지역과 회사간 ‘소통과 화합의 장’ 확산 계기 기대

▲ 지난 5일 ‘롯데케미칼 대산인의 밤’ 공연이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롯데케미칼 샤롯데관에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직원과 직원 가족들로 이뤄진 합창동호회가 ‘나성에 가면’외 2곡으로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지난 7월 5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임직원, 가족, 인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로맨틱 펀치 ‘롯데케미칼 대산인의 밤’ 공연이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롯데케미칼 샤롯데관에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고 밝혔다.

인간에 대한 신뢰와 자연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풍요로운 미래를 꿈꾸는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총괄공장장 박범진)은 이번 행사를 주관하면서, 회사의 발전을 위하여 불철주야 근무하는 임직원의 노고와 더불어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가족과 이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고운 무대가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직원 자녀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직원 및 부인회 동호인과 지역 음악인 그룹사운드순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쿠렐라, 통기타, 댄스, 합창, 드럼 공연까지 다채롭고 알찬 볼거리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세대 간의 다채로운 선곡으로 익숙한 노래와 아름다운 선율이 흐를 때는, 감상은 물론 멋진 공연을 놓칠세라 사진과 영상을 남겨 두느라 분주했다.

행사에 참여 한 직원 대표는“가족간 화합의 장으로 소속감은 물론 자긍심을 향상 시켜주는 특별한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직원 가족 대표는 “일상 생활속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 버리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박범진 총괄공장장은 “앞으로도 우리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은 회사의 발전과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가족과 이웃은 물론 노사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대산 공장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 박범진 총괄공장장(왼쪽)과 정제기 노동조합 지회장(오른쪽)이 함께 담소를 나누고 있다.이날 노사화합의 자리에는 서로를 보듬는 색다른 여름 향연이 곳곳에서 펼쳐져 아름다운 모습을 자아냈다.

또 “고마운 분들께 일일이 인사도 못드렸다”며 “이번 기회를 빌어 오늘의 공연이 특별한 감사의 선물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무엇보다 감사하겠다.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주신 주민과 임직원 가족분들의 뜨거운 호응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개성 가득한 화합의 장’이 되도록 발전 시켜나가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 행사에 참여 한 공장 인근 주민대표단체(대산공단 환경대책협의회) 이인식 회장은 “성공적인 문화 행사를 위해 애쓰신 롯데케미칼의 모든 직원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씀을 전한다. 이번 행사가 지역과 회사간의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확산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욱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의 문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케미칼의 주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인근 지역 주민과 직원 및 가족들의 참여로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한 치맥과 과자, 음료로 가슴속을 적셔 준 알찬 시간이었다. 더불어 기업과 임직원 가족 및 지역주민이 하나 되는 아주 뜻 깊은 선물이기도 했다.

최미향 기자 vmfms0830@naver.com

<‘롯데케미칼 대산인의 밤’ 스케치>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는 아이의 웃음이고 아이의 행복함을 보고 미소짓는 부모의 웃음.
▲ 고층에서 올려다 본 ‘롯데케미칼 대산인의 밤’
▲ 김정중 통기타 동호회 회장(왼쪽 첫번째)과 하뚜이따(사택 주부팀 6인조 통기타 그룹)의 꿈을 먹는 젊은이 외 2곡을 열창하고 있다.
▲ 무대 위의 아이들 댄스를 보며 무대 아래 관람객석의 부모님이 더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이를 지켜보는 지인들은 어쩔 줄 몰라하면서 자리에 앉히기 급급한 모습. 흥겹기 그지없다.
▲ 대산지역 그룹사운드 L&P가 '나 어떡해'외 다수를 직원 및 주민들과 함께 신나게 부르고 있다.
▲ 서산시 대산공단환경대책협의회(회장 이인식, 이하 협의회)와 성일종 국회의원, 주민자치위원분들과 인근 주민분들 등 많은 분들이 자리를 빛냈다.
▲ 아이들의 즉석 댄스파티, 밤하늘의 별들이 이보다 더 빛날까 싶다.
▲ 노사간에 마음의 벽을 허무는 ‘노래 100°C’
▲ 행운권 추첨으로 모두의 가슴을 졸였던 시간, 롯데타워 호텔 숙박권 및 벽걸이 TV등 푸짐한 경품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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