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시의회 의장 “시민이 근본이 되는 의회 선언”

▲ 임재관 의장과 시의원들이 5일 열린 개원식에서 의원선서를 하고 있다.

17만 7천여 시민의 열망을 안고 제8대 서산시의회가 첫 발을 내딛었다.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5일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제8대 의회의 시작을 알렸다.

개원식에는 역대 의장단을 비롯하여 맹정호 서산시장 이하 집행부 공직자 및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제8대의회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날 개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의원선서, 개원사, 축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지난 4일 선출된 임재관 의장은 개원사에서 ‘시민이 근본이 되는 의회’를 목표로 책임 있는 의회, 상생의정, 생활밀착형 의회, 품격있는 의회 등 제8대 서산시의회의 의정방향을 제시했다.

▲ 임재관 제8대 서산시의회 의장

임재관 의장은 “변화를 선택한 서산 시민들의 바램을 시정에 반영하여 서산시에 산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시민을 걱정시키는 의회가 아니라 시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료의원들과 협조하여 제8대 의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잘한 점은 칭찬해주시고,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따끔한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말했다.

서산시의회는 6일 임시회를 통해 장갑순 의장, 운영위원장, 총무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을 선출하여 원구성을 마무리 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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