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해안지역 강풍 동반 농작물 피해 속출

▲ 집중호우로 인하여 예천주공 굴다리 밑 차량이 침수되는 일이 생겼다.

26일 충남 지역 대부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오후 3시 현재 서산의 강수량이 127.3mm에 이르는 등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다. 일부 해안지역의 경우 강풍이 동반해 농작물 피해가 속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서산을 비롯해 태안에 94.0mm, 당진 85.0mm, 천안 63.8mm 등 충남 북부와 서해안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내일(27일)까지 충청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며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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