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완섭 후보 “어떤 공약 제시했나?”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산시장 후보들의 정책공약이 이슈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후보와, 3선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이완섭 후보, 이에 대항하는 바른미래당 박상무 후보, 신현웅 정의당 후보가 그리는 서산의 모습은 그 방향이 달라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특히 서산시장 선거전에서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공용버스터미널 이전, 수석동 도시개발 및 소각장, 산폐장 등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의 ‘큰 그림’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완섭 후보의 주요공약을 살펴보았다. - 편집자 주
‘시민중심의 안전도시 구현’
이완섭 한국당 서산시장 후보는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 안전보험 가입 및 보장 범위 확대 ▲범죄예방 안심부스 설치 확대 ▲시민안전문화대학 운영 ▲어린이·노인 보호구역의 보행안전강화(어린이 18개소, 노인30개소) ▲셉테드 기법도입 및 배리어 프리길(휠체어, 유모차 등) 조성 ▲스마트 가로등(cctv활용 무선인터넷 중계) 설치 ▲30년 이상 된 초·중·고교와 유치원 등 건물의 안전진단 실시 등이다.
‘사통팔달 편리한 도시’
사통팔달 편리한 도시 건설을 위해 ▲시민이 편리한 대중교통인프라 구축 ▲미래형 교통인프라 확충 ▲도시성장형 광역교통망 구축 ▲내부도로 연계 교통인프라 구축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저상버스 운영 적합시설 확충 ▲노약자 안심쉼터 설치 ▲수석도시개발지구에 복합터미널 조성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맞춤형 버스정보센터 구축 ▲서산–대전 간 고속도로 완공 ▲서산비행장 민항 건설 ▲서산비행장 인입철도 건설 ▲대산항선 인입철도를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대산·대로~대산·독곶 간 국도38호선 확·포장 ▲예천동~부석·대두 간 지방도 649호선 확·포장 ▲대사동로 개설 등이다.
산업·경제도시 건설 공약
산업·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미래 성장기반 확충 ▲기업 및 근로자 지원 강화 ▲지역인재 취업기회 확대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시책 추진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대산공단 첨단정밀화학특화산업단지 조성 ▲장동·오남동 일원 남부일반산업단지 공영개발 ▲지곡일반산업단지 조성 ▲매년 25개 이상 우량기업 유치 ▲대산항 관리부두 및 다목적부두 준공 ▲기업지원 통합플랫폼 구축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 유치 ▲해수담수화사업 ▲대산공단 화물차 공영차고지 구축 ▲한국폴리텍대학 서산캠퍼스 유치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제 도입 ▲소상공인의 특례보증지원 확대 ▲사회적 경제조직 발굴 육성 등이다.
잘사는 농·어촌 발전 공약
잘 사는 농·어촌 건설을 위해 ▲로컬푸드 활성화기반 구축 ▲농업인력 지원 강화 ▲농업 생산기반 확충 ▲농산물 가공유통 경쟁력 강화 ▲농·축·수산업 소득기반 강화 ▲농·어촌 정주환경 개선 등 6대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서산형 안전급식센터 운영체계 구축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센터와 전용매장 설립 및 인증시스템 확립 ▲농업인력지원센터 설립 ▲귀농인 현지화 프로젝트 추진 ▲대규모 잡곡류 및 양념채소류 재배단지 조성 ▲아산호-삽교호-대호호 수계 연결 ▲마늘·생강·달래·감자·양파 등 산지유통시설 현대화사업 ▲황토총각무, 달래, 양파, 감자, 딸기 등 지역농특산물 가공·유통시설 확충 ▲서산한우 테마파크 조성 ▲농업용 드론교육장 건설 ▲축사·창고 건축 규제 완화를 제시했다.
교육문화도시 건설
교육문화도시 건설을 위해 ▲교육지원 및 문화학습 시설 확충 ▲글로벌 관광자원 육성 ▲지역특화 관광인프라 구축 ▲전략적 관광마케팅 강화 ▲문화시설 확충 및 향유기회 확대 등 5대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 ▲충청권 최초의 크루즈선 유치 ▲해미읍성 및 해미천주교성지 세계명소화사업 ▲가야산 1000년 역사 불교성지 조성사업 ▲1,200석 이상 규모의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등을 제시했다.
창의·소통·협력의 선진행정 구현
창의·소통·협력의 선진행정 구현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통한 공감행정 추진 ▲스마트 선진행정 추진 ▲미래형 공공청사 건립 등 3대 전략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 프로젝트 추진 ▲공공 와이파이존 다중집합장소로 확대 ▲드론행정팀 신설 ▲모바일 시민의견수렴시스템 구축 ▲미래형 공공청사 건립 ▲노후 읍·면·동 청사 4개소 신축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