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종합센터 방문 등 본격 선거행보 돌입

이완섭 서산시장이 5월 10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축산종합센터 준공식에 참석하는 등 본격 선거행보에 나선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3선에 도전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 시장은 3선 출마이유에 대해 “서산의 성장 동력을 여기서 멈출 수 없고, 그동안 목표했던 미래서산의 큰 그림을 아직 다 완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독수리가 생의 후반기에 더 높이 날기 위해 스스로 발톱과 털을 뽑아 환골탈태하는 것처럼 비장한 마음으로 3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행정과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한 유일한 인물이자, 해지는 서산을 ‘해 뜨는 서산’으로 바꿔놓은 행정전문가로서, 중앙부처 등의 탄탄한 인맥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의 외부재원 확보와 주요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시장은 주요공약에 대해서는 추후 공약별 발표를 점차적으로 밝히겠다면서 큰 틀에서의 공약을 밝혔다.

주요 공약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사통팔달 편리한 도시, 활력 넘치는 산업·경제도시, 잘사는 농 ·어촌, 더불어 누리는 행복도시, 모두가 즐기는 문화도시를 건설하고, 창의·소통·협력의 선진행정”으로 선정했다.

이 시장은 중앙부처에서 30여 년 간 공직생활을 하다 지난 2009년 고향인 서산에 내려와 부시장을 역임했고, 2011년 서산시장 재보궐 선거에 초선 당선, 2014년 지방선거에서 재선하였고 이번에 3선 시장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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