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17일 오전 8시 대산고등학교, 20일 오후 3시 30분 서산여자중학교에서 또래상담자를 주축으로 1,500여명의 청소년 대상,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

등굣길 캠페인은 대산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따뜻한 또래, 민감도를 높여라」를 주제로 구호 외치기, 피켓 홍보, 홍보물 나누기를 하였고, 하굣길 캠페인은 서산여자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요즘 당신의 어깨를 가장 무겁게 하는 것은?」을 주제로 책가방 무게 재기, 나의 생각 표현(판넬에 부착)하기, 피켓 홍보, 홍보물 나누기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캠페인에 참여한 서산여자중학교 학생은 “요즘 나의 어깨를 가장 무겁게 하는 것은 시험과 성적, 그리고 부모님의 기대인 것 같아요”라고 답하여 요즘 청소년들의 고민의 무게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고민의 무게를 덜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무엇보다 건전한 또래문화를 형성하여 즐거운 학교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를 위해 오는 4월 28일 (주)현대파워텍 사회공헌사업단이 멘토로 참여하는 역사문화체험 ‘친구야! 아라메길 가자~’(연 6회 실시예정), 또래상담자 심화교육·특성화교육, 또래상담자 역량강화 1일 캠프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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