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소통형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 운동

서산시는 청소년들을 ‘자원순환 릴레이 캠페인’ 의 주역으로 참여시키기 위해 21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제2기 청소년 자원순환리더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80여명의 청소년 자원순환리더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자원순환 활동의 이해를 돕기 위한 활동설명이 진행됐다.

이들은 자원순환 릴레이 캠페인과 연계해 1년 동안 홍보물 자체제작, 재활용가능자원 배출실태 모니터링, SNS을 통한 생활 속 캠페인 실천, 길거리 캠페인 등을 펼치게 된다.

이완섭 시장은 “ 청소년 자원순환리더 운영을 통해 봉사활동의 기회 제공은 물론 사회활동을 간접 체험하고 자신의 적성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원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시민 참여·소통형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 운동인 ‘자원순환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재활용이 어려운 유리병, 종이팩 등의 분리배출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에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 운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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