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용수 ‘스마트’하게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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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용수 ‘스마트’하게 관리한다
  • 박두웅
  • 승인 2018.04.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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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밸리, 인더스밸리, 테크노밸리 등에 스마트미터 시스템 구축

서산지역 산업단지 공업용수가 스마트하게 관리될 전망이다.

서산시는 산업단지 일원에 1억 원을 들여 첨단 사물인터넷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미터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미터 시스템은 전자식 계량기인 스마트미터를 설치하고 원격통신을 통해 시간대별 물 사용량 정보를 전송받아 물 사용량과 누수 여부 등을 통합 관리하는 선진 물관리 기법이다.

시는 효율적인 물관리가 어렵고 유수율도 가장 낮은 팔봉면 지역에 지난 2016년 이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연간 19만 톤의 누수량을 낮춰 1억여 원의 수도비용을 절감한 것은 물론 원격검침으로 운영효율도 높였다는 평이다. 이에 시는 효율적인 공업용수 관리로 기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업단지에도 스마트미터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사업대상은 공업용수를 사용하는 업체가 상대적으로 적어 수자원공사의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곳인 오토밸리, 인더스밸리, 테크노밸리 등의 22개 수전이다.

이곳에 스마트미터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검침의 정확성과 겨울철 동파 방지를 기하는 것은 물론 고장유량계의 적기발견과 최적의 수압관리로 유수율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질, 수량 등 공업용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요금 부담도 덜어줘 기업 만족도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시는 이달 중으로 착공해 다음 달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시운전을 거쳐 스마트미터 시스템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에 물 관리의 혁신사례인 스마트미터 시스템 구축이 마무리되면 효율적인 공업용수 관리를 통해 기업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른 지역에도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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