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대상자 발굴, 가구별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서산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맞춤형복지팀을 신설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맞춤형복지팀은 정부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에 발맞춰 찾아가는 복지상담, 맞춤형 서비스 연계, 민관협력 활성화 등을 통한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조직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6년부터 각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는 한편, 찾아가는 방문상담 지원을 위해 전담 복지인력 10명과 방문상담차량 7대를 추가 배치하기도 했다.

맞춤형 복지팀은 위기상황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먼저 찾아가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고 가구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복지자원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단체 및 기관과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맞춤형복지의 전면 시행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함은 물론, 현장에서 꼼꼼하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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