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읍면동 예방활동에 박차

해미면(면장 김성호)은 8일 관내 기관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기관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들이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않고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도록 안내했다.
해미면 주민자치센터(주민자치위원장 이승용)에서도 10일부터 메르스 소멸 시까지 주민자치프로그램(댄스스포츠 외 9개)을 임시 휴강하기로 결정하는 등 메르스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팔봉면(면장 이경구)도 지난 4일 팔봉감자축제 취소 결정을 한 이후 주말동안 마을회관(경로당) 22개소와 관내 공공기관(농협, 우체국, 파출소), 공중화장실 4개소, 주민의 왕래가 많은 음식점과 마트 등 40여 개소에 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예방수칙 부착을 완료하고 마을방송을 실시하는 등 메르스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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