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안전통합센터 연계, 관제요원과 경찰관 실시간 관제

서산시의 각종 재난·재해 및 사건·사고로부터 어린이와 도서지역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외부재원을 확보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시는 중앙부처 등에 적극 건의한 결과 CCTV와 비상벨 설치를 위한 국비 2억 원(도서지역)과 도비 2200만 원(초등학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CCTV 40여개와 비상벨 10여개를 웅도, 고파도, 분점도, 우도 등 도서지역 내 10개소와 이번에 신설된 서남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한다.

시는 CCTV와 비상벨 설치가 완료되면 도시안전통합센터로 연결하고, 이곳에서 통합 관제할 계획이다.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는 관제요원과 경찰관이 실시간으로 상황을 지켜보며 안전 위협요소에 신속히 대응한다. 또 저장된 CCTV 영상은 신속한 범인검거 등에 활용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풍랑, 해일 등 자연 재난·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생활안전 강화도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CCTV와 비상벨의 설치로 도시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방범 취약지역 CCTV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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