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장애인 전용 창구 설치 등 민원실 환경 대폭 개선

▲ 민원인 이동 동선과 업무 영역별 효율성을 고려해 새단장한 서산시 종합민원실

서산시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종합민원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민원인 맞이에 나섰다.

8일 시에 따르면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어두운 분위기의 민원창구는 친숙한 공간으로 느껴지도록 밝은 연두색 톤으로 바꾸고, 창구 안내판도 민원인이 찾기 쉽도록 정비했다.
특히 임산부와 장애인이 순번 대기 없이 바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배려 창구’를 별도로 설치했다.

이 외에도 민원인을 위한 고객상담코너와 쉼터, 푸른정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박복수 민원위생과장은 “민원인의 이동 동선과 업무 영역별 효율성을 고려해민원실 환경을 정비했다.”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자세로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시는 야간 민원실, 민원보좌관제, 가족관계등록신고 OK 창구 등을 운영하는 등 시민체감형 민원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행정자치부로부터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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