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문화도시사업단(단장 임진번, 이하 사업단)과 서산의 청년작가들이 충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8 충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교육운영단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원도심 문화공간 ‘문화잇슈’와 ‘버드랜드’, ‘서산예술창작촌’ 등에서 서산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에 진행될 토요문화학교 ‘2018 예술로 날다!’는 예술로 날아오르기(깃털위에 그림으로 자기소개) / 서산의 하늘 길을 다니는 새들(서산 버드랜드 현장체험) / 거대함과 움직임의 예술(대지미술, 퍼포먼스) / 손으로 만들어가는 새와 나의 이야기(도자공예) / 서산의 예술공간 탐방(서산예술창작촌 현장학습) / 이웃들과 함께해요! 아트날다展(종합전시회 기획 및 전시)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험·전시 등 프로그램을 기획한 서산의 청년작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예술체험과 생태환경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과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내달 25일까지이며 서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접수방법은 온라인(http://naver.me/IIv46NUJ )에서 직접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문화공간 문화잇슈(번화 1로 22)에서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초등학교 학년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한 부모가정,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우선 선발하여 문화적으로 소외된 계층에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