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서산시연합회

농촌지도자서산시연합회(회장 조성호)는 2월 28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및 쌀 이용 6차산업화 관련 업체에서 각 읍면동 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조청을 만드는 부석면 서산명가와 쌀국수를 생산하는 해미면 우리미단을 방문해 원료생산에서부터 가공유통까지 현장사례를 청취하고 소비자 입장에서 직접 실습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농촌지도자회원 대학생자녀 4명에 대한 장학금도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오흥술(60·부석면)씨는 “쌀을 이용한 부가가치 창출 우수사례를 접해 농업의 무궁한 경쟁력과 가치를 새삼 알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지도자서산시연합회는 과학영농의 선도 실천 및 후계 농업인의 발굴과 지원으로 서산농업·농촌 발전을 견인하는 농업인 단체다.

현재 읍면동 13개회와 시단위 연합회에서 7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농업의 선구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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