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읍면동 단위 취약계층 발굴체계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새롭게 출범했다.

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 202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읍면동 단위 네트워크 조직인 이 협의체는 지역 여건과 환경에 맞게 사회단체장, 복지시설 대표, 기업, 보건의료기관, 지역주민 등 10~20명 내외로 탄력적으로 구성됐다.

이 협의체는 관할 지역의 사회보장 대상자 발굴, 지원 및 연계사업, 읍면동 지역특화 공동사업 등을 추진해 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비영리 컨설팅 웰펌 공동대표인 김미경 강사를 초청해 민관협력을 통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를 돕기 위한 역량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에 새로 구성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달라”며 “서산시에서도 협의체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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