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가 청명, 한식 및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하여 사고 예방 및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청명, 한식 기간에는 성묘 등으로 인해 입산객이 증가하여 화재 발생 위험이 클 것으로 판단하여 4월 3일부터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또한 국회의원 선거 시 불특정 다수가 선거관련 시설을 이용하여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대할 것으로 예상되어 4월 9일부터 10일 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가 유지된다.특별경계근무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을 위한 24시간 감시체계
시가 바른 식문화 조성을 위해 ‘식생활 교육 지역활동가 양성교육’을 4월 1일부터 추진한다.7월까지 총 10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바른 식생활에 관심 있는 학부모, 급식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23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및 식생활 체험 공간에서 열린다.올해는 그동안 2년에 걸쳐 진행되던 교육 과정을 1년으로 단축해 장기간 교육에서 오는 교육생들의 피로도를 줄이고 예산을 절감했다.주요 교육 내용은 기본과정에 ▲식생활 교육의 의미와 방향 ▲먹거리 방관자에서 먹거리 시민으로 ▲한식의 이해와 한식 가치 연계 식생활
시가 청명·한식을 앞두고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시는 24일 팔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서산시 산림조합(조합장 문진환), 서령로타리클럽(회장 허만) 등 민간 단체 회원 50여 명과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시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예방과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청명, 한식이 있는 3월 말과 4월 초에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예방에 대한 주의 사항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에서 발생한 9건의 산불 중 4건이 청명·한식 주간에 발생했고 2
시가 20일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을 확대하기 위해 해미면 음식점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아동급식카드는 신체 발달의 중요한 시기에 충분한 양의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결식 아동에게 지급하는 급식 바우처로 해당 카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시에 따르면 이번 홍보활동은 해미면 내 음식점 업종의 급식카드 가맹점 수를 늘려 아동의 급식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시는 해미면장, 행정복지센터 직원의 협력으로 한식, 중식 등 곳곳에 있는 사업장에 방문해 아동급식카드의 취지를 알리고 가맹점 가입을 권장하고 기존 가맹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지난 2월 27일(화) 2023년에 입사한 신규간호사 9명의 1년간 노고를 위로하고 축하하는 돌잔치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진정한 간호사로 거듭나는 주인공들에게 왕관 수여식을 시작으로 케익커팅, 선물전달, 지난 1년간 활동을 담은 동영상 시청, 선배 및 동료 직원들의 축하메세지 전달과 2024년 프리셉터 임명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영완 원장을 비롯한 선배 간호사들과 직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신규간호사가 각자 교육을 담당한 프리셉터에게 꽃다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한선미
충남도의회는 20일 아산시평생학습관에서 (가칭)이어령창조관의 건립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문학인 가운데 한 사람이자 ‘시대의 지성’으로 평가받는 故이어령 장관을 기념하는 창조관(문학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을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발제를 맡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구지윤 겸임교수는 ‘21세기 창조서원, 글로컬을 아우르는 관광, 교육, 복지 자원으로서의 기념관’을 주제로, 이어령창조관의 비전과 목표, 전시콘텐츠 개발 방안 등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토론자로는 한국자치경제연구원
지난 7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제7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제73주기 합동 추모제가 개최됐다.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서산유족회(회장 정명호)가 주최한 이번 추모제에는 유족을 비롯해 이완섭 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과 시의회 의원들,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장, 시민사회단체와 류종철 서산시대 사장 및 시민 등이 참석했다.이애리 선생의 희생된 영혼들을 위로하는 ‘진혼무’의 절제된 춤사위가 억눌린 설움을 달래주는 듯했다. 정명호 서산유족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73년 전 억울하게 희생된 부모, 형제를 회상하며 추
지난 8일부터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인성교육관(이하 기숙사)에 머물며 보령 머드축제 및 시와 대학에서 지원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소중한 추억과 즐거운 기억을 쌓은 나이지리아 및 나카라과 대원들이 12일 오전 전원 퇴소했다.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을 조기 퇴영한 나이지리아 및 나카라과 대원들은 8일 늦은 오후 신성대학교 기숙사에 도착하여 휴식과 식사를 통하여 기력을 회복했다. 9일부터 오전부터는 계획 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한국에서의 새로운 체험을 이어나갔으며 충청남도와 당진시에서는 지역색에 맞춰 ‘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지난 2월 22일(수) 2022년에 입사한 신규간호사 10여명의 1년간 노고를 위로하는 돌잔치를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진정한 간호사로 거듭나는 주인공들에게 왕관 수여식을 시작으로 케익커팅, 선물전달, 축가, 지난 1년간 활동을 담은 동영상 시청, 선배 및 동료 직원들의 축하메세지 전달과 부모님, 프리셉터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의료 원장을 비롯한 선배 간호사들과 임직원, 부모님 등이 참석한 돌잔치 행사에는 특히 부모님들이 함께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선미 간호부장은“긍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청명‧한식 기간 대형화재 발생 대비를 위해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경계근무는 5일 청명‧식목일과 6일 한식을 대비하여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건조한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예방순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 및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특히 논‧밭두렁 등의 화재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예방순찰과 산림 인접마을에 대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관내 등산로(일락사 주변)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는
충남 서산시가 ‘서산시 산불대응센터’를 건립하고 체계적인 산불 예방에 나선다.시는 지난 22일 음암면 상홍리 531-1 일원에서 개소식을 열고 산불대응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개소식에는 맹정호시장, 이연희 시 의장 및 음암면이장단협의회장, 의용소방대장, 산림재난특수진화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센터는 사업비 총 4억 원을 들여 전체면적 170.10㎡,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졌다.차고(2대), 사무실, 샤워실, 창고 등으로 구성됐으며,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운영과 산불진화전문인력 배치로 시 전역의 산불예방 및 진화 활동 컨트롤타워 역할을
서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부진과 과잉생산 등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난해 농식품 마케팅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4일 시에 따르면 2019년 농식품유통과 신설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등의 지속적인 지역농산물의 가치 제고 및 판로 확대에 총력을 쏟아 왔다.그 결과 2019년부터 유명 한식 프랜차이즈 본죽에 협약을 맺고 서산 쌀, 깐마늘 등 농산물을 지난해까지 8억 원어치를 납품했다. 올해도 협의를 통해 추가 물량을 납품한다.지난해 10월에는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와 상생 협약을 맺고 매월 1억 4천만 원 상당의 서산 대파,
“간만에 하는 여행이라 너무 떨려요. 몇 날 동안 잠을 설쳤어요.”중증장애를 가지고 있는 이지숙(40) 씨는 나들이 소식에 행여 비라도 내릴까 노심초사했다. 그녀의 마음을 알기라도 한 듯 하늘은 비 소식 대신 한자락 낮은 바람을 데려다 주었다. 시곗바늘이 열 시를 넘겼다. 출발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아직 한 분이 도착하지 않았어요”라고 했다. 아마도 일찍 잠자리에 들었을 테지만 막상 1년 만의 나들이 전야가 어디 그리 쉬 잠을 데려왔을까. 분명 여행길에 오를 지각생의 새벽잠을 설치게 했으리라. 지난 18일 오전 10시를 조금 넘
서산시와 교류 중인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대표브랜드 본죽, 본도시락 등)’가 지난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이들은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게 됐으며, 서산시 추천 및 응모로 대회에 참가했다.수상은 지역 농산물의 소비처 확보를 위해 대형 식품기업 발굴에 동분서주해 온 서산시의 노력과 성과를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데서 의미가 크다.올해 7회째를 맞는 경진대회에서 ‘본죽’은 서산 농산물 사용한 신메뉴 출시로 관내 농가 판로 확보와 소득 안정, 관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효율 중심의 압축성장에서 사람중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사람을 위해 만든 도시가 사람들을 속박하고 또 다른 비용을 유발하는 비인간적인 도시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사람이 주체가 되어 사람을 위한 도시로 만들어 가는 것을 의미한다. 도시성장의 잠재력은 청년인구의 유입. 공산성, 산성시장, 하숙마을과 제민천으로 이어지는 공주 원도심에는 다년간 도시재생 사업과 민간단위 예술가, 창업자, 기획자들이 둥지를 틀고 있다. # ‘로그인공주(Login 공주)’라는 청년마을 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곳. 공
서산시 운산면에서 38년째 한식당 ‘효정가든’을 운영하는 표광호 씨가 3년 전, 간암 말기로 인한 간경화로 딸 표슬기 양에게 간 이식을 받고 새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표슬기 양은 명지대 항공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표광호 씨의 4남매 중 막내딸이다. 표양은 부모님의 일손을 돕기 위해 5년 전부터 고향 운산으로 내려와 가게에서 홀서빙과 설거지 등을 하며 부모님의 일을 거들어왔다. 그러던 중 지난 3년 전, 표 씨의 건강이 악화돼 급히 큰 병원으로 옮겨졌고 그곳에서 간암 말기로 인한 간경화로 이식 이외에는 가망이 없다는 소리
서산석림사회복지관(관장 박근일)은 7일 오전, 서산석림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맹정호 서산시장 초청 ‘먼저 온 통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는 사업을 시작하고 시장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기는 처음이다. 10여 년 전에 정착한 김행복(가명) 씨는 “서산시 배려로 잘 지내고 있는데, 이렇게 바쁜 시장님이 우리를 찾아주시니 더없는 영광”이라고 말했다. 맹정호 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라는 표현이 사용하기에 좀 불편했는데, ‘먼저 온 통일’이라는 말이 참으로 알맞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조금씩 찬 바람이 코끝을 적실 때면 생각나는 것이 있다. 바로 엄마가 해주는 그리운 집밥이다. 세르반테스가 말한 ‘빵만 있다면 웬만한 슬픔은 견딜 수 있다’는 말보다 더 어울리는 것은 ‘따뜻한 한식이 있다면 슬픔 정도는 거뜬히 물리칠 무기가 된다’는 말이다.서산버스터미널과 가까운 곳에 있는 ‘서산시 동문동 시장2로34-5’에는 집밥을 그리워하는 이들을 위해 한식당이 문을 열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뿐이네식당’. 이곳의 주메뉴는 엄마의 손맛으로 새롭게 탄생한 우렁쌈밥이다. 최상의 우렁이를 찾기 위해 발품을 팔았던 김옥분 대표에게
“노인들만 취약계층인 줄 알지. 아니여, 요즘은 젊은이 중에서도 취약계층이 의외로 많아. 그들이 바로 취업준비생들인데 이 사람들이 우리 집 4천 원의 행복을 제대로 누리는 친구들이지. 자고로 사람이 돈은 없어도 배는 굶지 않아야 하거든. 취직할 동안 우리 집에서 양껏 맛있게 먹고 갔으면 좋겠어.”전 수린목요양원 김성애 원장(75세)은 3년 전 원장직을 내려놓고 지난해 8월, 4천 원의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서산시 해미면 읍성마을 4길 17-9 ‘늘벗뷔페식당’을 오픈했다. “많은 분들이 묻는다. 요즘 4천 원 밥값으로 수지가 맞냐고.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들의 원혼이 떠돌고 있는 메지골의 유해발굴이 시작되게 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제70주기 서산합동추모제 추모사에서 “명예회복과 진상규명이 여전히 부족한 현실에 송구스럽다. 부족하나마 올해 메지골 유해발굴 예산이 책정됐다”며 “서산시는 진상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져 민간인 희생자 유족들의 아픈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유족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서산유족회(회장 정명호)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제70주기 서산합동추모제(4회째)를 10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