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가 따뜻한 기온으로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등산로 산악안전시설물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산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가야산, 팔봉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의 간이구조구급함, 난간‧철책, 경고표지판, 산악 국가지점번호 등 총 179개를 점검한다.주요 내용으로는 ▲국가지점번호, 난간‧철책 등 시설물 파손, 불량사항 점검 ▲간이구조구급함 내 의약품 유효기간 확인 및 보충 ▲사고 위험지역 및 요소 파악 등이다.김상식 소방서장은 “산악시설물 점검을 통해
시가 청명·한식을 앞두고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시는 24일 팔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서산시 산림조합(조합장 문진환), 서령로타리클럽(회장 허만) 등 민간 단체 회원 50여 명과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시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예방과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청명, 한식이 있는 3월 말과 4월 초에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예방에 대한 주의 사항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에서 발생한 9건의 산불 중 4건이 청명·한식 주간에 발생했고 2
시가 8일 2024년 축제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위촉식은 홍순광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축제전문가, 문화예술 단체, 시민단체 등 총 13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축제심의위원회는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서산 관광 발전을 위해 축제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기구다.위촉식 이후 홍순광 부시장의 주재로 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서산시 지역축제 지원, 위탁 기관 및 단체 선정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이어 참석자들은 축제 추진 시 현장
시가 27일 가로림만 갯벌식생 복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팔봉면 각 마을별(대황1리, 대황2리, 양길2리, 덕송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가로림만 갯벌식생 복원사업은 갯벌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탄소흡수력 강화를 위해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가로림만에 칠면초, 갈대 등 염생식물 군락지를 조성하고 공용주차장(120대), 탐방로, 포토존 등 친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사업 기본계획 ▲2024년 시범사업 추진방향 ▲주차장 조성을 위
이완섭 시장이 새해 시민과 대화를 실시한 가운데 셋째 날 팔봉면을 방문해 주요 지역 현안 사항 등을 공유했다.이 시장은 17일 팔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팔봉면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건설·산업·교통 등 팔봉면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들이 건의됐고 이 시장은 건의 사항에 대해 현장 사진과 영상을 활용해 답변에 나섰다.지역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기 전 시에서 추진할 예정인 초록광장에 대한 주민의 질문에 이 시장은 “해당 부지를 시민을 위해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막힘없
시는 ㈜울타리(대표 김민혁)에서 27일 서산시에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완섭 시장, 임양원 ㈜울타리 한국지사 지사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임양원 ㈜울타리 한국지사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이완섭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도 서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울타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울타리(본사: 미국 캘리포니
시는 19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인 ‘소득창출형 지역축제 육성‧지원’의 일환으로 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올해 서산시에서 열린 축제를 평가하고 내년도 축제 평가 계획안을 심의 의결함으로써 축제의 질을 향상하고자 개최했다. 회의에는 구상 부시장, 한국예총 서산시지회장 등 서산시 축제심의위원과 축제추진위원장, 축제 담당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산시에서 올해 추진한 해미벚꽃축제, 류방택별축제, 팔봉산 감자축제, 서산6쪽마늘축제, 삼길포우럭축제, 서산해미읍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관할 국가 보조항로 여객선의 통일성 부여를 위해 국고 여객선의 대표 선명을 선정하여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고 여객선의 대표 선명은 사전 내부 검토를 거친 4가지 후보명을 대상으로 2023년 9월 27일부터 10월 6일, 10일간 국민생각함*을 통해 참여인원 1,002명 중 332표로 득표한 ‘해랑호’로 선정*하였다. *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정책소통공간해랑(海浪)은 ‘바다의 물결’이라는 뜻으로 바다에서의 즐겁고 활기찬 여행을 선사하는 여객선이 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
2023년 10월 20(금)부터 22일(일)까지 서산인삼농협 인삼유통센터에서 서산인삼협동조합(조합장 박종범) 주관으로 ‘서산 6년근 인삼 직거래 행사’가 개최되었다.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서산 6년근 인삼은 서산 9품(品) 중의 하나로 조직이 실하고 향이 강하며, 유효 사포닌 함량이 매우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서산 9품(品)'에는 6쪽마늘, 생강, 갯벌낙지, 6년근 인삼, 뜸부기쌀, 달래, 황토 총각무, 팔봉산 감자, 감태 이번 행사로 소비자들은 서산 6년근 인삼과 인삼가공제품을 평소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팔봉초등학교(교장 최윤이)는 지난 10월 12일(목) 본교 전교생, 교원 및 학부모, 지역 업체인 코오롱인더스트리 및 그 산하 업체로 이루어진 학습공동체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우리 함께 걷쥬!’ 팔봉산 등반을 실시했다.서산시 팔봉면에 위치한 팔봉산에서 진행 된 이번 등반 체험은 친구, 선후배 및 교육공동체와 함께 팔봉산을 등반하며 서로를 도와 목적을 이루는 기회를 제공 했으며 학생들 간 갈등을 해결하고 긍정적 교우관계 형성을 도모했다. 더불어 등반 체험을 통한 학교 체육활동 문화를 확산하고자 계획했다.등
시는 지난 15일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팔봉산에서 플로깅 캠페인과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서산시청 도시과와 서산시 공직자로 구성된 시정연구 동아리 ‘새삥’의 협약에 따라 도시과 직원과 회원 약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봉산에서 진행됐다.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길가에 쓰레기를 수거하는 체육활동과 자연보호활동을 합쳐서 일컫는 말로, 최근 환경캠페인으로 각광받고 있다.이날 회원들은 불법현수막을 재활용한 마대를 활용해 현수막 21개와 쓰레기 5개의 마대를 수거했다.행사에 참여한
시는 예천동 현대아파트 방음벽 환경 개선사업을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오래 방치된 방음벽의 경관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총사업비 9천만 원을 투입해 150m 한 폭의 그림을 완성했다. 시는 방음벽에 서산 아라메길 주요관광지 ▲유기방가옥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 ▲서산 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 ▲부석사 ▲팔봉산 ▲제철 꽃 및 철새 이미지를 수묵 기법으로 연출했다.시는 도로변에 있는 방음벽의 특성을 고려해 교통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여백의 미를 살린
본시 ‘경제(經濟)’는 ‘경국제민(經國濟民)’의 준말이다. “나라를 다스려 백성을 구제한다”는 뜻이다. 경세제민(經世濟民)과 일맥상통한다. 가정에서는 대개 부모가, 기업에서는 CEO가, 정부에서는 각급 기관장이 집살림을 꾸려간다. 국회나 지방의회도 나라의 살림에 관여하는데 이는 행정부의 집살림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기능을 통해서다. 집살림을 담당하는 사람이 잘못하면 온 가족이 고통의 나락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잘 하기 위해 밤낮없이 고민하고 애를 쓴다. 그런데 집의 규모가 커지면 이런 모습이 흐릿해지는 경향이 있으니 문제다. 나라살림을
서산시가 가로림만 갯벌식생 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시는 14일 서산시청 상황실에서‘가로림만 갯벌식생 복원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 구상 서산시 부시장, 관계 공무원, 해양환경공단,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착수 보고,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가로림만 갯벌식생 복원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 온실가스 저감, 2050 탄소중립을 이행하기 위해 갯벌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시키고 탄소 흡수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3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얼마 만에 여행이던가. 피곤함에도 머릿속이 황량하니 잠이 오지 않았다. 푸른 바다와 갈매기를 떠올렸지만, 금세 후덥지근하고 끈끈한 땀과 함께 습하고 비린 바닷내음도 함께 떠올려졌다. 조곤조곤하면서 부지런한 발걸음과 어쩌다 만날 몇 마리의 소(牛) 너머로 온화한 섬 풍경이 머릿속에 펼쳐진다. 그제서야 마음이 안정되며 편안해졌다. 7월 마지막 토요일이었다. 유독 긴 장마 끝에 시작된 우도 탐사! 이번 여행을 빌미로 끔찍한 8월의 무더위가 조금이나마 수월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조금 보태졌다는 걸 고백한다. ▲국내 최대 갯벌·
이완섭 서산시장이 6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1년은 많은 변화를 이끌기 위한 출발점이었다”라며 소회를 밝히고 민선8기 지난 1년간의 변화와 주요 시정성과 및 추진계획들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지난 1년간의 변화와 5대 시정 목표별 성과 및 추진계획: ▲풍요로운 경제도시 ▲걱정없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오감만족 관광도시 ▲비전 있는 희망도시 ▲풍요로운 경제도시를 위한 성과로 △시민 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 △현대케미칼 대산 HPC공장 준공 △(주)우진 증설 투자협약 △대산-당진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망일산 등산로 등 22곳에 친환경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 설치된 곳은 ▲망일산 ▲석천암 ▲ 어송리 주차장 ▲호리 아메길 전망대 ▲ 성연면 천변 ▲ 테크노밸리2호 근린공원 ▲고남3리 마을건강산책길 ▲ 잠홍저수지 ▲간대산 ▲용장리 파크골프장 ▲보원사지 ▲해미천 버스터미널 부근 ▲해미면 성지순례길 ▲가야산 ▲일락사 ▲서산아라메길 입구 ▲황토공원 ▲온석저수지 ▲ 동문근린공원 ▲솔밭공원 ▲ 양대동 파크골프장 ▲ 석남천변 등 시민들이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이완섭 서산시장이 6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1주년 언론인과의 대화’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이날 이 시장은 민선8기 지난 1년간의 변화, 주요 시정성과와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이 시장은 “지난 1년의 가장 큰 변화는 무엇보다 시민들과 함께했다는 것”이라며 “현장 행정, 5S5품 행정, 클레오파트라 행정으로 전체 인구 대비 누적 78.8%에 해당하는 14만 2천471명의 시민을 만나 소통했다”라며 그간 소회를 말했다.이 시장은 이날 ▲풍요로운 경제도시 ▲걱정없는 복지도시 ▲품격
본지는 지난 6월 26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402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논의됐다. -1면의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난 환경기동처리반 지도점검 논란’ 기사에서 알 수 있듯이 몇몇 사람들만 알고 관리하는 시스템이 아닌 시민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환경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언론의 책임을 다하자. -3면의 ‘’서해태극‘ 신루트를 그리는 남자... “산은 가장 편한 쉼터, 좋은 곳은 함께 해야죠”’기사는 서산시 팔봉산 자락에서 태어나 자연스럽게 산을 품고 다니
지난 주말 만난 ‘팔봉산 지킴이’ 서산시산악연맹 조풍현 회장은 “정상에서 멋진 조망을 바라볼 때 생각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 피톤치드의 살균효과와 산의 정기까지도 나 혼자만 누리기에는 너무 미안할 정도로 좋은 곳이 바로 산”이라며 “주위분들과 친구들에게 자주 산행을 권한다. 산행을 할 때마다 어제와 또 다른 특별한 순간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2008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했다는 조 회장은 “산에 올라 정상에 서 보면 찡그리는 사람 하나 없이 표정들이 다 밝다”며 “그곳에는 승부욕도 없고. 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