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택시 요금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충남도의회와 전문가들이 뭉쳤다.도의회는 24일 ‘충청남도 택시 요금체계 효율화 방안 모색 의정토론회’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개최했다. 택시 요금체계의 적절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에는 택시운송사업조합, 관련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이 토론회의 좌장을 맡고, 안기정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택시요금체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도내 택시요금 체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최기호 충청남도 교통정책과장,
24일부터 서산시의 택시 기본요금이 3,300원으로 인상된다.시는 지난 13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복합인상률 14.89%의 택시요금 인상안을 확정·고시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지난 2013년 인상 후 6년만으로 최저임금 및 물가인상으로 인한 운송원가 33% 상승 등에 따른 택시업계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결정됐다.인상내용을 보면 ▶기본요금은 현행 1.5km에 2천800원에서 1.4km에 3천300원으로 500원 인상 ▶기본요금 이후 거리요금은 현행 140m당 100원에서 83m당 100원으로 조정 ▶시간
서산시청에서 택시를 타고 목적지인 해미에 도착했다. 미터기를 봤더니 약 2만 5천원이 측정됐다. 금액을 보고 ‘기사가 부당한 방법을 써 요금을 불린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었다. 왜 이렇게 비싸냐며 기사에게 따지듯 물어봤다. 그가 “요금제가 그렇다”라고 답하는 바람에 궁금증을 해결하지 못했다. 필자뿐만이 아니라 많은 이들이 비싼 택시요금에 의문을 가지면서도 그 답을 알지 못하고 있다. 대체 무엇 때문에 요금이 비싼 것일까.서산의 개인택시 기본요금은 1.5km까지 2,800원으로, 거리요금은 140m당 100원, 시간요금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