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이 후보자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세부 공천룰과 일정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민주당 충남도당 “기초단체장 39명, 광역의원 70명, 기초의원 145명 신청”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6일까지 충남지역 기초단체장과 지역구 지방의원 (광역, 기초의원)에 대한 후보자를 공모했다. 그 결과 기초단체장 39명, 광역의원 70명, 기초의원 145명이 각각 신청했다.경선 방식은 지난 지방선거와 유사하다. 광역·기초단체장은 권리당원 여론조사와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를 각각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선영 의원(비례·정의당)은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 남녀 승진 소요년수에 차이가 있음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도 산하 23개 공공기관의 남녀 승진 소요년수를 분석한 결과 설립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승진이슈가 없는 4개 기관(충남사회서비스원, 충남일자리진흥원, 충남과학기술진흥원, 백제문화제 재단)을 제외한 19개 기관 중 15개 기관에서 남성이 조기승진하는 경향성을 발견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여성이 절대다수인 의료원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었으며, 여성정책을 연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8일 제33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도내 중장년 여성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전담 인력배치와 경력인정 시스템 도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50+세대(중장년층)는 자녀양육과 부모부양으로 자신의 노후는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세대로 복지정책의 대상자인 동시에 기존 노인 세대와는 달리 사회적 기여가 가능한 새로운 가능성의 세대”라고 규정하며 이들에 대한 일자리 정책의 전환을 제안했다.충남여성정책개발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충남도내 중장년 세대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남성이 87.4
충남도의회가 충남형 기본소득제 도입을 위해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한 실증실험 방안을 만든다.도의회 ‘충남형 기본소득제의 농어촌대상 정책실험 모델 설계를 위한 연구모임’은 21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연구모임은 기본소득제 효과 검증과 사회적 합의 유도를 위한 사전 검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인 김영권 의원(아산1·더불어민주당)을 대표로 같은 상임위에서 활동 중인 김득응(천안1·더불어민주당)·김명숙(청양·더불어민주당)·양금봉(서천2·더불어민주당)·윤철상(천안5·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원장 조양순)은 도내 중학교 입학 전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 돌봄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포스트코로나시대 아동 돌봄 강화를 위한 충남도의 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5일까지 도내 중학교 입학 전 아동을 둔 부모 116명을 대상으로 1:1 대면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남의 공적돌봄서비스 이용의 현황은 7세 이하 아동의 경우는 아이돌봄서비스 85.7%, 방과후아카데미 66.7%, 지역아동센터 33.3% 순으로, 13세 이하 자녀의 경우는 방과후 학교프
충남여성정책개발원(원장 조양순)이 충남과 타시도의 비인가 대안학교 현황에 대한 비교연구를 토대로 충남 비인가 대안학교 지원방안을 지난 1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를 수행한 여성정책개발원 송미영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11일 공교육 밖 청소년의 안정적인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한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되어 충남도가 조례제정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대안교육기관이란 용어는 「초·중등 교육법」제4조에 따라 인가를 받지 않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 기관으로, 비인가
충남도는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제9대 원장으로 조양순 충남복지재단 이사가 내정됐다고 8월 31일 밝혔다.조 내정자는 지난달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임원추천위원회가 원장 채용 계획을 확정한 후, 이달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지난 27일 이사장(행정부지사)에게 후보자 3명 중 1명으로 추천돼 최종 선임이 결정됐다.아산 출신인 조 내정자는 천안 복자여고와 한국영상대 영유아보육학과, 호서대 평생교육원 아동학 학사를 거쳐 순천향대에서 교육학 석사를 받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조 내정자는 현재 우리집주간보호센터 대표와 충남혁신
충남도의회 ‘가족친화 환경조성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대표 김옥수)은 24일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형 영유아 돌봄 공동체 모델 개발’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연구모임 회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착수보고회는 연구용역 과제인 ‘충남형 영유아 돌봄 공동체 모델 개발’에 대한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충남여성정책개발원으로부터 착수보고 발표를 청취하고 향후 연구 방향과 실질적인 연구모임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시간을 가졌다.연구모임 대표인 김옥수 의원(비례·미래통합당)은 “이번 연구용역
충남도민의 일·생활 균형 증진을 도모하고 가족 구성원의 실제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한 연구가 본격 추진된다.충남도의회는 23일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 가족친화 환경조성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 발족식과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김옥수 의원(비례)이 대표를 맡은 이 연구모임에는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8명 전원이 참여한다.또 대전대학교 차성란 교수과 충남여성단체협의회 김혜중 회장,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들까지 모두 14명이 연구활동에 매진한다.김 의원은 “사회적으로 일·생활 균형의 필요성이 대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는 19일 제317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여성가족정책관과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충남청소년진흥원 소관 2020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여성과 가족, 청소년 모두가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김연 위원장(천안7)은 “도내 11개 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운영 중인데, 각 시군 담당자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것은 물론 당사자들이 친화도시 지정에 따라 느끼는 직접적인 체감도가 매우 저조하다”며 “여성친화도시를 준비하는 지역은 추진 분야를 구체화해 예산에 미리 반영하는 등 적극적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원장 양승숙)은 19일 세미나실에서 ‘충남 데이트폭력 현황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충남여성권익시설 종사자를 비롯한 전문가, 충남도의 유관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국적으로 데이트폭력 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상황에서 충남여성정책개발원에서 수행한 충남의 데이트폭력 현황과 정책요구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차원의 피해자 지원방안과 예방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 주제발표에 나선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이경하 연구원은 “데이트폭력은 친밀한 연인관계에서 발
정부의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광역지방자치단체부단체장을 추가로 선임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충남도가 부지사 신설 의지를 내비쳤다.양승조 도지사는 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연 정례 기자회견에서 “사회 양극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개정안이 통과되면 우리 사회 3대 위기 해결과 함께 그를 위한 경제적 토대를 마련할 부지사를 모실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 문화
충남의 여성 어가 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대표성은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7일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이 최근 발간한 젠더브리프에 따르면 도내 성별 어가인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충남의 여성 어가인구 구성비가 53.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제주도(52.6%)와 인천시(50.6%)가 2, 3위로 집계됐으며 전국 평균으로 보면 여성이 50.2%, 남성이 49.8%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시도별 어가 인구수를 보면 전남이 18만9000가구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충남이 8600가구로 뒤를 이었다.충남지역
충남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 교육기관인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의 특혜 채용의혹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 여성단체들이 임명 철회와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충남여성단체연대는 31일 성명을 통해 양승조 충남지사가 최근 임명한 양승숙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아래 개발원장)과 관련 “시대정신을 구현하는 리더인지, 상식에는 맞는 결정인지, 도민의 눈높이를 헤아렸는지 알 수도 없고, 충남여성들의 분노만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단체는 “양 원장은 양 도지사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던 측근으로, 성평등 정책과 무관한 사람”이라며 “또 원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임우연 선임연구위원이 최근 발표한 “충남여성어업인실태조사연구”에서 충남지역 여성어업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경제적 기여도를 조사한 결과, 가구소득의 50% 이상을 기여한다고 응답한 경우가 전체의 약 61%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된 반면 여성어업인들은 실질적으로 남성보다 낮은 지위를 가진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성어업인의 지위를 남성과 비교할 때 남성보다 낮다고 응답한 비율은 90.0%였으며, 남성과 동등하다고 응답한 경우는 6.9%, 남성보다 높다고 응답한 비율은 3.1%에 불과하였다. 어업활동에 있어 남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제7대 허성우 원장의 취임식이 김석필 충청남도 여성가족정책관 및 여성계 인사와 연구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세미나실에서 열렸다.이날 허 신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성평등 충남을 위한 변화의 길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이제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모든 힘을 다하겠다”며 “구성원 모두가 신뢰와 소통으로 서로 합심하자”고 당부했다.허 신임원장은 충남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여성학 석사, 영국 서섹스 대학(University of Sussex)에서 여성운동정치학 박사를 취득했다. 대전여민회 상임대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원장 허성우)은 9일 대강당에서 제3회 충남 풀뿌리여성대회를 개최한다.‘평등은 더하고(+) 차별은 빼고(-)’ 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여성대회는 즐거운 변화, 성평등 충남을 위해 충남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의 중요성과 의미를 대외적으로 표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이날 대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여성의 활동사례를 발표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성평등한 충남을 주제로 한 토론에 이어 서로의 활동을 알리고 친목을 다지는 나눔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올해 충청남도는
“감사했습니다, 잊지 않을게요...”직원들이 채 말을 잇지 못했다. 얼굴 가득 아쉬움이 배어 있다.지난 24일, 충남여성정책개발원(아래 여성개발원)과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직원들이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안정선 원장(61)에게 송별의 마음을 전했다.이날 점심 직전, 직원들이 안 원장의 퇴임식을 마련했다. 3년 5개월간 한솥밥을 먹으며 부대껴온 안 원장을 위한 송별식 자리였다. 직원들만이 참여한 조촐한 자리였지만 안 원장에게 건넨 마음은 특별했다.직원들이 ‘안정선 TV’ 제목의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틀었다. 30여 명에 이르는 전 직원
서산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및 관련 부서장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를 개최했다.이날 용역 수행업체인 충남여성정책개발원(김종철 연구원)에서 용역기간 동안 수행했던 시민의 욕구 조사, 공무원 워크숍, 서포터즈 간담회 등을 통해 도출된 지역특성에 적합한 비전, 정책과 추진전략 및 세부사업을 제시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여성친화도시가 지정돼야 한다.” 며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마음 놓고 살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