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중학교(교장 김기웅)는 지난 10일(토), 본교 독서토론 동아리 학생 및 전교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맛디〔ᄉᆞᄆᆞᆺ디〕독서캠프’를 운영했다.‘사맛디〔ᄉᆞᄆᆞᆺ디〕’는 훈민정음 서문 첫 구절에 나오는 우리의 옛 글자로 ‘소통’이라는 의미를 갖지만, 나눔과 참여, 공유의 정신 또한 내포하는 말이다.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독서토론 교육과 다양한 독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력과 독서 흥미를 증진시키고, 독서의 즐거움과 취미 활동을 조장함으로써 학교문화의 중심 기능을 담당하도록 마련됐다.아울러, 학생 중심의 독서 문화운동 전개로
올해의 책으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곽재식 저)와 ‘우리 반 안중근’(김하은 저)을 선정하고 독서문화 공유에 나선다.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50여 명과 송국범 도서관운영위원장 등 시민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선정도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은 시민이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써 독서 문화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진행되며, 8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시는 지난 1월부터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도서관에서는 올 해 국립중앙도서관 대학생 필독 추천도서 5권(플라멩코 추는 남자, 조선의 위기대응 노트, 법정에서 못 다한 이야기, 다크 데이터, 카이사르의 마지막 숨)에 대하여 지난 19일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신성대 도서관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열린 이날 행사는 수상자와 함께 독후감 제출학생 및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장인 신기원 교수(사회복지과)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수상자의 수상소감과 참여 동기, 책 선정 이유 등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얘기했다.북 콘서트 이후 이어진 1학기 우수
‘그건 네모의 꿈일지 몰라 - 네모의 꿈’. 지구는 둥근데 주위를 둘러보면 많은 것이 네모라는 노래가 있다. 사각형이라는 형태가 제작과 적재 및 활용 등의 측면에서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동그란 책을 상상해 보면, 제작하며 자투리 종이가 많이 남을 뿐더러 책장에 꽂아두기도 포장하여 운송 하기에도 불편하다. 편리성을 특장점으로 갖춘 사각형은 인위적인 창조물 디자인에 우선 선택을 받는다. 조형과 기하학의 개념을 배우고자 칸딘스키의 미술선서를 구매했었다. 건축을 시작할 즈음의 추천도서였다. 어린 날의 내가 이 책을 얼만큼 받아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해미도서관(관장 이남미)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10월 12일부터 ‘내 인생의 한 문장’ 등 다양한 독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내 인생의 한 문장’은 지금까지 읽었던 책 중에서 기억에 남는 책 속 한 문장을 적어보는 온라인 이벤트이다. 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독서행사 게시판에 책 속 한 문장을 작성해서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특별한 선물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온/오프라인 동시에 ‘10월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운영한다. ‘우리의 자랑 한글’을 주제로 한 추천 도서를 해미도서관 홈페이지의 추천도서 메뉴와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해미도서관(관장 이남미)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7월 22일부터 ‘전자도서관의 세계로’ 등 다양한 독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전자도서관의 세계로’는 충청남도교육청 통합전자도서관에서 책을 빌린 후 내서재 화면 캡처 사진을 담당자 이메일(gksfkqhd@cne.go.kr)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우편으로 선물을 보내주는 이벤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전자도서관 홍보와 이용 독려 차원에서 계획됐다. 이외에도 온/오프라인 동시에 ‘7월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운영한다. ‘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원장 김종신)은 코로나19로 지친 이용자들의 독서갈증 해소 및 위축된 독서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명사의 인생책' 전시 코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명사의 인생책’은 매월 각 분야의 명사를 선정하여 추천도서와 작가의 저서를 전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은『시간을 파는 상점』등 다수의 청소년 소설을 펴낸 소설가 김선영 작가의 테마북을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2층 종합자료실에서 8월 한 달간 전시한다.김종신 원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독서로 코로나 블루(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이 책은 인문학자의 통찰력과 사회비평의 시선으로 종합해 낸 ‘멋진 어른 백서’다. 또, 가난과 절망은 경험했어도 일자리 걱정은 없었던 세대와 방향을 잃은 청년들의 공감 및 사회적 연대를 호소하는 비장한 각오의 백서이기도 하다. 서른의 강을 두 번 건너온, 소통하는 어른 진화론 ‘어른은 진보다’ 책은 인문학자이며 문화운동과 지역인문공동체 모색에 작은 밑돌을 놓고 있는 전직 카톨릭대학교 인문학자 김경집 교수가 심혈을 기울여 쓴 책이기에 더 관심이 간다.작가는 ‘뜻은 높게, 생각은 깊게, 영혼은 맑게, 가슴은 뜨겁게, 삶은 따뜻하게’라는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원장 최용신)에서는 지난 1일, 2월 주제 도서를 서부평생교육원 1층 문헌정보동 로비에 전시중이라고 전했다.이번 2월 도서전시 주제는 우리나라를 넘어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아티스트로서 각광받고 있는 ‘BTS 관련도서 및 BTS멤버 추천 도서’를 전시한다.서부평생교육원에서 상설로 진행되는 는 사서들이 매월 다른 주제를 정해 전시하는 것으로, 매월 1회 진행되고 있다.또한 2층 종합자료실에서는 ‘명사의 인생책’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문학가 박상률 작가의 추천도서를 전시 중이다. ‘명사의 인생
이 책을 출간한 저자 김경집 전 교수는 카톨릭대학교에서 인간학을 가르치며 “인문정신은 시대정신을 읽어내고 미래 의제를 끌어내는 바탕”이라는 신념 하나으로 서른 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다. 올 한해 ‘다시 읽은 고전’과 ‘언어사춘기’에 이어 지난달 ‘죽으러 온 예수, 죽이러 온 예수’를 출간한 저자는 이번 책을 통해 “어그러진 세상을 고쳐서 단 한 뼘이라도 더 낫게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 신앙인의 책무”라고 말했다. 특히 “성경을 올바른 눈으로 읽고 뜨거운 심장으로 받아들인다면 자연스레 그 책무를 자각하게 된다”고 말했다.저
제목만으로도 여전히 우리를 설레게 하는 여행산문집 ‘끌림’의 작가 이병률 시인이 5년 만에 신작 산문집 ‘혼자가 혼자에게’를 펴냈다. 이번 산문집에서 그는 세계 각국을 여행하는 대신, 새로운 곳을 향한 사색을 시작했다. 시인으로서 혼자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일, 여행자로서 혼자 여행을 떠나는 일, 그렇게 자연스럽게 오랜 시간 동안 ‘혼자’에 주파수를 맞추어온 그가 써내려간 혼자의 자세와 단상은 세상에 점점이 흩어진 수많은 혼자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나만 할 수 있고 나만 가질 수 있는 것들은 오직 혼자여야 가능합니다.“왜 혼
이 책의 저자 채사장은 성균관대학에서 공부했으며 학창시절 내내 하루 한 권의 책을 읽을 정도로 지독하게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 그가 읽은 방대한 분량의 독서와 함께 오랜 시간 사회생활로 얻은 경험들은 이 책을 쓰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그가 쓴 책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는 타인과의 관계, 세계와의 관계에 서툰 작가의 고뇌가 아름답고도 먹먹하게 펼쳐져 있다.작가는 “관계의 문제에서 진정으로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며 “환한 대낮 어느 화장실 세면대 앞에서 어쩌면 누군가 조용히 울고 있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다.“화장실
이주의 추천도서 이 책은 멋지게 나이 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인생의 기술 53가지가 들어있다. 죽음의 위기를 몇 차례 넘기고도 일곱 가지 병과 더불어 살아가는 작가 이근후 교수. 나이 듦의 즐거움을 오롯이 담은 책이 바로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라는 책이다. 작가는 “나이 드는 것도 반드시 선행 학습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며 “젊은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나는 어떻게 나이 들어 갈 것인가’를 생각하며 나이 듦을 배우고 익혀야 함을 강조했다.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지금은 나이 드는 게 두렵다는 인생 후배들에게 저자는 이런
Book 이주의 추천도서 판사로서 마지막 재판을 진행하며 느꼈던 소회를 형사재판 과정에 맞춰 써내려간 책으로, 10여 년 간 무수한 고민들이 이 한 권의 책 속에 담겨 있다. 지금은 재판정을 떠난 전직 판사이자 작가 정재민. 이 한권의 책 속에는 현직 법관들보다 훨씬 더 풍성하고 진솔하고 자유롭게 재판과 법, 일상의 정의와 법정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작가는 실제 법정에서 형사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을 다루면서, 그곳에서 울고 웃는 사람들의 이야기, 겉으로는 무표정을 유지해도 속으로는 함께 울고 웃는 판사의 마음을 따뜻하고
저자 임택은 “쉰 전까지 오로지 가족을 위해 ‘일벌레’로 살아왔다”며 “쉰이 넘으면 새로운 삶에 도전해보고 싶어 오래전부터 가족들을 설득해왔다”고 했다. 그가 꿈꿔온 제2의 인생은 바로 여행작가로 살아보는 것이었다. 마침내 은퇴를 앞두고 작가는 폐차를 6개월 앞둔 중고 마을버스(은수교통에서 만난 인연으로 마을버스 이름을 ‘은수’라 붙였다)를 하나 구입했다. ‘마을버스를 개조해 먹고 자는 문제를 해결해가며 세계일주를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여행 전부터 헤쳐 나가야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48
‘책 읽는 도시’ 서산시가 ‘2017년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추진을 위해 14일부터 4월 19일까지 후보도서를 추천받는다.추천도서에 장르 구분은 없으며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책으로 서산시민이라면 누구든 추천할 수 있다.후보도서 추천은 추천서를 작성해 시립도서관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전화(☎661-8072), 팩스(☎662-3368) 등을 통해 하면 된다.시립도서관은 추천받은 도서를 1위부터 3위까지 선별하고 전문가와 문인, 독서단체회원 등으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의 책으로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또
충청남도서부평생학습관(관장 양승조)이 최근 2천 50여권의 신착도서를 비치하고, 도서관 이용자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이번 신착 도서는 신간도서를 비롯하여 기관 및 언론 추천도서, 사서추천도서 등을 반영해 일반도서 823권, 아동, 유아도서 1,223권으로 구성됐다.자료 목록은 서부평생학습관 홈페이지 www.csbl.or.kr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도서관을 방문하면 각 자료실에서 목록을 확인 할 수 있다.서부평생학습관은 월 2회 이용자 희망도서를 신청 받아 신속하게 자료를 비치하고 있으며 예약도서, 희망도서 신청자들에게 SMS를
‘책 읽는 도시’서산시에서는 이달 16일부터 4월 22일까지 ‘2016년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을 위한 후보도서를 추천받는다.추천도서에 장르 구분은 없으며,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책으로 서산시민이라면 누구든 추천할 수 있다.추천받은 도서는 1~3위까지 선별하여 전문가와 문인, 독서단체회원 등으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서산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아울러 선정도서과 관련된 작가초청 강연회와 독서토론회, 도서교환전, 원화전시회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추천방법은 추천서를 작성
학교 도서관, 상시 개방예천초등학교예천초등학교(교장 김지연)가 도서관을 상시 개방하고 있다.예천초는 올해 학교 자체 예산 1,200만원을 편성해 독서 도우미제도를 운영하고, 수업일 이외에도 토요일과 방학 중에 도서관을 개방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학교 도서관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지연 교장은 “학교 도서관이 아이들 책이 쌓여 있는 창고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며 “아이들과 부모들이 도서관 이용법을 배우고 함께 책을 읽는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 허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