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 추모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렸다. 서산에서는 존엄과 생명안전을 위한 서산태안시민행동 중심으로 지난 13일 지역추모제 공연 및 14일 ‘너와나’ 세월호 10주년 공동체영화 상영과 유족회 간담회가 진행됐다. 신현웅 녹색정의당 위원장은 “지난 10년의 시간이 아직도 진행형이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싸움은 계속될 것”이라며 “2014년 4월 16일 참사 이후 매년 맞는 봄이지만 10주기가 더 가슴시리고 아프다”고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0
(사)소비자기후행동(대표 김은정)은 현역 국회의원이 1명 이상 있는 정당의 중앙당과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697명의 22대 국회의원 총선 후보자를 대상으로 기후위기 관련 정책을 질의했다. 이는 해마다 빈도와 강도를 더해가는 ‘기후위기’에 대해 각 정당과 후보들이 어떤 정책과 공약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국정에 반영할 의지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함이었다고 한다.질의서의 내용은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에 적극적이고 실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리고 현재 시점에서 절실하게 요구되는 기본 가치를 구현할 새로운 헌법의 필요성 여부, 기
4월 1일 서산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고 대전 MBC가 중계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통해 서산시 태안군 선거구에 출마한 성일종 후보와 조한기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살펴보았다. 지난번 서산시대에서 각 후보를 인터뷰한 내용과 유사한 공통 질문과 답변은 다루지 않았고 토론과정에서 좀 더 구체적인 답변을 제시한 부분을 위주로 재구성했다. 토론은 시작 발언, 후보자들의 공약 검증 토론, 사회적 공통 질문과 후보자 주도권 토론 및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조한기 후보는 시작 발언에서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산시·태안군 조한기 후보와 진보당 서산태안위원회 김정이 위원장 간 정책협약이 전격 체결되었다.이들은 “2024년 2월 21일 합의한 민주·개혁·진보연합의 합의 정신에 따라 윤석열 정권 심판 민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정책연대에 합의한다”고 밝혔다.진보당 김정이 위원장은 “조한기 야권단일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으로 반드시 당선되어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 폭주에 제동을 걸고 거부권에 가로막힌 법안을 재추진하여 대한민국 국회가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민생을 지키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서산태안 노동정당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3월 1일 11시 서산시청 광장 앞에서 3.1절 기념 서산태안 윤석열 거부 선언 기자회견을 했다.이들은 나라의 독립을 선언하고 외쳤던 3.1만세운동 105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을 되새기며 국민무시⋅민생파탄⋅검찰독재⋅부패독선 윤석열 거부 선언문 낭독과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서산태안 노동정당시민사회단체들은 3.1 만세운동 2024년 봄, 그날의 함성이 다시 한번 울려 퍼지게 하자고 행사를 개최했다.민주노총 서태안위원회 정만영 위원장의 취지발언을 시작으로, 노동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 윤진수 위원장을
22대 국회의원 선거일 44일을 앞둔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서산을 방문한다.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서산방문은 공직자로서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무시한 명백한 사전선거운동이다.지난 16일 카이스트 졸업식장에서 “생색내지 말고 R&D 예산을 복원하라”고 소리친 카이스트 졸업생을 강제로 입을 틀어막고 끌어냈다. 절규하는 국민의 목소리는 정작 잔인한 폭력으로 가로막으면서 민생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핑계로 지역순회를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의 이율배반적인 행태는 여당 지원용 선거운동으로 볼 수밖에 없는 이유다.윤석열 정권이 국방안보를 중시한다면서
오는 4월 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녹색정의당은 신현웅 지역위원장을 중앙당에 비례대표 후보로 요청한 상태다.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지역민들의 요구사항들을 꼼꼼히 챙기는 표심 다지기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는 광야에서 홀로 싸우듯 길에서 연일 많은 시민들과 접촉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신현웅 녹색정의당 지역위원장은 이번 총선 대진표에서 빠진 만큼 차분하게 관망하며 자신의 역할에 집중할 모양새다. 신 위
서산시민. 태안군민 모두가 웃을수 있는 서산 태안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존경하는 서산시민, 태안군민 여러분께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인사 올립니다. 정의당 신현웅 입니다.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아옵니다.새해에는 서산시민, 태안군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마다 웃음이 넘치시길 기원 드립니다.특별히 경기불황 속에서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고용불안과 산업재해로부터 위험에 노출된 비정규 노동자들,일터와 가정이라는 두가지를 지켜야 하는 슈퍼우먼 여성들,그리고 힘겹게 고향의 땅과 바다를 지키시는 농어민 여러분,그리고 중소자영업자 여러분
서산시가 24년 조직개편을 통해서 "대중교통혁신TF팀"을 신설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의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는 서산시의 24년 조직개편을 통해서 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버스공영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하라는 서산시민의 바램을 담은 조직 신설로 판단하고 열렬하게 환영한다. 우리 서산 시민들은 지난 8일간의 서령버스 운행 중단 사태를 겪으면서 값진 경험과 교훈을 얻었다.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통복지라는 큰 틀에서 교통 약자인 노인과 학생들이 겪은 불편함을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했다. 버스 운행중단으로 병원을 못간
◌◌마트 배송기사 갑질 논란과 관련해서 지난 10월 30일 서산지역 노동·시민단체는 ◌◌마트 정문에서 기자회견 후 매일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1인 시위를 진행해 왔다.지난 10월 30일 서산지역 노동·시민단체가 기자회견을 할 때만 해도 사측은 집회신고를 했느냐며 경찰에 신고하는 등 서로 팽팽하게 맞서는 분위기였으나, 다행히 잘 해결됐다는 양 측의 입장을 11월 10일 이후 확인했다.신현웅 서산시비정규직센터장은 “운송사측과 두 번의 만남이 있었고, 계약해지자 5명 중에 복직을 희망하는 2명을 원래자리로 복직하는 것으로 마무
◆지역단체들, “현대오일뱅크 강력 규탄” 서산시의회 환경특위가 22일 페놀폐수 불법 배출 관련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8월 24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산태안시민행동의 현대오일뱅크 페놀 폐수 불법 배출 규탄 기자회견이 있었다.남현우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이사장은 “의정부지검에서 발표한 내용을 이미 알지만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구미국가산업단지 안의 두산전자에서 1991년 3월 14일과 4월 22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페놀 30여 톤과 1.3톤이 낙동강으로 유입된 ‘낙동강 페놀 오염 사건’이 발생했을 때 사회적으로 큰 파장
◆의정부지방검찰청 수사 결과 발표 지난 8월 11일 의정부지방검찰청 환경범죄 합동전문수사팀이 서산에 있는 현대오일뱅크의 폐수 불법 배출 사건을 수사한 결과를 발표했다.1. ’19. 10.경부터 ’21. 11.경까지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의 폐수배출시설에서 배출되는 폐수(페놀 및 페놀류 일부 함유) 합계 33만 톤 상당을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아니하고 자회사인 현대오씨아이 공장으로 배출하고, 2. ’17. 6.경부터 ’22. 10.경까지 위 폐수 합계 130만 톤 상당을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아니하고 현대오일뱅크 공장 내 가스세정시설의 굴
2023년 7월 4일, 국제원자력기구(이하 IAEA, UN 산하에 있는 원자력 분야 전문 독립 기구)는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점검한 최종 보고서를 발표했다. 본지는 서산시 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와 더불어 피켓시위와 단식투쟁하는 정치인들의 행보를 통해 현재의 상황을 전달하고자 한다. ◆서산태안시민행동,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반대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 이어가 6월 22일 이후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서산태안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정부가 오염수 해양방
◆서산태안시민행동,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지난 22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서산태안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공식적인 발족을 알리고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선언했다.시민행동은 “정부가 오염수 해양방류 반대 여론을 무시하고 생태계의 근본을 망가뜨리는 왜곡된 정치적 결정을 했다”며 오염수 해양투기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이날 시민행동은 기자회견에서 “지구가 거대한 먹이사슬로 서로 얽혀있는 하나의 생태계이기 때문에 방사능물질이 작은 미
서산태안지역 11개 시민사회단체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에 힘을 모으기 위해 ‘서산태안시민행동’을 조직했다. ‘서산태안시민행동’은 6월 16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3층 교육실에서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을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했다. ‘서산태안시민행동’ 관계자는 “서산태안은 수산물과 관련된 경제활동이 촘촘하게 기반이 잡혀 있는 지역으로, 이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촉각을 세우며 대응을 모색하고 있다”며 “11개 서산태안시민단체 관계자 및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 등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이하 환경특위)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강행군 일정을 소화했다.첫날인 26일 환경특위는 태안군의회 박선의, 박용성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의회 의원대기실에서 칠전리 부숙토 사건 등 환경보전 대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환경특위는 태안군의원들에게 그간 있었던 칠전리 부숙토 사건과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의원들은 “부적합 부숙토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이 부남호까지 흘러가 오염시킨다면 서산시뿐만 아니라 태안지역까지 환경오염이 될 우려가 있다
칠전리 부숙토와 관련하여 서산시의회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4월 28일 오후 3시 반부터 7시 반까지 쉼 없이 4시간에 걸쳐 향후조치 및 대응방안 등을 집행부 관련 부서로부터 보고 청취했다.특위에서는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해당 실과가 답변을 하는 시간에만 참석할 것을 요청했으나, 실무자들이 외부의 청사에 있는 경우도 있고 여건상 시간을 맞추기 힘들어 대부분의 담당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위가 진행됐다. 특위가 지난 2월부터 집행부에 요구한 사항들에 대한 점검과 제안할 사항들을 정리하는 자리였다. “시민들의 어려움에
본지는 작년 9월부터 교통약자인 시민들의 불편함과 임금체불로 고통을 겪는 버스기사들의 고충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서령버스 문제해결을 위해 여러 해법들을 함께 고민해왔다.6개월이 지난 현재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점검하고 많은 이들의 의견을 지면에 실어 시민들과 함께 현실적인 대안들을 모색하고자 한다. ◆서령버스, 운행 차량 줄고 회선 축소되어 회사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운행 차량을 줄이고 회선이 축소되어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여러 가지 대안들 중에서 백주현 노조 지부장은 “시에서 공영차고지를 지어주면 정부에
정의당 충남도당은 11월 11일 천안터미널에서 시작해서 11월 16일 아산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23일 서산 시외버스터미널 순으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촉구 서명운동’과 정당 연설회를 1차 마감했다. 정의당 충남도당은 정부의 진심어린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요구했으며 국정조사로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더 이상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적 시스템의 정비와 구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했다.한정애 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은 “어려운 과정에서 유가족들이 입장을 밝히고 있고 국민들 다수도 ‘1029 이태
정의당 충남도당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촉구 서명운동’과 정당 연설회를 서산터미널에서 23일 오후 6시부터 진행했다. 정의당 충남도당은 정부의 진심어린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요구했으며 국정조사로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더 이상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적 시스템의 정비와 구축을 촉구하며 서명운동에 돌입했다.지난 ‘10월 29일 참사’에 대해 말을 아끼던 한 시민은 “여야의 정치적 힘겨루기로 근본적 원인을 찾기보다 책임 추궁에 매몰된다면, 국민이 볼 때 사태의 본질을 왜곡하는 진흙탕 싸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