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14일 서산청년마당에서 ‘의사결정 리빙랩’을 개강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의사결정 리빙랩은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주민 조직화 운영 교육의 일환으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대상은 동문동 도시재생 사업지구 내의 운영위원회, 유관 단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가번영회, 지역 활동가 등 마을조합 설립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다.시는 의사결정 리빙랩을 14일부터 오는 3월 7일까지 강의와 퍼실리테이션, 선진지 견학 등 총 8회차로 구성해 참여자에게 조직 갈등관리와 합의·조정 기법을 교육하고
2023년, 한 해를 뜨겁게 달구었던 이슈들 중 현재에도 영향을 미치는 사건들 중심으로 시간을 되돌려보았다. 잘못된 관행과의 단절을 위해 점검해 보는 의미로, 2023년 시민들의 제보와 서산시청 자유게시판 및 조회 수 등을 참고하여 서산시대에서 다뤘던 기사 10개를 핵심으로 현재까지 진행된 사항을 정리했다.1. 1월 10일 대호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고 후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나서다작년 12월 22일경 강풍에 서산 대산읍 인근에서 건설 중이던 수상 태양광 시설이 심하게 파손됐다. 2㎡ 크기 패널 천여 장이 망가졌는데, 이는 설
서산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이경화)는 지난 12월 11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8차 총무위원회 회의 중 2024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하여, 동문동 번화1로 31 일대의 △문화예술공간 예정지와 갈산동 일대의 △종합사격장 △카누훈련장 △체력단련실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먼저 총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번화로 문화예술공간 사업예정지를 방문하여 내부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실시설계 용역 소요예산, 리모델링 시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비용 등 소관부서의 향후 공간 확충 계획에 대한 많은 질문을 던졌다. 번화로 문화예술공간은 도심 내 공동
국민의힘 성일종(재선, 충남 서산·태안)은 6일 서산시·태안군의 총 9개 사업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성 의원이 행정안전부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지역 현안 및 재난사업 명목의 특별교부세 확보로 서산시 6개 사업에 총사업비 27억원, 태안군 3개 사업에 23억원이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서산시는 ▲석림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17억원 ▲운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개선 사업 2억원 ▲오스카빌 아파트 진입로, 성연 테크노벨리 E편한세상 아파트 옆 도로, 서산교육청 앞 도로, 지곡 오토밸리 진출입 램
시는 29일 동문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정관영)가 번화로 가스폭발 사고 피해 주민 돕기 위한 성금을 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구상 부시장, 정관영 일반근린형 주민협의체 위원장, 김인태 양유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임붕순 먹거리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김년옥 동문동 뚱냥마켓 대표, 조도영 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기탁된 성금은 지난 10월 10일 시 번화로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를 입은 인근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서산시 도시재생 사업지
시는 창업인 지원 프로그램인 ‘커밍로컬@서산’의 예비 창업자를 이번 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커밍로컬@서산’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실습, 맞춤형 컨설팅, 멘토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골목상권을 정착하고자 추진됐다.교육은 이번 달 18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로컬 창업을 주제로 창업 기본 교육과 워크숍, 창업 성공사례 탐방, 워크숍, 결과공유회 등의 과정이 포함돼 있다. 시는 우수 수료자를 선정하고, 선정자에게 추후 동문동 도시
지난 10월 10일 (화) 새벽 4시 16분 서산시 번화로 2로 28 일대에서 가스(LNG)폭발(추정-조사 중)로 사망 1명(기초생활 수급자), 경상 2명으로 밝혀졌다. 주변 상가가 입은 재산적 피해는 정확하지 않지만 건물을 철거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피해규모를 호소하는 이도 있었다. 오늘 오후 3시에 서산청년마당에서 읍내동폭발사고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및 피해접수가 있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자신들의 피해규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피해복구지원비에 실망하여 설명회가 다 끝나기도 전에 자리를 떠나는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대체로
아트토픽, 작가 짜잔 5번째 ‘풀지 않는 신비’ 개인전 서산 아트트픽에서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화가면서 동화작가인 작가 짜잔(본명 장혜지)의 5번째 개인전 ‘풀지 않는 신비’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14년 장애인 인식개선 동화 공모전에서 ‘가까이서 보기 멀리서 보기’란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한 작가 짜잔 개인 전시는 ‘서산시 번화3길 7’에서 열린다. 그림산책갤러리 ‘윤복순 작가’의 초대개인전 개최서산 그림산책갤러리에서는 7월 11일부터 7월 30일까지 ‘윤복순 초대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화촌 및 미협 회원이기도
우즈베키스탄 특별 초청 내한공연이 3일(월) 저녁 7시 대산읍 주민자치회(회장 송기만) 주최로 대산읍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2014년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의 제안으로 국제콩쿠르에 입상한 젊은 영재들을 뽑아서 설립한 우즈베키스탄 대표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보기 위해 많은 관람객이 자리를 메웠다. 협연자로 테너 A.Rustam, 소프라노 R.Zulkhaya, 뮤지컬배우 아크졸 멜데베코프가 심금을 울리는 곡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뮤지컬 배우 아크졸 멜데베코프는 한국드라마 OS
둥지작은도서관후원회에서는 지난 10일(토) ‘2023 서산시 소규모 공동체 자치활동 지원사업’ 일환으로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회원들이 함께 서산 번화로 ‘골목길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무엇보다 로데오거리(서산시 번화로 일대) 골목을 걸어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이번 행사로 인해 골목 주민들이 매우 기뻐했으며, 한 상가 주민은 학생들에게 고맙다며 양말을 선물로 주기도 했다.플로깅 행사에 참가한 석림중 1학년 이*은 학생은 “멀리서 볼 때는 거리가 깨끗해 보였는데, 가까이서 쓰레기를 줍다 보니 담배 꽁초 등 주울 것이 많았다”며 “작은
서산시 번화로에 위치한 둥지작은도서관에서 6월 17일(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 작은도서관 책친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그림책 들고 여미마을로’ 독서 모임을 가졌다.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책 친구와 함께하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둥지작은도서관은 지난 10일 ‘그림책들고 해미읍성으로’ 책 소풍을 나간 데 이어 이 날은 회원들과 함께 ‘그림책을 들고 여미마을로’ 나가 독서 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하세가와 요시후미 작가의 ‘내가 라면을 먹을 때’를 소
서산의 대표 주거지역의 쇠퇴 ‘서산시 읍내동’을 ‘500년 고목과 함께하는 양유정 마을’로 정겹게 만들어 내는 곳이 있다. 오래된 지역의 고목을 지역 역량으로 보고, 이곳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는 서산시 도시재생센터 조도영 센터장과 직원들.이른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지난 2일, 조도영 센터장을 만나 서산시 번화로에 이어 읍내동, 동문동에 이르기까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관한 이야기 외에 지금까지 걸어온 자신의 길을 담담하게 들을 수 있었다.아울러 500년 된 고목 아래 마을주민이 한데 모여 ‘함께하장’이라는 표제로 주민 스스
꽃의 향연이 절정이었던 지난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서산시 중앙상가상인회(회장 가구현)에서 주관하는 2023 동행축제 ‘달빛맞이 야행축제&번리단길 플리마켓’ 행사가 이완섭 서산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 그밖에 각 기관단체장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시민들의 기대 속에 상인과 주민들이 소통과 화합, 시민들의 나눔의 장이 되었던 이번 행사는 번리단길 플리마켓과 뚱냥마켓의 40여 개 업체가 모여 물품 판매 및 DIY 체험 행사를 가지면서 나눔과 협동, 상생의 축제장이 됐다. 이날 △각종 소품 △액세서리 △도자기 소품
겨우내 움츠렸던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시작점 3월, 꽃봉오리들이 활짝 피어나듯 행복한 일들만 가득할 것 같은 따스한 봄의 계절은 어김없이 우리 곁에 다가왔다.코끝에 스치는 봄 내음으로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3월 25일(토) 이른 아침, 조용하던 회색빛 거리 서산시 번화3길 골목에는 노란 파라솔이 하나둘 펴지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급기야 노란 개나리 꽃길이 함박웃음처럼 만들어졌다.봇짐마냥 커다란 보따리들을 들고 모인 이들은 바로 번화로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뚱냥마켓’ 셀러들. 매년 불어오는 봄바람처럼 어김없이 열리는 뚱냥마켓. 이를
독서 생태계의 혈맥을 관장하는 서산 둥지작은도서관에는 오랫동안 학생들과 함께 생활해 온 교사 출신 이경희 관장이 있다. “학교에 오랫동안 몸담아 왔던 사람이라서 그런지 여전히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이 가요. 특히 우리 아이들은 스마트폰이나 전자기기에 너무 많이 젖어서 지내잖아요. 성인들도 책을 읽는 시간보다 인터넷이나 TV 시청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요. 물론 쉽지 않겠죠. 하지만 저는 도서관을 통해 손에 책이 들려지고 책을 읽는 문화가 확산되는데 작지만 기여하고 싶은 게 제 꿈이에요.”어르신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9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서산·태안지역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4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서비스 개선, 마케팅 강화, 다양한 체험활동 등이 강화되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자생력을 키우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산시·태안군 선정내역과 올해 국비지원액은 ▲태안서부재래시장 2억 2천만 원(문화관광형시장) ▲해미시장 1억 2천여만 원(첫
“여러분들이 우리 아이들을 함께 키워주시는 거예요. 저는 아이들과 살아줄 뿐이고요. 많은 분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잘 자라고 있답니다.”-그룹홈 송옥희 원장의 말-비가 내리는 6일, 서산시 번화로에서 붕어빵 장사를 시작하면서부터 하루 1만 원을 모으기 시작한 김년옥·김양숙 씨가 태안군 원북면 그룹홈 희망터전·봄언덕(원장 송옥희)에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아울러 웅진북 서산지사 김선경 국장이 200만 원 상당의 책을 기부했다.또, 그룹홈에 전달해 달라며 서산쥬스킹 송미용 대표가 딸기와 소정의 금액을, 익명의 기
일년전 그때도 지금처럼 찬바람이 얼굴을 스치던 초겨울. 빅사이즈 여성복 ‘더큼’을 운영 중인 김년옥 마켓장의 한마디로 그렇게 뚱냥마켓이 시작되었다처음엔 서산 번화로 골목 일대의 활성화를 위해 뭔가를 하고자 생각하던 찰나였다. 그러다 그들은 프리마켓을 생각하게 되었고, 번화3로 골목을 상징하는 살찐 길고양이를 모토로 ‘뚱냥마켓’이라고 이름 지었다.골목 사장님들, 평소 알고 지내던 사장님들, 그리고 그 지인에 지인들까지 셀러들로 구성됐고 드디어 어느 정도 모인 시점에 마켓장소로 ‘문화잇슈’를 대관하게 됐다. 처음 시작은 미비했고 전문적
왕실의 번영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기 위하여 왕비 또는 왕이 직접 춤을 춘다는 국가 무형문화재 제92호 한영숙류의 ‘태평무’가 서산시 번화로 소극장을 사로잡았다. 관람객들은 숨을 죽였고 무대에서는 복잡함과 장중함이 깃든 가운데서도 빠르게 가로지르는 발디딤의 선율이 장단과 어우러져 품격을 높였다.번화로 소극장에서는 지난 10일 재)서산문화재단 임진번 대표와 서산시의원 및 시민들을 모시고 그동안 동고동락하며 갈고 닦은 레퍼토리로 남순여무용단의 정기발표회 ‘동고동락’이 12월의 서산을 아름답게 수놓았다.편세환 문화원장은 이번 공연을
8일 민관 합동으로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부터 서산공용버스터미널까지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올바른 주정차 문화를 지켜나가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고자 추진됐다.캠페인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상인회(동부시장, 번화로) 및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초등학교, 서산시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물을 배포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불법 주정차 신고 방법을 홍보했다.서산시 관계자는 “이번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