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이 지난달 13일 사기도박을 벌인 일당 12명을 검거했다.사기도박을 벌인 일당은 지난해 9월 12일부터 27일까지 서산의 한 모텔에서 3차례에 걸쳐 사기도박판을 벌여 1천만 원을 가로채는 등 강원도와 충북 등을 돌며 10여 차례에 걸쳐 약2천6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범행 장소의 천장 형광등에 미리 소형카메라를 설치해 상대의 패를 읽은 뒤 귓속에 넣는 이어폰 등 무선수신기를 부착한 일당에게 패를 알려주거나, 특수형광물질이 묻어 있는 카드를 이용하는 수법으로 사기도박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산 대산항의 물동량이 7천290만t으로 전국 31개 무역항 중 6위를 기록했다.서산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의 해운항만물류정보센터 통계자료 분석 결과 대산항의 물동량은 2013년보다 5.7% 증가한 추세로 주요 화물 품목 중 유류화물 처리량은 4천976만t으로 울산, 광양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한 상태다. 이어 세계경기 침체로 인한 무역량 감소에도 컨테이너화물 처리량은 큰 폭으로 상승해 7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대산항은 전년 6만3천739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보다 28%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