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2일 세종 NH농협보험교육원에서 ‘충남 쌀 제값받기 및 RPC 기능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도내 23개 농협RPC 조합장 및 대표, 10개 민간RPC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는 충남 쌀 유통 활성화와 RPC 기능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토론회는 ‘충남 쌀 제값받기 컨설팅’ 중간보고, 도의 올해 쌀 산업 대책 및 내년 기본계획 설명, 충남 쌀 산업 발전방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충남 쌀 제값받기 컨설팅을 진행 중인 지역재단 서정민 센터장은 쌀 소비 패턴 변화에 대해 설명하며 충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이 서해안 특산종 꽃게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어린꽃게 25만 마리를 도내 5개 시·군에 방류했다.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지난 6월부터 어미꽃게 관리를 통해 부화한 유생을 전갑폭 1.0㎝ 내외로 성장시킨 것으로 내년 봄이면 상품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하게 된다.도 수산자원연구소 지난 2006년부터 꽃게종자 생산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284만 7000마리의 꽃게 종자를 도내 연안에 방류하는 등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이번 어린꽃게 방류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제7대 원장에 이종수 단국대 역사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이종수 교수를 제7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으로 선출하여 7일 정식 임명되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으로 2019년 7월까지이다.이 원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단국대학교(역사학과)와 중국 길림대학교(역사학 석사 및 박사)를 졸업한 후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문화재조사팀장을 지냈으며, 단국대학교 역사학과 교수로 부설 동양학연구원 연구소장 및 석주선 기념박물관
“유류피해 극복 행사 때 그린피스 배 한 척 보내달라” 요청도 ‘탈 석탄 에너지 전환’을 선언한 충남도가 국제 환경 단체인 그린피스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가동한다.도는 그린피스에 ‘에너지 전환 전략 아시안 그룹’ 조직을 위한 지원 등을 요청했고, 그린피스는 안 지사 제안으로 설치가 추진 중인 ‘제2국무회의’를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안희정 지사는 11일 오후 늦게 도지사 접견실에서 제니퍼 리 모건(Jennifer Lee Morgan) 그린피스 국제 사무총장과 에너지 전환 등을
최근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떠오른 전기요금제도 개편과 관련해 현행 전국단일전기요금제를 공정한 전기요금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전문가의 제안이 나왔다.석탄화력발전․송전에 따른 경제·사회·환경적 피해를 지역에 전가하는 것은 물론, 지역별 전력공급 원가 차이가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전국 단일전기요금을 적용하는 것은 불공정하다는 이유다.특히 충남연구원 신동호 연구위원은 7일 천안아산역 회의실에서 열린 ‘공정한 전기요금제 개편 방안 세미나’에서 “현행 전기사업법 제15조에는 송전요금차등에 대한 실행근거가 이미 마련되어 있지만
한서대는 11일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발대식을 본관 국제회의장에서 갖고 2017년도 하계 해외봉사활동에 들어갔다.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인도와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3개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서대는 이번 여름방학부터 아프리카 케냐를 포함시켜 참여 지역을 4개국으로 늘렸다.글로벌 리더십 봉사단 43명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 함기선 총장은 “주민들에게 자립심을 심어주고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로 만들라”고 당부했다.인도로 7월 17일 출발하는 14명의 봉사단은
서산시는 폐의약품 수거함 35개를 제작해 지역 10개 아파트 단지에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가정에서 방치되거나 복용하고 남은 폐의약품이 일반쓰레기나 하수구를 통해 버려지면 토양 및 하천에 항생물질이 잔류해 생태계 교란 등이 발생한다.시는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을 위해 2014년에 대단위 공동주택 18개소에 38개 수거함을 시범 운영했으며 2015년에는 모든 공동주택에 설치했다.그 결과 폐의약품을 지난해 1,411㎏을, 올해 상반기에는 1,890㎏을 수거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이에 시는 신규로 조성된 아파트와 기존에
서산시에서는 ‘2017 안견사랑 전국 미술대전’을 추진하고 있다.전국 최고 규모의 미술대회인 이번 공모전은 조선시대 최고의 수묵산수화가이자 서산출신인 안견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그의 정신과 자긍심을 고취코자 마련됐다.출품은 만19세 이상이면 한국화, 서양화에 관계없이 누구나 1인 2작품 이내로 가능하고 출품료는 무료다.출품기간은 오는 9월 20일까지이며, 시청 문화예술과로 제출하면 된다.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심사 하루 전, 미술대학 교수 등의 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예선·본선 심사를 거쳐 10월 20일 시
서산시는 오는 19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여러가지문제연구소 김정운 소장을 초청해 제47회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강연에서 김 소장은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주제로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내 삶이 어떻게 하면 행복해 질 것 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김 소장은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문화심리학 박사를 취득한 후 명지대학교와 일본 나라현립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했고 한국여가문화학회회장 등도 역임했다.아주 특별한 아침, 아침마당, 명작스캔들 등의 방송에
충서라이온스 클럽(회장 최일수)이 11일 서산시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음악적 소질을 가진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오카리나, 우쿨렐레 등 악기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송명근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은 “회원들이 전해 준 따뜻한 나눔의 정성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커다란 힘이 될 것”이라며 “서산시에서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서라이온스 클럽은 총 78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충남지역 풀뿌리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언론의 전망을 놓고 연수를 겸한 포럼을 개최했다.충남지역언론연합(회장 당진시대 발행인 최종길, 충남 풀뿌리 지역 언론연대모임)과 순천향대 사회과학연구소는 지난 7일과 8일 순천향대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포럼은 대학연구소와 현장 언론인들이 함께 자리여서 의미를 더했다.장호순 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축사를 통해 “시대와 변화에 뒤떨어지는 주된 이유는 교육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변화하고 싶다면 않으려면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1부에서는 지역 언론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지곡폐기물 매립장 반대 주민들이 14일 저녁 7시30분 지곡면에 위치한 늘푸른 오스카빌 아파트 로타리 광장에서 ‘서산시민 촛불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촛불문화 행사는 지곡 산업폐기물 매립장 반대위원회(위원장 나경민)와 주민 등 300여명이 모여 오토밸리내 산업폐기물 매립장 조성을 반대하는 결의를 하고 구호를 외치며 아파트를 한 바퀴 도는 방식으로 촛불행진을 했다.반대위 나경민 위원장은 “이번 촛불문화 행사는 매주 금요일 호수공원에서의 개최를 대체하는 행사로 주민들의 단합과 의지를 다지고자 오스카빌 아파트에서 개최했다”라고
(서산경찰서 생활안전계 주최, 서산경찰서시민경찰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13일 치안 올레길 순찰 및 청소년 선도 캠페인이 열렸다. 치안 올레길 순찰 및 청소년 선도 캠페인이 지난 13일 서산경찰서 생활안전계 주최, 서산경찰서시민경찰연합회(회장 한승주) 주관으로 시가지 일원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바뿐 일상 탓에 점점 대화의 시간을 잃어가고 있는 부모와 자녀에게 소통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가족단위의 참가자 80여명과 시민경찰, 김석찬 과장을 비롯한 경찰서 생활안전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넘는
서산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지난 12일 오후 5시 31분경 석남동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요구조자 4명을 무사히 구조했다.차량 두 대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소방서 직원들이 현장에 도착해보니 차량 2대(소나타택시, 클릭)가 충돌해 클릭 차량은 중앙 분리용 화단에 걸쳐있고, 택시는 도로상에 있는 상태였다.사고 현장에는 클릭 차량에 강 모 씨 등 2명, 소나타 택시에는 노 모 씨등 3명, 총 5명의 요구조자가 탑승한 상태였다.구조·구급 대원들은 현장 안전을 확보한 후 경추보호대등 안전장비를 이용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중
공군 군수사령부 제82항공정비창(이하 ‘82창’)은 지난 8일 부대 인근 초등학교 학생 120여명을 초청하여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항공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주기 위한 제4회 ‘항공기술캠프’를 운영하였다.82창 ‘항공기술캠프’는 지역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로 4회째 운영하게 되었으며, 항공기에 적용된 다양한 과학 원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최신 전투기 정비현장 견학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과학 원리가 실제로 항공기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이날 캠프는 이론수업과 실습을 통해
민주노총 플랜트건설노조 충남지부는 10일 서산에 있는 대산유화단지 내 건설현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부실시공, 산재사고, 체불임금의 원인이 되고 있는 건설현장 불법하도급 근절”을 촉구하였다.플랜트노조 충남지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플랜트건설 현장은 겉으로는 불법하도급이 없는 것 같지만, 실재로는 반장을 통한 물량도급(일명 모작)이 성행하고 있고, 1차 하청인 전문건설업체가 다른 전문건설업체에 2, 3차 재하도급을 주고 있고, 이러한 불법하도급 관계를 감추기 위해 건설노동자와 근로계약은 1차 하도급 업체 명의로 하고 있다고 주
충남도가 여름 휴가철을 대비 식중독예방을 위해 성수식품 제조업소, 피서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등에 대해 교차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47곳이 적발됐다.이번 점검은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도내 각 시·군과 대전지방식약청 공무원 등 17개 반 34명이 투입돼 시군 교차 합동점검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점검 대상은 도내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71곳과 해수욕장내 식품접객업소 100곳, 역터미널 내 음식점 146곳, 기타위생취약 음식점 175곳 등 총 492곳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서산지역의 소규모 업체들이 서산시가 용역을 의뢰하는 사업에 대해 지역업체가 소외당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서산지역 업체를 배려해 지역에 일감을 배정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이는 시 발주 영상사업과 관련된 건으로 영상제작을 하는 한 업체는 “서산시는 서산관내에 있는 업체를 내버려 두고 대전, 예산 등지에 있는 업체에 일감을 맡기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실제로 업체에서 주장한 대로 서산시에서 계약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한 자료를 확인해 본 결과 방송, 영상 용역에 대한 계약이 대부분 서산의 H업체와 대전, 예산 등지의 업체와 계약 한
대산 화학공단 내 SRF 폐기물 발전소 건설을 두고 대산읍 주민 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최근 대산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대산읍 주민들과 서산시내권 주민들의 SRF발전소 건립에 반대하는 의견이 언론에 보도된 후 SRF 폐기물 발전소 조성이 예정된 인근 지역 주민대표들이 발전소 조성에 대한 찬성의 의견과 대산발전협의회의 의견에 반박하는 의견을 내놓았다.이들은 ‘상생발전협의회’란 단체로 대산 화학단지와 인근에 위치한 마을인 화곡1.2.3리, 독곶 1.2리, 대죽1리를 대표하는 이장 또는 주민들로 이루어졌으며 SRF 폐기물 발전소 사업
천수만 AB지구 경작자연합회 소속 농민 300여명은 12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서 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는 농작물 염해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는 즉각 퇴진하라"고 촉구했다.농민들은 "염해로 농민들이 한 해에 모내기를 2∼3차례 하게 된 데는 간월호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수문을 열어 물을 방류하는 등 관리를 소홀히 했기 때문"이라며 농어촌공사 사장 퇴진, AB지구 특별재난지역 지정, 수매 시 적정가격 보장 등을 요구했다.농민들은 집회를 마친 뒤 80여대의 트랙터과 각종 농기계를 실은 트럭을 앞세우고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