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가충순 의원(인지·부석·고북)과 최일용 의원(성연·음암·운산)이 29일 한국양봉협회 충남지회(지회장 이승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 감사패는 양봉산업 활성화와 양봉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에 대하여 한국양봉협회 충남지회에서 감사의 뜻를 담아 마련한 패이다이승우 지회장은 “최근 양봉산업과 다른 산업과의 장조적인 융화합 등으로 인해 양봉산업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며 “다수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양봉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양봉산업은 단순히 꿀을 채집하는 저부가가치형 산업이 아니라 식품,
서산시가 ‘2021년 하반기 충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2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돼 도지사상을 받는다.선정사례는 ‘대산항 컨테이너선 입출항 항로 개선사업’과 ‘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변경 토지 지목변경사업’이다.29일 시에 따르면 경진대회는 15개 시군, 공기업,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업무의 우수사례를 선정·공유하고 적극행정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반기별 추진된다.총 78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서면심사, 도민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2건의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그중 하나인 ‘대산항 컨테이너선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이 9월 29일 지곡노인대학을 찾아 ‘행복한 어르신, 건강한 노후’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지곡노인대학 신응식 학장의 초청에 의해 마련된 이번 특강은 신 학장을 비롯해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가량 이어졌다. 시민들의 부름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직접 찾아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이연희 의장의 평소 철학이 반영된 의정활동의 하나다.이번 강연은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 수강생들을 고려해 인쇄물이나 프리젠테이션과 같은 활자 위주의 강의 방식을 버리고 이 의장과 어르신들이 서로
충청도의회(의장 김명선)와 충남도(도지사 양승조)는 원활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명선 의장과 양승조 지사는 5일 도청 상황실에서 인사교류 등 인사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2022년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 권한이 기존 지방자치단체장에서 지방의회 의장에게 이양됨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김 의장은 “이번 협약은 전국에서 우리 충남도의회가 처음으로 집행기관과의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이라는 대전환을 처음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가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의 내포신도시 이전을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김명선 의장은 9월 30일 김형도 충남도의원, 조한영 충남체육회 사무처장, 노태현 충남도 체육진흥과장 등과 함께 대한체육회에 방문, 이기흥 회장을 만나 대한체육회의 내포신도시 이전을 건의했다. 지난해 10월 충남 혁신도시로 지정된 내포신도시는 서해안 복선전철과 경부선KTX 연결로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고, 공원·도서관·미술관·예술의전당 등 최고 수준의 문화인프라가 조성돼 있거나, 착공을 앞두고 있다.김 의장은 “덩치가 큰 기관들은 기존 지역
충남도는 5일 도 문예회관에서 ‘함께 맞잡은 손’이란 주제로 제26회 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는 1996년 ‘개도 100주년 기념식’에서 도민의 날을 제정‧선포했으며, 1997년 이후 23년 만인 지난해부터 도민의 날을 단독 기념행사로 개최하고 있다.이날 기념식은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한 충남의 위상을 확인하고, 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함께 충남’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마련했다.행사는 양승조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산모시 미디어 퍼포먼스, 국무총리‧국회의장 축하영상 시청, 올림픽 메달리스
서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동문동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96억 원 등 총 17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1일 시에 따르면 선정사업은 동문2동 원도심(동문동 959-1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생활복지 거점 조성 등으로 지역 골목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시는 2025년까지 로컬비즈니스 플랫폼, 문화교류 네트워크, 정주환경 개선 및 생활복지 거점, 지역공동체 자립기반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창업인 육성 및 거리 홍보, 점포 입점 지원 등을 담당할 로컬비즈니스 구역과 역
충남도가 미래 위기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충남 발전을 견인하게 될 정책 및 현안을 대선공약에 담아 풀기로 했다.도는 9월 30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대한민국과 충청남도의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위기 대응 토론 및 대선공약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양승조 지사와 행정·문화체육부지사, 실국원장, 공공기관장, 외부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토론·보고회는 실국원별 미래 위기 대응 및 대선공약 발굴 과제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는 △인구 구조 변화 △기술 변화 △기후환경 변화로 인해
나로 말할 것 같으면 건강한 외식문화를 선도하는 대산읍 삼길포 ‘선일이네 건어물’ 가게 딸이다. 부모님 일을 도와주게 된 것은 그다지 머지않은 시간이었다. 참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다.삼길포에서 생활하면서 넘쳐나는 쓰레기 더미를 발견했고, 아침부터 혼자의 힘으로 그 많은 쓰레기를 치우시는 환경미화원을 보며 나도 모르게 플로킹을 하기도 했다. 이 저변에는 서산시대 신문이 자리하고 있었다. 나는 서산시대 애독자다. 먼저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서산시대에 기고를 하게 된 것에 감사 인사부터 하고 싶다.좀 미안한 이야기지만
바다가 아름다운 해미海美그런데 바다가 보이지 않는다 대신 서산 1경이 바다 대신 서산의 시작을 알린다 조선시대 역사가 현존하는 곳갈 때마다 감동이 선물처럼 내려오고 시간 여행자들에게 기꺼이 역사의 숨골을 내어주는 곳 그곳이 우리가 찾던해미읍성 * ‘서산은 스위스에 버금간다’라고 해서 ‘서산+스위스’ 이름하여 ‘서위스’
씻겨야 되는데....부쩍 안 씻겠다고 떼쓰는 날이 많은 둘째를 위해 묘책을 냈다. “우리 가루 놀이하자!!!”, “가루 놀이는 많이 했잖아!!!” 전분 놀이는 좀 지겨워진 것 같다. 하지만 아직 쓰다 남은 전분은 가득하고. 뭐하지순간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다 지난주 달팽이시장을 떠올렸다. 환경에 관심이 많은 친구는 지난주 구연산이 든 친환경 세제를 샀었다. ‘구연산+ 베이킹소다+전분’ 맞다!! 이 레시피가 있었지!!! 남은 전분과 집에 있는 흰 가루들이 생각났다. 당장 만들자!!! 반죽할 큰 스텐 볼, 소분할 작은 용기
식탁에서 밥을 먹던 다은이가 무언가에 홀린 듯 거실로 걸어갔다. 거실 테이블 앞에는 커다랗고 둥그런 풍선이 놓여 있었다. 평소라면 풍선을 가지고 논 후 공기를 빼 놓았을 텐데, 전날 놀러 온 지인이 꽁꽁 묶어 둔 풍선은 풀기가 어려웠고 그걸 방치해 둔 게 화근이었다.테이블 앞까지 다가간 다은이가 발을 들어 풍선을 밟았다. 공기가 들어있는 고무풍선의 질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아이는 그것이 단단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체중이 다리로 쏠리면서 물컹한 풍선이 아래로 푹 꺼졌고 다은이는 순식간에 앞으로 고꾸라졌다.다은이가 고꾸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