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부여, 논산, 천안 등 충남 전역에서 지난해보다 일찍 토마토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이번에 도내에서 발생한 토마토 바이러스는 ‘토마토반점위조 바이러스병(TSWV)’과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병(TYLCV)’, ‘토마토황화바이러스병(ToCV)’ 등이다.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은 꽃노랑총채벌레에 의해 전염되며, 잎에 반점이 생기는 것을 시작으로 병이 진전되면서 새순이나 줄기가 갈색으로 변하고 열매에는 얼룩이 형성된다.담배가루이에 의해 전염되는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병과 토마토황화바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렬) Wee센터가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관내 초·중·고 54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신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했다.신학기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 및 긍정적 소통강화를 위하여 Wee센터에서 운영하는 상담주간에는 Wee클래스 미설치교 중심 찾아가는 홍보활동, 집단상담, 생명존중교육, 야간상담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하였다.이종렬 교육장은 “신학기 상담주간 운영을 통해 다양한 상담 서비스 제공을 통한 학생 보호기능을 강화하여 안전한 학교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산초등학교(교장 안덕원)는 지난 4월 6~7일에 천안한들문화센터 수영장에서 개최되었던 제47회 충청남도 소년 체육대회에서 4학년 이다인 학생이 여자 유년부 자유형 50, 100m 두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루었다.특히 100m 경기에서는 1분 12초 05로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여 서산초 교육가족들에게 큰 놀라움과 기쁨을 안겨주었다.1주일에 6번, 하루 3시간 30분 이상 서산교육지원청 학생수영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을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이다인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2년 연속 메달을 따서 좋고 앞으로도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렬)은 4월 5일(금) 14시부터 서산교육지원청 및 부춘산에서 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여하는 2019년 식목일 기념 무궁화 가꾸기 및 자연보호활동을 실시하였다.이번 식목일 행사는 1부·2부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1부는 ‘나무를 심는 것뿐만 아니라 잘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주제로 서산교육지원청 내 화단에 있는 무궁화 퇴비 주기 및 잡초제거 등 무궁화 가꾸기를 실시하였다.2부 행사로는 자연보호활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 차원으로 부춘산 서산교육지원청 ~ 봉화대 구간 산책로 주변 청소와 정리를 진행하면서 불조
서산서림유치원(원장 박혜자)은 4월 4일(목)에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서산시 성연면 벧엘농장 딸기밭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현장체험학습 전날 유치원 각 교실에서 사전활동으로 봄에 볼 수 있는 식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학습 시 지켜야하는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농장에 도착하자 달콤한 딸기향이 아이들을 반겼고 마트에서 진열되어 있는 딸기만 보다가 직접 딸기밭을 가득 채운 딸기의 모습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딸기 따기 체험 전 모두 모여 농원 선생님과 함께 동영상으로 딸기의 재배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딸기 따는 방법과 주의사항을
서산 학돌초등학교(교장 오세두)는 지난 3월 30일부터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토요일 축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토요 축구교실은 4~6학년 전교생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복지 대상학생과 일반학생을 동시에 모집하여 교육복지 대상학생에 대한 낙인감을 방지한다. 또한 축구 전문코치를 섭외하여 전문적인 축구 기술도 배울 수 있다.토요 축구교실에 참여한 학생 중 한명은 “토요일날 집에서 있으면 심심했는데, 친구들 선배들 후배들과 함께 공을 차며 친해진 것 같고, 의미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한편 앞으로 토요축
서산중학교(교장 전영택)는 4월 5일(금) 신성대학교와 연계한 진로체험 활동에 참여했다.이번에는 ‘양식조리사’와 ‘제과제빵기능사’를 주제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하여 실시했다.‘양식조리사’ 프로그램은 오승우 교수님의 진행으로 학과 소개와 더불어 Caprese와 New England Clam chowder를 시범실습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양식 조리의 이론과 실제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제과제빵기능사’ 프로그램은 박지양 교수의 진행으로 해당 학과와 취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쉘 초콜릿 만들기와 초코칩 머
서산중학교(교장 전영택)는 2019학년도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4월 1일(월) 다양한 방과후 활동을 시작하였다.2년째 이어지고 있는 교육복지사업은 우리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만들어가는 교육 공동체 구축사업으로 이번 방과후 수업은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과 더불어 자연스러운 어울림 속에서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되었다.교육복지 방과후 프로그램으로는 매주 월요일 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맛있는 쿡쿡 요리반’수업을 진행한다
한국서부발전의 하청업체인 한국발전기술에서 계약직 노동자로 일하던 김용균 씨가 새벽 3시께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하기 전 김용균 씨는 비정규직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는 피케팅을 했지만, 본인이 해결하고자 했던 바로 그 비정규직의 처우조건 때문에 아까운 목숨을 잃어야 했다.비정규직 문제는 개인의 문제인가 사회구조의 문제인가?한국의 비정규직 문제가 지금처럼 방치되어 있지 않았다고 한다면, 김용균 씨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는 일은 없지 않았을까?모든 일은 우연인 것 같이 보이지만 필연이라는 원리가 작
최근 일부 농촌 마을에 태양광 설치가 다시 극성을 보이고 있다. 마을 뒷산은 파헤쳐지고, 일부 마을에선 버섯재배사를 위장한 태양광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주민들의 원성도 높다.최근 3년 동안 태양광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6,000개가 넘는 면적의 산림이 훼손됐다. 미세먼지가 걱정되면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방지숲’을 만들어야 함에도 태양광 업자들은 노후 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전력생산 감소를 빌미로 태양광 사업의 호기로 여기는 듯하다. 여기에 한 수 더 떠 영악한 이들은 민원발생이 적고, 토지 형질변경이 필요 없
4월은 농사의 시작의 달이라 할 수 있다.볍씨를 파종하고 일 년의 농사를 계획한다. 쌀 미(米) 자를 파자하면 팔(八)+십(十)+팔(八)자로 이뤄져 있다. 88번의 손길을 거쳐야 비로소 한 알의 쌀이 완성된다는 것을 의미한다.쌀은 소금과 함께 인류 생명의 원천이었다. 조사에 의하면 미(米) 자가 들어간 한자어는 모두 249개. 벼 화(禾)가 들어간 한자는 284개. 곡식 곡(穀)에도 화(禾) 자가 들어간다. 보리·팥·조·수수·콩·기장 등 수많은 곡식 가운데 으뜸은 역시 쌀이란 의미다.시간의 가장 작은 단위인 초(秒)에도 계절의 변화
본지는 4월 8일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제196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논의됐다. 1. 제196호 헤드뉴스는 ‘부남호 역간척’에 대한 기사다. 역간척이 갯벌 복원 차원인가 아니면 재간척인가라는 주제로 태안기업도시와 바이오웰빙특구를 중심으로 한 개발문제를 제기했다. 향후 이에 대한 심층 토론을 거쳐 서산시대의 논지를 수립했으면 한다.2. ‘서산지역 선출직 공직자 재산공개’와 ‘충청남도 종합감사로 본 서산시 행정’은 독자의 알권리를 위한 기사로 연속 보도가 예정되어 있다. 상세보도가 요구
이름 예쁜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 주차장이 될 한 켠에 쪼그리고 앉아 부지런한 손놀림으로 잡초를 뽑고 있는 도시재생지원센터 한기웅 단장을 만났다. 희끗희끗 서리가 내려앉은 머리칼을 봄빛에 내어놓고 직접 풀을 제거하는 모습이 하도 신기하여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다 눈이 마주쳤고 우리는 여미오미 농가레스토랑으로 자리를 옮겨 이야기의 실타래를 풀었다.기자가 시선을 들어 “디자인은 무엇이냐?”고 묻자 예의 소년같은 미소로 아주 어려운 질문이라며 너스레를 먼저 떨었다. 하지만 곧 “제게 디자인은
맹정호 서산시장은 4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양대동 자원회수(소각)시설 계속 추진과 관련 “석남동 지역과 주민에 대한 지원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맹 시장은 자원회수시설 공론화위원회의 권고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쳤고, 숙의의 과정을 통해 내린 결정으로 “존중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각장 대책위와 일부 석남동 통장단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회갈등 해소에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구체적으로는 환경오염에 대해 현재 계획중인 94m 굴뚝 높이보다 더 높여야 한다는 주장과 관련, 배출가스 확산장치
굶주림 없는 세상 꿈꾸며 10여년간 140억 이상의 음식 지원에 앞장 섰던 천주교 대전교구(교구장 유흥식 주교) 사회복지법인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박종훈 신부, 이하 가톨릭복지회)에서 서산지역 기초복지 지원에 나섰다.가톨릭복지회는 지난 연말부터 4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3월 29일 서산시에 서산카리타스농수산물지원센터(소장 김한종) 설립신고를 마치고 기초푸드뱅크 사업을 추진한다.천주교 대전교구 사회사목국 카리타스1377자원관리본부 윤여창(프란치스코) 본부장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충남 서부지역의 기초복지를 위해 서산시에 서산카리타스농
【분석】서산지역 선출직 공직자 재산 공개 서산지역 선출직 공직자들의 재산이 공개됐다.충남도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대한민국 국회에서 3월 28일 고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신고 내역을 공개했다. 공개 내역에는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본인 직계 존·비속의 재산 변동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공개된 서산지역 선출직 공무원은 맹정호 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및 도의원 3명, 시의원 13명 등 총 18명이다.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은 214억3612만 원으로 충청권(대전‧충남‧세종)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뉴스 초??부남호 역간척 어떻게 볼 것인가? 양승조 지사는 3월 31일 맹정호 서산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등과 함께 부남호를 방문해 “막혀있는 부남호 방조제를 바닷물과 민물이 드나드는 방조제로 바꿔 갯벌이 드러난 기수역을 복원하고, 해양 생태도시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양 지사는 이를 위해 “5월까지 부남호 역간척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하고, 천수만살리기협의회도 개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도는 부남호 역간척에 따라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천수만 해역에 대한 어업 보상 협의와 여론 수렴을 위해 어민과 관리청, 전문가, 공무원
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홍성1)이 대표발의 한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산업전략분야 충청권 반영 촉구 건의안」이 3월 29일 본회의에서 채택됐다.조승만 의원은 건의안에서 “지난 2019년 1월 30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제 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총 175조 원 규모의 사업) 산업전략분야의 핵심사업인 ‘지역 활력 회복 프로젝트’ 및 ‘혁신도시별 특화발전전략’에서 충청권이 배제되었다”고 말했다.이어, “다른 시·도, 특별자치시·도와 같이 균형 있게 충청권을 반영해야 하며 이를 위해 충남도청 소재지인
자유한국당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31일 “서산·태안 지역 재난안전사고 대비 등 지역현안 해결에 사용될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서산시 양대·모월지구는 과거 간척지로서 이곳의 배수로를 조성할 당시 토사로 조성되었다. 이 때문에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 수확량 감소 등 해마다 피해가 반복되고 있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온 바 있다. 이에 성 의원이 정비 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 결과 이번에 5억 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향후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과거와 같은
서산시는 3월 27일 번화로 문화잇슈에서 ‘서산시 제1기 도시재생대학 전문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월 20일 개강한 전문교육과정은 총 37명이 참여해 총 6회에 걸쳐 이론 교육, 우수사례 답사, 현장 조사와 조별 활동을 통한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으며 4회 이상 교육에 참여한 33명이 최종 수료했다.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으로 도시재생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충남도청 주민제안 추진 사업인 소규모 재생사업에도 도전해 볼 계획이다”고 밝혔다.수료식에 참석한 김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