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2026년 서산공항 개항을 위해 잰걸음에 들어갔다.20여 년간 지지부진했던 충남 유일의 하늘길이 될 서산공항 건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지난해 12월부터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를 받고 있다. 예타는 여객 수요와 사업비, 편익 등에 대한 분석 결과 등을 종합 평가해 9월경 완료될 예정으로, 조사에 통과해야 본격적인 사업 설계 및 공사가 시작된다.시는 지난해 9월 서산공항 기본계획 수립비 15억 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로 서산공항 예타 통과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시는 최근 2년간 정치권 뜻을 모은 것은 물
서산시가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위해 15개 유관 기관·단체와 머리를 맞댔다.시는 2월 23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단체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하고 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었다.협의회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이연희 시 의장. 장우현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서산의료원·중앙병원, 시의사회 및 약사회 등 총 16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이날 코로나19 방역 대응 현황 및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에 따른 진단검사 및 확진자 치료체계 개편에 따른 대응 사항을 공유하고 기관별 공조방안을 심도있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 2월 26일 저서 ‘온통서산 온통시민’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재선 출마 의지를 밝혔다. 맹 시장은 “정치인으로서의 자세와 태도에 대한 부단한 자기 질문과 답을 찾는 과정을 책에 담았다”라며 독자와 시민들이 함께 공감해 주기를 희망했다. 책에서 맹 시장은 독선적인 리더십 보다는 대화와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을 강조하며 지난 4년 서산을 이끌었던 원칙 소신, 서산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호시우행(虎視牛行-호랑이의 눈빛을 간직한 채 소걸음으로 감. 눈은 늘 예리하게 유지하면서도 행동은 소처럼 착
서산 달래가 높은 영양과 특유의 풍미를 자랑하며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전국 롯데마트, 킴스클럽 등 150개 대형유통업체 매장에 서산 달래 출하를 시작해 현재까지 20t을 출하했다. 시는 제철을 맞아 오는 4월까지 약 7억 원 상당인 50여t을 출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산 달래는 전국 달래 생산량의 약 60%인 1천여t가량을 차지하며, 운산·해미·음암면 지역을 주산지로 하고 있다. 비닐하우스로 재배해 연 3~4회 정도 주로 운산농협을 통해 대형유통업체에 출하 중이다. 서산 달래는 특허청에 전국 최초 지리적표
“원룸촌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살고 아파트 옆으로는 인근 야산이 있어 학생들과 부녀자들이 위험해요. 그렇다고 경찰들이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출동할 수도 없고. 늦은 밤에는 학생들이 공부하다 산책로를 따라 머리도 식히는 것 같던데 여간 위험하지 않아요.”서산시 롯데캐슬 주민들은 아파트 인근 원룸촌과 야산을 중심으로 방범활동을 하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읍내47통 롯데캐슬 자율방범대(대장 강승용)를 조직하고 2월 26일 파고라 앞에서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서산시서점협회는 24일 서산시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이재민 서산시서점협회장, 이무길 문화서점 대표, 전이수 해서점 대표, 조영수 중앙문고 대표가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맹정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산시는 2018년부터 서산시서점협회 소속 서점을 통해 매년 2억4,000만 원 상당의 도서를
서산시가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16일 시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풍수해로부터 시민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 지진 등 8가지 유형에 대해 보장하며, 총보험료의 70~92%를 지원한다.가입 대상은 주택과 비닐하우스 등 온실, 상가·공장을 소유 및 운영하는 서산시민 누구나다.피해 발생 시 정액 지급하는 재난지원금과는 달리 면적에 따라 실질적 피해보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서산시가 여성농어업인의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1인당 20만 원의 행복바우처를 제공한다.21일 시에 따르면 행복바우처는 농어촌 지역의 여성농어업인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시는 올해 1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8500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관내 거주하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만 75세 이하의 여성으로 가구당 5만㎡ 이내 농지를 소유하거나 임야소유 100만㎡ 미만이여야 한다.단, 문화누리카드 등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는 제외된다. 행복바우처 카드 신청은 3월 25일까지 주
서산시가 ‘희망2022 나눔 캠페인’에서 17억7,000만 원을 모금했다.18일 시에 따르면 캠페인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62일간 진행됐으며, 현금 12억8000만 원에 현물 4억9,000만 원 상당이 모금됐다.이는 목표액인 12억6000만 원보다 5억1,000만 원이 많은 금액으로 목표대비 140%를 달성했다.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등 다양한 복지 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맹정호 서산시장은 “힘든 시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두가 따뜻한 마을 보내주셨
2022년 6월 1일에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레이스가 시작됐다. 현재까지 총 8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이번호에서는 출마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역 현안과 대표적 공약, 신상 등을 정리해 싣는다. ▶당선되면 하고 싶은 일 3가지를 말해달라.- 코로나19 방역과 대응: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일반시민 등 가용할 수 있는 예산을 총동원하여 지원하겠다.- 민선 7기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 가로림만해양정원, 서산공항,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도시재생뉴딜, 어촌뉴딜300, 가야산산림휴양복지숲, 중앙도서관, 도시개
서산시가 ESG 행정 운영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시는 ESG행복경제연구소 주관 ‘2022 지방자치단체 ESG Korea Awards’에서 ESG 환경혁신 특별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mance)를 고려하는 가치로 지방자치단체 경영의 중요 가치로 급부상하고 있다.평가는 ESG행복경제연구소와 서울대 환경대학원, 한스경제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ESG 중요성 이슈 등을 바탕으로 진행됐다.시는 충남 최초 대기환경연구소 건립
서산시가 저상형 안전 청소차량 운영에 들어가고 환경미화 시간을 새벽에서 오전 8시로 조정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저상형 청소차 운영 및 근무시간 조정을 통해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과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기존 청소차는 높은 발판으로 환경미화원 상·하차 시 미끄러짐 등으로 인한 발목 및 근골격계 부상 등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왔다.도입된 청소차는 저상형 탑승공간과 앞축덮개 안전장치, 외부작업 확인 카메라 등을 갖춰 안전도를 크게 높였다.저상형 청소차는 시내지역에 우선 배치했고, 상반기 중 2대 추가 구매하며
오미크론의 유행으로 지역에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충남 서산시와 동네 병․의원이 손을 잡았다.재택치료 진료체계가 전환되면서 일반관리군은 동네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 및 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약 처방은 동네 약국 어디에서도 가능하다.새로운 재택치료 체계가 자리 잡기 위해서는 동네 병·의원 참여가 절대적인 조건이었다.이에 시는 진료 부담을 덜기 위해 동네 병·의원에 시간대별 참여를 제안했다.서산시의사회가 이에 호응하면서 일반관리군 대상 비대면 진료에 참여하고 있는 동네 병․의원은 현재 23개소에 이른다.시보건소
힘들고 어려운 곳에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눴던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 윤주문 센터장의 퇴임식 및 출판기념식이 지난 18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서산시의장, 서산시의회 의원들과 봉사단체 등 약 200명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노고와 인생 2막의 새로운 출발에 박수를 보냈다. 윤 센터장은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으로 선임된 뒤, 2015년 2월 제4대 센터장 취임, 2019년 12월 대통령표창 수상, 2020년 7월 제5대 센터장 재임 후 오는 28일 명예 퇴임하게 된다.‘파란만장 봉사맨’ 윤
서산시는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범공급했던 생활EM을 확대 공급하기 위해 17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 및 유용미생물 배양장에서 관내 여성농업인 120여명을 대상으로생활EM 활용기술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날 교육은 생활EM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하고 공급하였다.생활EM은 미생물 중에서 유산균 등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배양하여 하수구 악취제거, 부패억제, 수질개선 등의 효과로 집안 청소, 세탁, 식물기르기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40대에 아이 넷을 홀로 키우는 김명숙씨(가명 41세)는 한부모(모자가정)이다. 남편과 이혼을 하고 오롯이 아이들은 엄마의 몫이 되었다. 중학생인 큰아이부터 이제 기저귀를 땐 막내까지, 4남매의 양육으로 하루 일과가 다 간다. 그러다보니 경제적인 활동을 한다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하는 형편이다. 수급비와 양육지원비로 어렵게 생활을 하는 그녀는 사회적 편견으로부터도 자유롭지 못하다. 극복하려 해도 사람 만나는 것이 두렵다. # 다은이 나이 6살. 돌도 지나기 전 걸음마를 막 시작할 무렵 엄마는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다. 애써 엄마
서산시가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16일 시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풍수해로부터 시민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 지진 등 8가지 유형에 대해 보장하며, 총보험료의 70~92%를 지원한다.가입 대상은 주택과 비닐하우스 등 온실, 상가•공장을 소유 및 운영하는 서산시민 누구나다.피해 발생 시 정액 지급하는 재난지원금과는 달리 면적에 따라 실질적 피해보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서산시가 이·통장 활동의 든든한 보장을 위해 단체상해공제보험 보장 내역과 금액을 확대한다.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해, 암진단비, 수술비 등 보장내역 3가지를 신설하고 급성심근경색 진단비, 뇌졸중 진단비, 골절진단 위로금 보장액을 증액했다.이로써 그간 보장되지 않았던 상해, 암진단비, 수술비를 각 1000만 원, 100만 원, 10만 원까지 보장한다.각종 성인병 급증 등으로 발병률이 높아진 급성심근경색 진단비 및 뇌졸중 진단비는 각 100만 원씩 증액돼 모두 300만 원까지 확대 지원된다. 골절진단 위로금도 기존 10만 원에서 3
서산시가 정부가 발표한 방역체계 개편안에 따라 방역·의료체계를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하는 체계로 개편 적용한다.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오미크론 등의 유행에 대응해 사회 부담을 경감하고 환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우선 코로나19에 확진되면 환자가 직접 자기기입식 조사서를 작성하게 된다. 조사서에는 환자가 직접 접촉자 등을 입력하게 되며 조사 항목도 단순화됐다.시보건소에서는 자기기입식 조사서를 토대로 60세 이상 및 50대 고위험 기저질환자 등은 집중관리군으로, 그 외에는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한다.집중관리군이면 재택치료
오미크론 등의 유행으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산시가 시민 혼란 최소화를 위해 재택 치료 환자 진료 방법을 안내했다.15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우선 코로나19 확진자가 직접 작성한 자기기입식 조사서를 토대로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을 분류한다.집중관리군은 60대 이상 및 50대 고위험 기저질환자로 재택 치료 관리의료기관에서 하루에 두 번씩 모니터링 한다.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은 서산의료원과 햇살 의원한의원 및 천안 화인메트로병원을 지정했다.집중관리군에게는 재택 치료 장비(키트)가 지급된다. 재택치료 키트에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