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오는 10일까지 주변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땔감 나누기 행사를 열고 나눔에 나섰다.행사는 숲 가꾸기 및 산림사업을 통해 생산된 목재 중 땔감으로 쓰기에 적당한 것을 알맞은 크기로 잘라 지원하게 된다. 대상은 저소득 등 취약계층 68가구로 각 1t씩의 땔감을 지원한다.시는 4일 시 임업기계창고에서 맹정호 서산시장, 김원균 산림조합장, 석남동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땔감 나눔행사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산림부산물을 장작 크기로 토막을 내고 차량 4대에 상차했으며, 이날 5가구를 먼저 방문해 땔감 전달 등을
지난 5일 서산시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15개 기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은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체 상호 간 여성인력을 원활하게 수급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2021년 현재까지 135개 기업체가 참여하였고, 1,921명의 여성이 취업하였다.이들 기업은 여성인력의 적극 채용 및 모성보호와 정시퇴근 등 일·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를 실시하고 양성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더불어 서산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서산시가 취약계층 등의 시민 정신건강과 심리회복을 위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운영에 들어갔다.9일 시에 따르면 올해 3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1600만 원을 확보하고 심리지원에 적합한 마음 안심버스를 확충했다.안심버스는 15인승 중형승합차로 개인상담 Zone, 사전검사 Zone, 응급상황 대비용 AED, 외부그늘막, 테이블 등을 갖춘 지역 여건에 맞춰 개조된 이동상담 전용차량이다.시는 지난 10월 부영아파트, 서산동부전통시장 상인회 등 8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 2회 이상, 단체별 월 1회 이상 운영일
서산장로교회(담임목사 장상철)가 지난달 29일 서산시청을 방문해 백미 10kg 240포를 전달했다.기탁식은 시장실에서 열렸으며, 맹정호 서산시장, 장상철 담임목사 등이 참석했다.장상철 담임목사는 “성도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외롭고 힘든 우리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맹정호 서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기탁된 쌀
서산시가 1일 사회적기업인 행복나래와 멤버사인 SK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 SK온 최돈길 이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이 참석했다.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 지자체가 함께 참여해 결식우려아동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활동이다.협약에 따라 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50명을 대상자로 추천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협약기관은 사업비를 마련하고 대상 아동들에게 도시락(반찬)을 10개월
서산시가 사회에 빈번히 발생하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총력을 쏟고 나섰다.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산시 아동학대예방위원회’회의를 열어 아동학대사례 등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시와 시의회, 서산교육지원청, 서산경찰서, 아동보호 기관 등 7개의 기관이 모여 발족했다.이날 오는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11월 17일부터 7일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치기로 의결했다.캠페인은 기간 중 현수막 게시 및 각 기관의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시민 의식 개선 동참을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지난 27일 열린어린이집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열린어린이집 14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열린어린이집은 시설 개방성을 높여 부모가 아이의 보육환경을 관찰 할 수 있고, 부모가 보육 프로그램에 자율적으로 참여가 가능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하여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다.서산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린어린이집 신청·접수 받았으며, ▲개방성(공간개방성, 부모 공용 공간 등) ▲참여성(부모개별 상담 등) ▲지속가능성(부모참여
# 부모 모두 아이를 버린 조손 가정 강소희(가명, 17세)소희네 가족은 부모님이 2년전 집을 나간 뒤 할머니와 소희 그리고 남동생 셋이서 산다.사업을 하시던 아빠는 부도를 맞으면서 빚더미에 앉게 되었고, 밀려드는 빚쟁이들과 엄마와의 잦은 불화로 집을 나갔다. 그리고 엄마 마저 집을 나갔다. 어린 나이의 아이들로서는 이유를 알 수 없지만 그렇게 부모가 자식들을 버렸다. 그나마 엄마는 가끔씩 아이들의 안부를 묻는 전화를 한다. 아빠는 처음 몇 달은 생활비를 보내 주었지만, 돈을 보내지 않은 지 일년이 넘었다.아무 말씀도 없는 70대
서산시 성연면의 30개 기업으로 구성된 성연면기업인협의회(회장 정인승)가 지난 25일 지역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성연면에 기탁했다.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힘을 보태자는 관내 회원사의 의견이 모여 마련됐으며, 관내 어려운 학생 10명에게 5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정인승 회장은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뒷받침하고 응원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김종길 성연면장은 “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기업인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꼭 필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김진석)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위원장 이현진)는 지난 23일 여성‧청소년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하여 청소년수련관에 위생용품 무료 자판기 설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생용품 무료 자판기 설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이에 따른 안내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이현진 위원장은 “시설을 이용하는 여성·청소년들의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결과 대부분이 환영하는 분위기였으며, 앞으로 더 많은 시설로 확대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
충남 서산시가 지난 12일 부석면 무학로 817 일원에서 봉락경로당 개소식을 열었다.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 의장,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강효규 분회장, 이현구 노인회장 등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시는 2019년부터 약 2억 5천여만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전체면적 118.75㎡ 약 36평 규모로 지었다.경로당은 봉락1리와 봉락2리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게 된다.맹정호 서산시장은 “경로당 신축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에 한발짝 나아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충남 서산시가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13일 시에 따르면 9개 행정복지센터, 6개 보건지소에 총 3천 6백여만 원을 들여 안내 바닥 점자블록(유도선), 장애인화장실 손잡이 등을 설치하고 장애인주차장 도색 등을 마쳤다.입구 계단 손잡이와 화장실 비상벨, 점자스티커 및 영유아거치대도 설치했다.시청 본청 및 2청사 5개동에는 점자 안내도를 설치해 쉽게 건물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박정식 경로장애인과장은 “관공서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각종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수요 및 현지조사를 통해 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