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충남도 주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시군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는다.22일 시에 따르면 평가는 지난 10월 1일부터 41일간 진행된 국가안전대진단의 안전점검 실효성 강화, 자율안전점검 확산, 보수•보강 등 결과 공개, 우수시책 등 종합적으로 진행됐다.시는 자율안전점검표 5만여 부를 시민에게 배부하는 등 자율점검 실천운동을 적극 유도했고, 민·관 협업을 통해 안전취약시설 346개소를 차질없이 점검했다.시민참여 전문가 등 민관합동 점검반을 통해 신뢰도를 높였고, 특히 점검 시 드론활용으
서산시 천혜의 갯벌인 가로림만을 배경으로 한 ‘머드맥스’가 한국관광의 별로 떠올랐다. 22일 시에 따르면 머드맥스에 경운기 부대로 출연한 대산읍 오지리 어촌계(어촌계장 이진복)가 ‘2021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한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자에게 주어지는 의미있는 상이다.한국관광공사는 지난 9월 경운기를 타고 갯벌 바지락 채취 작업에 나서는 역동적인 모습을 힙합•민요와 결합하고 영화 ‘매드맥스’를 연상하게 하는 영상을 제작해 큰 인기를 끌었다.영상은 1분 30초 분량으로 서산해미읍성, 유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전국 수산 연구·기술보급기관이 참여한 ‘2021년 연구·기술보급 사업발표회’에서 태안사무소가 최우수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태안사무소는 국립수산과학원 주최로 열린 이번 사업발표회에 ‘천수만해역 참조기 양식 현장적용시험’으로 참가했으며, 연구 성과와 상업적 보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참조기 시험양식은 고수온 피해 대체 품종 개발 및 새로운 고부가가치 양식 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로, 현장적용 실용화 및 시험양식의 성공, 학술활동 수행, 차별화된 대도민 홍보 등
충남도의회는 16일 제333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농업용 면세유 일몰 규정 폐지 건의안’을 채택했다.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 건의안은 농업 분야의 조세감면 제도가 안정적이고 일관성 있게 운영되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업용 면세유 일몰 규정을 폐지하고 용도별 유류가격체계를 시행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1986년 도입된 농업용 면세유 제도는 농산물의 생산기반 유지와 안정적 공급, 농업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하는 필수적인 제도이나 정부가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하며 농
충남도가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에서 할인쿠폰 행사를 진행한다.소문난 샵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배달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 변화에 대응해 수수료를 파격적으로 낮춘 민·관 협력 배달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도입했다.이번 행사는 소문난 샵 도입을 완료한 계룡·서산·논산·보령·당진·홍성·아산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며, 기준 금액(1만 5000원) 이상 주문·결제 시 건당 5000원 할인쿠폰을 자동을 적용한다.쿠폰은 개인당 횟수 제한 없이 주문 건마다 자동 적
충남도 내 어린이와 청소년도 내년 4월부터 시내·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한다.양승조 지사는 1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중교통 이용 지원 사업에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을 추가한다”고 밝혔다.18세 이하 버스비 무료화 정책은 어린이·청소년 이동권 보장 및 교통복지 확대, 대중교통 활성화, 저비용사회 구현 등을 위해 15개 시군과 힘을 모아 마련했다. 대상 인원은 도내에 거주하는 26만 790명으로, 만 6∼12세 어린이 14만 2682명, 만 13∼18세 청소년 11만 8108명 등이다. 만 5세 이하는 여객자동
아동 공적 돌봄 인프라 확대 등 지역사회보장 분야에서 충남 도민들의 바람이 담긴 정책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다. 연구용역 결과는 내년도 수립 예정인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 기본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도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사회보장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충남도 지역사회보장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착수한 연구용역은 (재)충남도여성정책개발원에서 수행했으며, 도내 6300가구를 대상으로 도민의 사회보장에 관한 실태와 인식 등을 조사했다. 도
충남도는 15일 천안축구센터 다목적실에서 도‧시군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고 2023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의 해외사례 공유와 전문가의 정책제언을 통한 제도 정착 방안을 모색했다.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의 행복과 이익에 사용하는 제도로, 지방재정 확충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워크숍은 행정안전부의 고향사랑기부금법 해설을 시작으로, 염명배 충남대 명예교수의 ‘고향사랑기부금법 쟁점과 정책제언’, 박상헌 한라대 교수의 ‘해외사례(일본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2021년 서산시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하였다.이번 연구조사는 청소년의 주변환경과 정신건강(우울, 불안, 공격성, 충동성 및 자살) 간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청소년의 심리적 문제를 예방하고 청소년 지원방안의 기초자료로 정책적, 실천적 대안을 제시 하고자 진행되었다.조사결과 가족형태나 경제수준이 청소년의 불안과 같은 정신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치기는 하였으나, 이들 요인보다 부모의 정서적 지원이 여러 정신건강 영역에 걸쳐 유의한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부모의 정서적
표.소음대책지역 주민 수(예상) : 471,653명 국방부는 2021년 12월 15일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주관으로 ‘중앙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소음대책지역 90개소 지정을 의결하였다.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구비행장 등 군용비행장 41개소와 5군단사격장 등 군 사격장 49개소를 소음대책지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서산지역은 ‘서산시 해미비행장’과 ‘태안군 안흥ADD시험장’ 등 2곳이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하기로 결정됐다.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된 지역은 2022년부터 매년
양승조 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30 충남농정 비전과 전략’ 선포식에서 지속가능성 위기의 농업‧농촌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5대 전략목표, 20대 전략과제, 185개 실행과제를 발표했다.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과제와 실행과제는 인구 고령화, 인구 감소, 농업소득의 불안정 등 3대 위기에 봉착해 있는 농업‧농촌을 다시 활성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현재 충남의 농업현황을 살펴보면 농림어업부문 지역내 총생산(GRDP)은 4조 279억 원, 농가소득은 4564만 3000원으로 전국 3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서산시가 17일 시장실에서 ‘서산시 중앙도서관’ 건립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본설계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자문위원회는 시민대표, 문헌정보, 통합공간디자인(건축), 도서관시스템, 도서관 운영 등 외부전문가 10명과 공무원 2명, 총 12명으로 구성했다. 임기는 도서관 개관까지다.역할은 서산시 중앙도서관의 공간 구성 및 디자인, 가구배치 등과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 운영방안 등 중앙도서관 건립과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 검토 등이다.이어진 기본설계 착수보고회는 설계업체인 ㈜건축사사무소 에스파스의 설계방향 설명 및 의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6일 “(사)대산공단협의회의 건의를 받아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대산석유화학단지는 2027년에 약 135.1천m³/일의 공업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나 기존 수원(대청댐, 대호지, 아산호, 해담)의 공급능력이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러 대체수자원 개발이 요구되는 상황이다.따라서 (사)대산공단협의회는 대산공단 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온배수를 재이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 관련 법인 「물의 재이용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온배수 재이용
충청남도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충남시민단체 회원들이 충남탄소중립위 재구성을 촉구하는 시위가 함께 열려 민관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에 엇박자가 났다. 먼저 양승조 지사는 20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충청남도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를 전국 최초로 발표하며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공표했다.그러면서 양 지사는 “그동안의 성과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2018년 1억 6130만 톤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2030년 9700만 톤, 2035년 8000만 톤 2040년 4000만 톤으
민선 7기 서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원(민주당)이 ‘내 길이 남들과 다르다고 해서 길을 잃는 것은 아니다’ 60년 회고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18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산 르셀웨딩컨벤션 4층 홀에서 열린 임재관 시의원의 출판기념회에는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해 줬다.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성일종 국회의원, 조한기 서산태안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한기남 전 청와대 행정관, 장승재, 김영수, 홍재표 충남도의원,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들, 송낙문 태안군의회 부의원 및 의원
서산문화재단이 2021년 한해 서산을 빛낸 문화예술인들에게 상을 수여했다.16일 오후 2시, 서산시평생학습관 2층에서 서산시문화재단 이사장인 맹정호 서산시장과 조규선 대표이사, 성일종 국회의원,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이수의 서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편세환 서산문화원장, 한용상 한국예총 서산시지회장, 문화예술인, 수상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을 빛낸 문화예술인상’과 ‘서산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서산문화재단이 주최한 시상식은 서산문화를 빛내고 서산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을 발굴 포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화력발전세)’ 세율이 2024년부터 100% 오른다.충남도가 화력발전소 인근 주민에 대한 피해 보상과 국민 건강권 확보를 위해 추진해 온 화력발전세 인상 노력이 마침내 빛을 봤다.도는 화력발전세 세율 인상을 골자로 한 지방세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국회 본회의를 넘은 지방세법 개정안은 화력발전세 세율을 2년 후인 2024년부터 1㎾h 당 0.3원에서 0.6원으로 100% 인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인상 세율을 적용하면 도내 화력발전세는 연간 366억 원에서 732억 원으로
서산시가 추진하는 2개 주요사업이 행정안전부의 하반기 특별교부세 총 15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협조해 노력한 결과다.2개 사업은 인지면 야당리 566-3번지 일원 야당배수로 정비공사와 온석동 669-46번지 일원 신한미지앤~국대도(대로1-1호) 확포장 사업이다. 각각 8억과 7억을 확보했다.야당배수로 정비공사는 내년 3월까지, 붕괴된 길이 40m의 교량을 재가설하고 길이 900m의 제방을 보수하는 사업이다.완공되면 재해예방 및 주민 통행불편을 크게 해소하게 될 전망이다.신한미지엔
충남도 발주 공사나 공공구매 계약 시 지역업체 우선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성과물이 나와 눈길을 끈다. 충남도의회는 ‘공공 발주시 충청남도 지역업체 수주확대 등을 위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역업체의 수주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판로확보 지원을 위해 도의 공공구매 실태를 분석, 개선점을 도출한 것으로, 충남도의회 ‘재정분권 기반 강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이공휘)’이 지방정부의 재정분권 강화 방안을 수년째 모색해오면서 내놓은 결과물 중 하나다.보고서는 지역업체 우선 구매 현황과 관련, 단순히 충남도의 지
서산시가 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업체인 에프엔바이오㈜와 기업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인수 서산시경제환경국장, 김동호 에프엔바이오㈜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에프엔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로 국내 최초 발포비타민을 개발하고 다이어트, 미용, 홍삼 등 특화된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하는 지난해 연250만 불 수출을 기록한 기업이다.협약 주요 내용은 서산시 음암면 율목리 382-1번지 일원 9,636㎡ 부지에 올해 12월부터 내년 7월까지 총 66억 원을 투자해 신규공장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