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서산시지부(회장 김동범)에서 지난 19일 ‘제41회 서산시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관내 초중고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독서경진대회에는 독후감과 편지 등 200여 편이 응모되어 심사결과 단체부문과 개인부문으로 31명이 시상했다.최우수상에는 석림로 서효진 씨, 서일고 1학년 김은솔, 서령중 1학년 허동훈, 운산초 6학년 김민수, 서산석림초 1학년 신재인이 수상하였다. 한편, 새마을문고서산시지부는 20년째 우수독후감 모음집 ‘미래를 향하여’를 발간, 각 학교와 이동도서관에 배포하여 독서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지식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해 저명한 작가를 초청 ‘문학과 과학의 만남’이란 테마로 “지(知)·담(談)·음(音) 힐링 북 콘서트”를 19일(금) 서산시립대산도서관에서 열었다.이번 힐링 북 콘서트는 초청작가인 서산출신 이경교 작가(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 교수)와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인 이정모 작가의 북 토크, 책의 노래 서율 북 밴드의 공연, 시 낭송과 문장 낭독, 초청작가와의 만남 등 알차고 다양하게 진행되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특히, 문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상상력이 함
서산시가 11일 서산시립도서관에서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선정도서 독후감 및 감상화 공모대회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시는 지난 7월 도서 ‘페인트(이희영 지음)’와 ‘긴긴밤(루리 글그림)’을 2021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선정 도서로 정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했다.독후감은 초등부·중고등부·일반부로 감상화는 초등부·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됐다. 독후감 125편과 감상화 38편이 응모됐으며, 심사위원회를 거쳐 독후감 12명(초 6, 중•고 3, 일반 3), 감상화 7명(초 6, 중 1), 총 19명의 우수자를 선정했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해미도서관(관장 윤병훈)은 충남도서관이 평가지표에 따라 도내 공공도서관을 평가하여 도지사 인증 우수도서관을 선정한 결과 해미도서관이 공공도서관 중 5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15일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도지사 인증제도 우수도서관 선정은 도내 공공도서관 62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도서관 서비스 등 4개 분야의 2020년 실적을 평가하여 선정했다. 이중 해미도서관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진행한 비대면 독서문화진흥 행사, 비대면 도서대출서비스, 찾아가는 프로그램 등
서산시가 16일 성연면 일람리 1119번지 일원에 위치한 성연테크노 제3호 근린공원에 365일 24시간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성연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 시는 지난 7월 제1호 동문근린공원 내 동문스마트도서관을 열고 시민 독서 편의를 높인 바 있다.성연면은 20~30대의 젊은 세대가 다수 거주하고 높은 출산율을 보이며, 성연테크노밸리 인근으로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면서 접근성을 고려해 제2호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시는 공원 앞 성연초등학교가 있어 아동의 독서문화 함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스마트도서관은 제약없이 비대면으
‘서산시 중앙도서관(가칭)’ 건립사업을 위한 설계 공모 당선작이 선정됐다.맹정호 서산시장이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시립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에서 ‘서산시 중앙도서관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관련 발표사를 했다.맹 시장은 “석남동 호수공원 문화시설용지 5000㎡ 부지에 세워질 중앙도서관은, 국비 91억 원 포함 총사업비 370억 원을 들여 연면적 7336㎡,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고 말했다.시는 지난 11월 5일 건축분야 대학교수 및 건축사 등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해미도서관(관장 윤병훈)은 11월 한 달 동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1년도 평생학습주간을 운영한다.평생학습주간(11.1.~11.7.)은 지역주민에게 평생교육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참여 및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하여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이 공통으로 운영하는 행사이다.이번 해미도서관 평생학습주간은 작가초청강연을 비롯하여 원화전시, 온라인 수강생 작품 전시, 가을 한달 랜선 필사 시즌 Ⅱ 등 다양한 행사로 1일(월)부터 30일(화)까지 11
지난 16일, 서산시립도서관에서 주관한 대입컨설팅 김명재 소장의 ‘독서 활동이 자녀의 진로와 대학입시에 미치는 영향’ 특강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특강은 상담현장에서 경험한 성공적인 실사례를 중심으로 학부모들과 함께 고민하고, 그 후 실제 참여 학부모들의 자녀교육과 진학에 관련한 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상담하는 시간도 병행하게 됐다. 온라인 비대면 줌(zoom)화상 강의로 진행된 강의는 서산지역의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청자 모집, 2회에 걸쳐 전체 6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고향이 서산인 강사 김명재 소장은 “자
가사초등학교(교장 유영옥)는 지난 10월 4일(월)~10월 8일(금)에 1~6학년 전교생이 참여하는 ‘애들아, 도서관 가자!’ 가사 책 축제 주간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인문 소양 교육의 중심인 학교 도서관 운영 활성화로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정착과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책과 가까이하며 문학과 예술을 즐기는 올바른 품성을 기르며 독서를 통해 스스로 체험과 창작, 학생들의 작품 감상하는 과정을 통해 삶이 풍요로워지는 시간이었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흥미와 학년별 수준을 고려하여 참여하는 도서관 이용 활성화
충남 서산시가 지난 14일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서산시 책 읽는 가족’ 3가정을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선정된 가족은 지난해 1년간 책을 가장 많이 읽고 모범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한 김대용•이지연, 고윤관•김다혜, 홍승욱•유선애 씨 가족이다.3가족의 총 도서 대출량은 2,006권으로 평균 669권에 달하며, 최대 대출가정은 총 1031권의 도서를 대출해 한 달 평균 86권을 독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된 3가족에게는 1년간 도서 대출권수를 1회당 기존 5권에서 10권까지 대여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맹정호 서산시장은
충남 서산시가 지난해 5월 개소한 서산시민센터 이용자가 7천 명을 돌파했다.1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서산시민센터 누적 사용인원은 7620명으로, 월평균 약 400여 명의 인원이 방문했다.코로나19로 개관 이후 몇 개월간 운영이 중단된 것을 고려하면 월평균 사용자는 더 많다. 서산시민센터 1층에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청년활력공간 LAB’과 도시재생 지원을 위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있다. 커뮤니티홀에는 컴퓨터 2대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동아리실, 회의실도 갖춰 15명 이내의 인원이 활용할 수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원장 김나겸)은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모범 이용자를 격려하고 이용자들의 동기부여를 통한 독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9월 29일 2021년 모범 이용자 시상식을 진행했다.모범 이용자는 평소 교육원을 모범적으로 이용하고, 2021년 1월부터 8월까지 책을 많이 읽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는 성인 2명, 중학생 1명, 초등학생 2명으로 총 5명이며, 지난 8개월 동안 읽은 도서가 평균 280여 권이다. 모범 이용자에게는 교육원장상과 상품을 수여하였다. 수상자 중 한 명은 “교육원에 방문했을 때마
“책을 읽는다고 성공하는 건 아니지만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은 책을 많이 읽었다. 그런데 나는 어릴 때부터 그 좋은 책을 읽을 때마다 자꾸 어머니가 떠올랐다. 너무나도 멋진 문장과 내용이 나올 때면 이토록 재미있는 것을 우리 어머니는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평생동안 경험하지 못하다니...”지난 26일 재야에 묻혀 살며 필리핀, 베트남 등지에 사업체를 두고 있는 인문학자 정무근 선생을 만나 그동안 살아온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선생은 5개 국어를 할 수 있었고 60여 개국을 여행하면서 남다른 역사적 관점과 자신만의 사고로 또 다른 가
코로나로 저마다 힘들어하는 요즘은 서로 안부를 묻는 것 조차 조심스럽다. 이런 시국에도 피부샵에서 땀방울을 흘리는 지금의 내 모습에 나는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힘드시죠?”라고 묻는 분들에게 나는 웃으며 말한다. “힘들지만 어쩌겠어요. 다들 같은 입장아니겠어요. 그래도 참고 있다 보면 언젠가는 좋은 날이 있지 않을까요. 같이 힘내요.”이제 완연한 가을이 왔다. 조석으로 찬 공기가 폐부 깊숙이 파고 든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여기저기서 책 선물을 하는데 나는 왜 책이란 단어조차도 까마득히 잊고 있었을까. 바쁘다는 핑계로 언제 책
서산시가 지난 24일부터 지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독서와 진로·입시특강’수강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특강은 서산이 고향이면서 서산시대 자문위원인 김명재 명진교육컨설팅 대표가 강사로 나서며, ‘독서활동이 자녀의 진로와 대학입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 아래 1회차는 10월 16일(토) 10시부터 '독서와 대학입시 및 질의응답’ , 2회차는 10월 23일 ‘독서와 진로결정 및 질의응답’로 각 오전 10시 열린다.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춘 체계적인 독서 및 학습 전략 마련에 큰 조력자 역할을 할 것”
석림초등학교(교장 한인희)에서는 지난 16일 ‘탄소중립 3․6․5로 초록발자국을 남겨요’ 캠페인을 실시했다.석림초 학생들은 9일부터 15일까지 환경캠페인 주간을 지정하고, 학부모회(회장 김수지)에서 준비한 환경 관련 영상 시청과 책을 읽고 난 후 ‘영상을 감상했어요’라는 주제로 자유롭게 글쓰기나 그림그리기 또는 환경오염원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적어 소감문을 제출하였다.학부모회에서는 학생들에게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버섯키우기 키트를 선물로 전해주었다.이 행사를 준비한 김수지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에게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에 조금이나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원장 김나겸)은 9월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해맑은 유치원 등 13개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체험학습을 14회 운영한다.은 동화를 들을 때 지켜야 할 약속을 시작으로 또는 을 읽고 관련된 독후활동을 하게 된다.해맑은 유치원 담당자는 “아이들이 엄청 집중하고 즐거워했습니다. 강사님께서 즐겁게 활동해 주셔서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김나겸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도서관 체험학습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찾아가는 방
서산시립도서관이 9월 한 달간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고 8월27일 밝혔다.인문학, 작가 강연회와 도서릴레이 및 공모전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서산시립도서관은 먼저, 올해 선정도서인 일반부문 ‘페인트’(저자 이희영)와 아동부문 ‘긴긴밤’(저자 루리) 작가 강연회를 연다.오는 10일 도서관 강당에서 이희영 작가의 강연회를 오후 3시부터 진행하고, 11일에는 루리 작가 강연회를 줌(zoom)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비대면으로 연다. 참석을 위해서는 9월 7일까지 서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해야 한다.9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원장 김나겸)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학생 및 학부모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고 즐거운 책 읽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어깨펴기 가슴펴기 책도펴기’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9월 ‘독서문화페스티벌’ 행사는 ▲강연(미우 작가, 허정원 작가), ▲공연(‘날아라 애벌레’ 동극 공연), ▲체험행사(청사초롱 만들기, 전통투호 만들기, 추석 다과상 만들기), ▲이벤트(신규회원 및 개인정보 변경 회원 가방 증정, 전자도서관 이용 퀴즈 풀기 등) 등으로 구성했다.강연은 9월 2일(목) 오후
양 갈래 숲길을 지나자 말간 하늘 아래 도서관이 나왔다. 이런 곳에서 도서관을 만날 줄이야. 먼저 호기심이 발동하여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그날은 따가운 햇볕 속에서도 가을이 느껴지던 지난 19일이었다. 도서관 초입에서 뭔가를 하고 계시는 분을 발견하곤 “관장님을 뵈러 왔다”고 말했다. 검은색 뿔테안경에 작업복 차림의 남자분이 일을 하다말고 고개를 들었다. 자신이 관장이라고 말하며 안내한 곳은 서산시 인지면 토성산길 29-6, 그곳에는 토성산 동산 아래 ‘토성산맹꽁이 작은도서관’이 멋진 모습으로 서 있었다. 오랜 기간 일궈온 그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