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중고제판소리보존회(이하 ‘보존회’)가 주최, 주관하고 서산시, 서산시의회가 후원한 제4회 서산중고제가무악축제가 지난 15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주최 측이 미처 예상하지 못한 많은 관객이 참석한 관계로 준비한 좌석 티켓이 순식간에 소진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 이번 행사는 충남 무형문화재 이애리 명인의 승무에 맞춰 유병일 씨의 시낭송이 무대를 열었다.이어 시작한 공연은 국악인 권도희·권도연 자매의 ‘사랑가’와, 여초롱 국악인의 ‘쑥대머리’ 공연, 김영희 씨의 가야금산조 순으로 이어졌다.이날 특별출
서산시 내 공동주택은 18일부터 근로자의 휴게시설 등을 위해 단지 내에 가설건축물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시는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해 개정된 서산시 건축 조례가 1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정된 조례는 안원기 서산시의원의 대표 발의를 통해 지난 9월 11일 서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됐다.개정된 조례는 가설건축물 범위에‘공동주택 단지 내 근로자를 위한 휴게‧경비 등 시설’을 추가해 노동자의 인권을 증진하고 근로환경을 적극 개선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무분별한 행위 예방을 위해 가설건축
서산시가 16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보육교직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서산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서산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산시 보육교직원의 사기진작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서산시 보육발전에 기여한 모범 보육교직원 24명에 대한 서산시장, 서산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서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의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됐다.이후 보육교직원 대표 2명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교사로서 직무상 윤리적 책임을 다하고 최상의 보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서산지회(지회장 한용상)는 지난 16일(토) 문화와 역사가 살아있는 해미읍성 특설무대에서 제10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가요제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김옥수 도의원, 이수의·안원기·김용경 서산시의원 등 많은 관광객과 서산 시민들이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600년 역사를 품은 고성인 해미읍성에서 스무 번째 개최된 이번 전국가요제는 신청한 60여 명 중에서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10명이 선발되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대상에 문정
◆서산시의회 환경특위, “환경부장관 발언 부적절” 서산시의회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 특별위원회(이하 환경특위)는 지난 13일 환경부를 항의 방문하고 규탄 집회를 가졌다.환경특위는 항의서를 전달하기 위해 한화진 환경부장관과의 사전 면담 요청을 했지만 지난 4월과 마찬가지로 직접 만나지 못하고 환경조사담당과장과 환경사무관을 만났다.지난 8월 22일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환경 킬러규제 혁파 방안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HD현대오일뱅크 페놀 사건과 관련해 환경범죄 중점검찰청인 의정부지검이 HD현대오일뱅크 경영진을
공정보도위원회 사진이 기사제목과 어울리는지 좀 더 세밀하게 살피자 본지는 지난 9월 11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412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논의됐다. - ‘서산시의회 환경특위, HD현대오일뱅크 방문해 항의서 전달’ 기사에서 시의원들이 먼 산을 보듯 사진이 찍혀 자칫 여행가서 찍은 것 같다는 비판적인 의견이 있었다. 현대오일뱅크에서 기자들의 출입을 막아서 부득이하게 외부에서 의원들이 브리핑을 하게 됐는데 어색하고 낯설 뿐만 아니라 가스세정장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지난 7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제7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제73주기 합동 추모제가 개최됐다.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서산유족회(회장 정명호)가 주최한 이번 추모제에는 유족을 비롯해 이완섭 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과 시의회 의원들,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장, 시민사회단체와 류종철 서산시대 사장 및 시민 등이 참석했다.이애리 선생의 희생된 영혼들을 위로하는 ‘진혼무’의 절제된 춤사위가 억눌린 설움을 달래주는 듯했다. 정명호 서산유족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73년 전 억울하게 희생된 부모, 형제를 회상하며 추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원[동문1·동문2·수석]은 9월 8일 서산시 동문동 극동맨션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 감사패는 조동식 의원이 공동주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주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공로로 수상하게 되었다.서산시 동문동 극동맨션아파트 주민 국응복 대표는 “조동식 의원님께서는 서산 시정과 지역 주민들의 실생활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고 계시고, 특히 극동맨션아파트의 숙원사업 해결에 적극 협조하여 주셨다”며 “그 헌신적 노력에 고마운 뜻을 오래오래 기리고자 뜻을 모아 감사패를 드리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이에 조
서산시의회 환경오염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한석화, 이하 환경특위)가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설치에서부터 현재까지의 활동에 대한 중간보고서를 발표했다.8일 서산시의회 288회 임시회 폐회식에서 한석화 위원장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환경특위 활동과 환경특위 기간이 끝나는 내년 3월까지의 계획을 보고서를 통해 상세하게 보고했다. 한석화 위원장은 “최근 특별위원회에 대하여 “성과를 낸 것이 있느냐, 무혐의 나오지 않았느냐, 재판 결과를 기다려야 되는 것 아니냐, 전문가도 아닌 위원들이 월권하는 것 아니냐, 쇼맨십 아니냐
안원기 서산시의원이 9월 6일(수)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운영’을 촉구했다. 안원기 의원은 “서산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발생에 대비하여 30명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11개월 동안 1억9천 여 만원의 예산으로 마리당 고라니 4만 원, 멧돼지는 15만 원의 포획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3년간 포획실적은 연평균 42명의 활동인원이 고라니 4천9백여 마리, 멧돼지 160여 마리의 포획 건수를
서산시의회가 지난 6일, 288회 임시회에서 ‘치안강화와 묻지마 범죄 예방 예방 대책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가선숙 시의원이 이를 발표했다.최근 우리 사회는 묻지마 범죄가 연어 발생하면서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치안을 강화하고 예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가선숙 의원은 “국민들은 생명과 재산, 그리고 마땅히 가져야 할 ‘일반 국민의 일상’에 대한 권리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가치와 원칙을 위협하는 것으로,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묻지마 범죄유형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8일 제288회 서산시의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14건, 동의안 7건,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 대책 특별위원회 활동 중간보고의 건, 기타 2건으로 총 24개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서산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한석화 의원) △서산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동묵 의원) △서산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경화 의원) △서산시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 안원기 의원) △만 나
9월 8일 서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한석화 환경특위 위원장이 서산시의회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 특별위원회(이하 환경특위) 설치 이후 현재까지의 활동 사항에 대해 중간보고를 했다.한 위원장은 “최근 환경특위에 대하여 성과를 낸 것이 있느냐, 무혐의 나오지 않았느냐, 재판 결과를 기다려야 되는 것 아니냐, 전문가도 아닌 위원들이 월권하는 것 아니냐, 쇼맨십 아니냐 라는 등 환경특위를 무력화시키려는 각종 시도들이 있었고 이에 대한 부정적 기고와 소속위원에 대한 협박성 압력까지 벌어지고 있다”며 “오늘 중간보고
우리 사회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무차별적이고 예측이 어려운 묻지마 범죄의 급증으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과 두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생명과 재산, 그리고 마땅히 가져야 할 ‘일반 국민의 일상’에 대한 권리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가치와 원칙을 위협하는 것으로,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어야 합니다. 묻지마 범죄유형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 것은 2000년대 초반입니다. 각종 사회문제와 경기침체, 기후변화, 코로나19 등 스트레스를 감당
HD현대오일뱅크 폐수 불법배출 의혹에 의정부지검의 기소를 두고 지역사회에서 HD현대오일뱅크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 서산시의회 환경특위의 규탄 기자회견에 이어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여야 정치권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무엇보다 주민을 불안케 하는 것은 현대오일뱅크가 2016년부터 5년 동안 페놀 폐수 130만t을 가스세정시설의 냉각수로 사용하며 수증기 형태로 대기 중에 증발시켰다는 검찰의 주장이다.그러나 HD현대오일뱅크 측은 굴뚝을 통해 페놀화합물이 대기로 배출됐다는 검찰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다. H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6일부터 3일간 제288회 서산시의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기간 중 본회의 2일, 상임위원회(총무산업건설위원회) 1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안건 종류로는 조례안 11건, 동의안 7건, 결의문 1건 등 총 20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중 심의할 주요 안건은 △서산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한석화 의원) △서산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동묵 의원) △서산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경화 의원) △서산시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건
충남 서산시는 본사 이전 기업인 에프엔바이오㈜ 공장 준공식이 6일 서산시 음암면 에프엔바이오(주) 공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기업은행 대천지점장, 에프엔바이오㈜ 김동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준공식은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주요 외빈 기념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에프엔바이오㈜는 2003년부터 보령시에서 시작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최초로 발포비타민을 개발‧유통하고 있는 국내에서 유일한 발포정 생산업체다.에프엔바이오
지금 제9대 서산시의회는 과유불급(過猶不及:모든 사물(事物)이 정도(程度)를 지나치면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시작만 요란하고 결과는 보잘 것 없음을 나타내는 말이다.)지난 8월 4일에 역대 의장들과 현)의장이 회동을 한 적이 있었다.서산시민들의 기초의회 무용론은 어제 오늘의 얘기는 아니지만 전)의장들 역시 서산시의회 제9대 의원들에 대한 심각한 수준들 이었다.지역언론에서나 서산시 게시판에서 시민이 게시한 내용에서도 보듯이 현)제9대 서산시의회의 내부적으로 갈등은 물론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사회의 조롱거리
서산시가 대산 임해지역 산업단지에 석유화학산업의 혁신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글로벌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산 임해지역 산업단지 고도화 전략연구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보고회는 대산 임해지역 산업단지 고도화 방안에 대한 서산시의 전략, 핵심사업과 주요 기능 등을 점검‧공유하고, 추가 사업 발굴을 위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구상 부시장, 관련 공무원과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기관 관계자, 대산 임해
서산시의회 환경특위가 8월 30일 오후 2시 현대오일뱅크 페놀 불법 배출 관련 기업체를 방문하여 항의서를 전달했다. 현대오일뱅크는 기자들 출입을 금지했다.한석화 위원장은 “각 회사의 대표는 한분도 나오지 않았고 공장장님들을 만나 항의서를 전달했다”며 “사과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사측에서 우리가 무슨 죄를 지었느냐고 말하는 바람에 고성이 좀 오갔다”고 말했다.이어 한 위원장은 “항의서에는 서산시민들의 생각, 민원 그리고 환경특위의 마음을 녹여서 항의서를 전달했으니 숙고해 보시고 서산시민들에게 사과를 하는 전향적인 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