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효율적인 학교급식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오인철)’은 1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연구모임에는 대표를 맡은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충남도·충남도교육청 관계부서, 영양교사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 최종결과 보고가 이뤄졌다.보고는 용역을 수행한 공주대학교 윤혜려 교수가 ‘지역식품 순환체계 활성화를 위한 학교급식 지원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윤 교수는 충남 학교급식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서 ▲공공 급식에 대한 이해 부족 ▲최저가 중심의
충남도의회는 15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제4차 입법평가위원회(위원장 유성재) 회의를 열고 2023년 충청남도 입법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도의회는 올해 제정 또는 전부개정 후 3년 이상 시행된 164건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평가를 진행했다. 입법평가팀을 중심으로 설명회 개최, 평가대상 조례 기초자료 수집, 소관부서 의견수렴 등을 거쳐 지난 5월부터 한국법제연구원이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입법평가팀과 한국법제연구원이 추진 중인 올해 입법평가의 특징은 조례 정비 추진과정에 제시된 소관부서의 조례 통·폐합 의견 등을
충남도의회가 양봉업 공익기능 증진과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한 양봉직불제도 마련 촉구에 나섰다. 도의회는 15일 제348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양봉업·꿀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양봉업의 화분매개 기능은 한국의 경우 최대 6조 8,000억 원, 국외는 유럽 기준으로 최대 271조 2,981억 원의 부가가치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정 의원은 “양봉업은 꿀 생산과 동시에 화분매개 기능으로 자연환경과 생
충남도의회는 15일 제348회 정례회에서 ‘지방의회의 권한 강화와 독립성 확보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이완식 의원(당진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이 건의안은 국회에서 발의된 「지방의회법」 제정으로 지방의회의 권한 강화와 독립성 확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이 의원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필수적인 전제 조건인 자치조직권과 자율성 및 책임성 확대에 필요한 예산편성권이 지방의회에 부여되어 있지 않아,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한 견제·감시의
충남도의회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한 지방의료원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충남도의회는 15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코로나19 손실 보상금 지급 중단에 따른 지방의료원 경영악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코로나19 확산이라는 국가적 혼란 속에서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지방의료원은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했으나 감염병 대응을 위한 3년여 간의 진료공백은 지방의료원의 진료시스템을 붕괴시키는 결과를 초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15일 제348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국방수도 도민 보호를 위한 방호시설 구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이재운 의원(계룡·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계룡시 엄사면 일대에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실질적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현대적 방호시설 구축을 촉구하기 위해 제안됐다.이 의원은 “북한이 연일 위협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전쟁 억제력 강화 전략을 취하고 있으나 억제력 강화만큼 중요한 것이 방호체계 구축”이라며 “국방수도 계룡시는 육·해·공군 3군 본부인 계
충남도의회가 가축방역관 부족 현상 심화에 따른 처우개선 요구에 나섰다.도의회는 15일 제348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동물방역 최일선에서 분투하는 가축방역관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농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지자체에서 근무하는 가축방역관은 1,152명으로 적정인원 1,954명 대비 약 802명가량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축방역관 미충원율은 올해 41.1%로, 처음 40%를 넘어서는 등 심각한 상황으로 드러났다.신 의원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
충남학생인권조례가 15일 끝내 폐지됐다. 지난 2020년 조례제정 이후 3년 만이다. 찬반 의견이 뚜렷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한 곳은 전국 7개 시도교육청 중 이번이 처음이다.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이날 11시부터 본회의를 열어 '충남인권조례폐지안'을 다뤘다. 도의회는 시의회가 원안 의결했던 이 안에 대한 찬반토론을 거쳐 표결에 부쳐 재석의원 44명 중 찬성 31표, 반대 13표, 기권 0표로 조례안을 폐기했다.앞서 소속 의원 8명은 반대토론을 벌였다. 반대토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국가인권위원회 등의 권고사항 등을
시에 있는 부석사의 역사가 고려시대 전기에서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왔음이 확인됐다.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 부석사’의 고고학적 학술자료 확보 및 역사성 회복을 위한 문화재 조사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종보고회에는 구상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서산 부석사 원우스님, 김옥수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최동묵 서산시의원, 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을 비롯한 발굴조사단 등 10명이 참석했다.시는 지난 4월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협약을 맺고 고려시대 ‘서주 부석사’의 흔적을 찾기 위해 추정 사역범위 33,4
충남도의회는 14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충청남도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김택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육성팀장이 발제를 맡았다. 이어 조성규 호서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와 이현민 한국자동차연구원 선임연구원, 김동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스타트업타운단장, 권경선 충남도 기업지원과장이 토론에 참여했다.김택한 팀장은 “2022년 충남의 벤처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15.1%(150억원) 증가한 1,141억원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
충남도의회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주진하)은 지난 13일 도의회 303호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연구모임은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이 대표를 맡고 있으며, 농산물 유통 문제를 개선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됐다.최종 보고에서 위원들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설립이 절실하다”며 “특히 생산자 조직화 및 다품목 운영을 통한 시설 가동률 제고가 제일 중요하다”고 제안했다.주 의원은 “지역 내 소포장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규모
충남도의회 ‘충남 주민자치회(위원) 역량강화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대표 이현숙)은 13일 충남지식산업센터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주민자치(위원)회 기본교육 및 역량강화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했다.연구모임에는 대표를 맡고 있는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과 김도훈 의원(천안6·국민의힘),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 NLP연구소 김봉환 대표, 천안 성환읍 주민자치회 안병순 전(前) 회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이날 회의는 연구모임에서 진행한 ‘주민자치(위원)회 기본교육 및 역량강화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
충남도의회는 도민을 위한 의정소식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인 나태주 씨와 배우 민경진 씨, 화가 박진균 씨와 코미디언 김두영 씨 등 4명을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충남도의회는 13일 국제회견장에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도의회는 더욱 폭넓은 분야에서 홍보대사를 활용하기 위해 2인에서 4인으로 늘리고, 활동분야도 다양화했다. 지난 2021년 9월부터 충남도의회 홍보대사를 맡아 의회 홍보, 마약퇴치 캠페인 등에 참여해 온 나태주 시인은 이번에 홍보대사를 연임한다.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인환, 이하 예결특위)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10조 8108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충남도 본예산을 심사해 120억 8227만 원을 삭감, 예비비로 편성했다고 밝혔다.이는 각 상임위원회(교육위원회 제외) 예비심사를 통해 감액 조정된 203억 3587만 원보다 82억 5360만 원이 부활한 규모다. 예결특위는 예비 심사 결과를 충분히 반영하면서도 지역 현안과 밀접하거나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예산은 상임위에서 조정한 원안대로 심의하는 등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심의 결과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12일 충남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지역민원상담소 우수 위촉상담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장 수여는 지역민원상담소 운영 활성화와 위촉상담관 사기진작을 위해 진행됐다. 도의회는 2023년 하반기 중 지역민원상담소 민원상담 처리 실적, 간담회 시 우수사례발표 등 상담소 운영 활성화 기여도, 근무수칙 준수와 교육 및 간담회 참석률 등에 있어 실적이 우수한 상담관 3명을 선정해 표창했다.선정된 3개소(서산, 예산, 태안)는 매월 높은 민원 상담 실적을 달성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도민과의 소통을 위한
충남도의회는 12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교권회복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좌장을, 전제상 공주교육대 교수가 발제를 맡았으며, 천안구성초 이남훈 교장, 공주여고 최선희 교사, 충남학부모회연합회 박병일 회장, 충남교육청 교원인사과 심상주 교권보호팀장이 지정토론자를 맡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발제를 맡은 전제상 교수는 「충남 교권회복과 교육활동 보호방안」을 주제로 ▲교직 특성 ▲교권과 학습권의 충돌과 갈등 ▲교권보호 4법의 주요 내용 등에 대해 설명하고, 결국은 “학생-교원
충남도의회가 2022년 기준 출생률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초지자체인 아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현 문제점을 진단하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충남도의회는 11일 온양관광호텔에서 ‘현장 전문가가 제안하는 아산의 과제’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윤평호 대전일보 천안아산취재본부 부장이 발제를 맡았다. 또한 강신관 한국폴리텍대학 방송영상학과 교수, 박재희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김승국 ㈜삼성이엔지 이사, 김진배 아산시청년기업협의회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법제처에서 주관한 ‘2023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의회’로 선정되어 8일 ‘우수상’을 받았다.법제처는 완성도 높은 우수 자치입법 사례를 전국 의회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기 위해 2022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제·개정된 지자체 조례 중 모범이 되는 조례를 선정하여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있다.충남도의회는 「충청남도교육청 안전승하차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박정식 의원 대표발의)를 통해 전국 광역의회 및 지자체 부분 우수조례로 선정되어 법제처장 ‘우수상’ 표창을 받았다. 「충청남도교육청 안전승하차
충남도의회 ‘충남의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만들기 연구모임’(대표 이종화)은 지난 7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4차 회의를 개최했다.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을 비롯해 도의원, 교수,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의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실무지침서 개발’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가 이루어졌다.실무지침서에는 ▲건강도시의 개념과 특징 ▲건강도시의 역사와 현황 ▲건강도시사업의 추진 모형 ▲내포 명품건강도시 조성의 전략 등이 담겼다. 특히 건강도시라는 개념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건강 도시 사업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명숙)는 지난 6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제5차 회의에서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예산안 조정을 진행했다.먼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관련, 12월 15일 제4차 본회의에서 예산안이 최종 의결될 경우 2023년도가 16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편성한 국내여비와 기관운영업무추진비 등 총 4,800만원을 감액하였다.이어서 2024년도 본예산안에서는 총 80억 5,790만원을 감액했다. 세부적으로 투자통상정책관 소관 공공기관 위탁사업의 경우 「충청남도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