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도 하기 힘든 중증환자의 간병, “정성 다해”갖은 정성에도 신뢰 받지 못할 땐 ‘서러워’ 치매와 관련된 여러 상황들을 접하다 보면, 치매 환자들과 가장 가까이서 생활해야 하는 이들, 바로 요양보호사들과 만나게 된다. 치매 환자의 삶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면서 그들을 지원해줘야 하는 어렵고 힘든 직업중 하나다.김현순(56) 요양보호사는 요양보호사로 10여 년째 활동 중인 베테랑이다. 요양병원 및 요양원 등을 거쳐 현재는 (주)다인돌봄(대표 권경연)에서 반장으로 활동하며 서산의료원에 배치, 요양보호사로 활동 중에 있다
지난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서 조사한 전국 유가동향에 따르면 지곡면 오토벨리(주)가 서산지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주유소로, 팔봉면 태평 제2주유소가 경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오토벨리(주)는 셀프주유소로 휘발유 1,309원, 경유 1,089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셀프주유소가 아닌 일반주유소인 경우에는 잠홍동 서동주유소가 휘발유 1,333원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태평 제2주유소 역시 셀프주유소로 휘발유 1,329원, 경유 1,069원으로 경유가격이 서산에서 가장 낮은 가격대를
“지역면 살릴 수 있는 기획 필요해”본지는 지난 19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1월 18일 자 45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언급됐다.- 서산시의 인구조사에 대한 기사에서 타 지역과의 비교가 있었다면 서산시의 인구증가율이 얼마나 높은지 엿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 지역기자단이 운영 중인 지역면을 더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기획해야 한다. 인터뷰 등 다양한 기획을 마련해 지면을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천수만 철새기사의 경우 환경과 철새를 보호해야한다는 의미 있는
동문동에 위치한 ‘베리타스’는 지역에서는 탄탄하게 자리를 잡은 영어·수학 전문학원이다.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입시전문학원으로 최근에는 폭을 넓혀 중학생들부터 성공적인 수능을 위한 영어와 수학 기초를 다지고 있다.현재 베리타스에서는 수학을 담당하는 김영준 강사와, 영어를 담당하는 황두환 강사가 공동으로 운영 중에 있다.베리타스는 영어와 수학 부분에서 학생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그만큼 얻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강의한다. 특히 내신 성적에 기반을 둔 서산지역의 기타 학원들과는 달리 입시만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고온에 초벌해 바로 먹을 수 있어저렴하고 맛 좋고 양 많은 쪽갈비 요즘 같이 경기가 불황일 때에는 저렴하면서도 양 많고 뭔가 특별한 먹거리를 찾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고민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음식이 ‘빛 좋은 개살구’일 뿐 맛과 질, 가격, 양을 모두 만족시켜 주지는 못한다. 결국 많은 사람들이 치킨이나 피자, 삼겹살 등 흔한 음식들을 찾아 발길을 옮긴다.하지만 예천동에 위치한 예감 서산점을 알고 있는 이라면 다르다. 돼지고기 쪽갈비 전문점 예감은 맛과 저렴한 가격에 항상 손님들이 들끓는 맛집 중 하나로 손꼽히기
본지는 지난 12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1월 11일 자 44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언급됐다. - 20대 국회의원선거 서산·태안 지역구의 여론조사의 경우 경선 후보 적합도만 보도돼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여론조사를 통해 신문에 보도할 수 있는 데이터와 없는 데이터를 구분해 보도한 것은 바람직하지만 여론조사를 통해 전체적인 분석을 끄집어낼 수 있도록 태안신문사와 지속적인 연계를 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 44호에서는 지역민들이 살아가는 다양한 모습들을 엿볼 수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남세종지부는 비정규직 교육노동자의 금품 및 노동력을 갈취해 온 비리, 부패교장의 교단 복귀를 강력히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남세종지부는 지난14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8일 우리는 언론을 통해 한 공립중학교장에 관한 비리 및 이에 따른 직위해제와 정직 2개월의 처분을 받은 당사자가 새학기에 다시 현장으로 복귀한다는 사실을 접하게 되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 단체는 “교장이 학교에서 실제 구입하지도 않은 배드민턴 셔틀콕 등 대금으로 몇 백 만 원이 지출되었다고
서산시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31일 서산시가 조사한 인구 및 세대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서산시 인구는 남자 8만 9235명, 여자 8만 4480명 등 총 17만 328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전월(2015년 11월) 기준 431명이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인 2014년 12월 17만 920명에 비해 2795명이 증가했다.이같이 인구가 늘어난 이유는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과 기업유치에 따른 인구 유입 때문으로 풀이된다.서산시 인구는 2010년 12월 1만 660명이 증가한데 이어 2011년에
절도죄로 수감 후 출소한 당일인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서산, 태안 지역 내 농촌마을 빈집만 골라 돌멩이와 벽돌등으로 유리창을 깨고 침입하는 방법으로 전후 35회에 걸쳐 1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했다.서산경찰서(서장 김석돈)는 서산·태안관내의 한적한 농촌마을의 빈 집만을 골라 동일수법으로 1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A씨(남·55)를 검거해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태안군 남면로 B슈퍼에 돌멩이를 던져 유리창을 깨고 내부로 침입하여 계산대 철제금고에 들어 있던 현금 10만 원을 절취했다.서산-
지곡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이종순, 김종임)가 ‘안전한 지곡면’을 다짐하며 산불예방 및 안전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벌였다.지난 10일 시무식을 한 지곡면 남녀의용소방대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각종 주의사항을 전파하고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지역 내 교통사고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느는 추세에서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항상 안전에 유념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이종순 대장은 “살기 좋고 안전한 지곡면을 만들기 위해 남녀의용소방대가 합심해 캠페인을 벌였다”며 “의용소방대는 물론 지
서산경찰서(서장 김석돈)는 2016년을 맞아 경찰서 전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대전을 개최했다.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예방과 행복한 직장가족을 주제로 한 이번 문화대전은 5살 아이의 그림부터 80대 노인의 그림까지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200여 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들은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복도와 계단에 전시됐다.수필, 시, 포스터, 표어, 수묵화 등 출품된 다양한 작품들 속에서 그동안 딱딱한 이미지로만 느껴졌던 경찰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 인간미 등을 엿볼 수 있어 좋은 기
서산경찰서(서장 김석돈)는 지난 13일 경찰서장실에서 고객에 대한 책임감 있는 업무처리로 전화금융사기 사기피해를 예방한 서산축협 대산지점 가종필 과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사건 당일인 지난 8일 피해자 김모 씨는 “아들 안모 씨의 사채, 보증 빚 2천 3백만 원을 갚지 않으면 장기를 적출하겠다”라는 협박 전화를 받았다.평소 서산축협 대산지점과 자주 거래를 해오던 김모 씨는 불안한 표정으로 서산축협 대산지점을 서성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직원이 대화를 시도했다. 김 씨의 이야기를 듣던 가 과장은 전화금융사기를 빙자한 협박 전화가 아닐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정한 인간됨을 위한 범국민적 의식개혁 운동입니다. 민족정신과 문화적 전통을 발전시키고 21세기에 맞는 사회규범체제를 새로운 문화로 재창조 하는 역할이죠. 특히 건전한 국민정신을 확립하기 위해 올바른 의식과 가치관을 전하는 정신운동입니다.”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회장 홍성만, 이하 서산시협의회)는 930여명의 회원들이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이다. 바르게살기운동은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의 대체기구로 등장한 사회정화위원회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후 1988년 노태우 대통령이 취임 초 13대 국회에서 사회정화위원회의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석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1일부터 특수교육지원센터 제1 교육실에서 지역 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마음 든든 기쁨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특수학교 미설치교 학생, 방학 중 자유수강권 수여 혜택이 없는 학생, 타 기관 방학프로그램 미참여자, 프로그램 관심 대상 장애학생 중에서 유·초·중·고등학생 30명을 선정해 2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겨울방학 방과후학교 ‘마음 든든 기쁨학교’에서는 비누공예, 양초공예, 요리, 클레이, 도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석천)이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서산시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 소속 위원과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산배정 프로그램을 이용해 ‘2016학년도 중학교 무시험 입학 공개 추첨’을 완료했다.2016학년도 서산시중학교 무시험 추첨 결과 서산시 학군추첨 대상학생 1,094명은 ▲서산중학교 ▲서산여자중학교 ▲부춘중학교 ▲석림중학교 ▲서령중학교로, 학구 추첨은 고북중학교 외 11개교에 571명의 학생이 배정됐다.신입생 배정 결과는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전산 자료 확인, 점검을 거쳐 지난 15일에 각 초등학교를 통해 발
동문초등학교(교장 이성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영어독서캠프를 진행했다.이번 영어독서캠프는 원어민과 방학 중에도 함께 공부하며 다양한 상황의 영어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영어독서캠프에서는 학생들 수준에 맞는 4권의 도서를 선정해 다 함께 책을 읽어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어휘와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책 속의 이야기와 관련지어 첫째 날은 ‘Insect’, 둘째 날은 ‘Ocean animals’, 셋째 날은 ‘Lines & Shapes’, 넷째 날은 ‘Save the Ear
대산중학교(교장 김태영)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연세대 희망원정대 멘토링캠프를 운영했다.대산중학교는 한국장학재단과 연세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연세대학교 희망원정대 멘토링 캠프’를 2011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들의 캠프 운영 경비를 일부 지원하고, 대산중학교에서 숙식을 제공하며 이를 지원받은 대학생 캠프팀은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 멘토들은 중학생 멘티들과 온종일 함께 보내면서 학습지도는 물론 다양한 체험 활동과 진로 및 고민 상담을 병행한다.대산중학교
부석중학교(교장 오경수) 37회 동문회가 지난 11일 모교를 방문, 장학금을 전달했다.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37회 동문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 전달을 통해 훈훈한 후배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최병일(부흥자동차 공업사) 외 9명이 전달한 장학금은 부석중학교에서 품행이 올바르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부석중학교는 학생 수는 적지만 농어촌 거점 학교로써 작은 학교 특성화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해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아름다운 교정과 잔디 축구장 등 청정한 학교의 자연환경과 교육 시설은 학생들의
지난달 19일 서산문화복지센터가 ‘청소년 진로코칭-청멘’과 ‘청소년 동아리 콘서트-친구추가’를 청소년들로 구성된 서산시청소년정책참여위원회를 중심으로 개최했다.청소년 진로코칭-청멘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미래에 꿈구는 희망직업에 대해 선배들의 조언을 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경영학을 비롯한 기계공학, 건축학 등 12개 분야의 진로와 직업에 대해 전공대학생과 직업인들의 조언을 들었다.청소년 동아리 콘서트-친구추가는 수능을 끝낸 고3 수험생을 포함한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동아리, 청소년 수련관 프로그램 수강생 그리고 학교동아리가 함
서산시는 올해 아동·청소년분야에 지난해보다 5억3000만 원 증가한 62억8000만 원의 예산을 확정했다.예산안에 따르면 아동분야에는 35억7천만 원을 들여 아동발달지원계좌, 어려운 아동 간식비, 아동복지시설 지원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지역아동센터의 방학기간 중 급식비가 한끼당 4천 원에서 5천 원으로 인상되고, 아동복지시설 3년 이상 근속 종사자의 근속가산금을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올려 시설 운영 활성화는 물론 종사자의 이직률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청소년 분야에는 27억1천만 원의 예산으로 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