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7일 협의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백종신 전 국회보좌관을 회장으로 선출했다.이번 선거는 강문수 회장의 임기 만료로 단독후보로 나선 백종신씨가 참석자 전원의 동의와 재청으로 선출됐다.신임 백 회장은 “회원들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여망을 받들어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서비스 네트워크의 중추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백 회장은 서산시청에서 지방서기관으로 명예퇴직을 한 후 20대 국회에서 수석보좌관을 역임했다.
지난 5일 54.9%를 득표해 서산시 첫 민간인 체육회장으로 이규현 전 서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체육회장 출마 당시 이 회장은 ▲체육회 예산 추가 확보를 통한 재정자립도 구축 ▲엘리트 종목 육성을 위한 1사 1종목 매칭 후원 ▲각종 메이저 체육대회 유치 ▲체육회의 투명한 예산 집행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으며, 오는 16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3년간 초대 민선 서산시체육회장으로서 서산시 체육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민간인이 회장하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좋은 분들을 많이 인선하여 서산시 발전에 한발 더 가까이
이사람69세 최연소학생부터 91세 최고령 학생이 앉은 교실 분위기는 그야말로 여느 상아탑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진지했다.“여러분은 지금 경로당에 오신 것이 아닙니다. 바로 ‘대산노인대학’에 오신 겁니다. 일반 분들과 수준이 다르다는 것을 먼저 아셔야 합니다. 그래도 명세기 최고학부에 다니는 분들이니 차별화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로 시작하는 훈시는 “이곳에 강의하러 오시는 분들은 시간이 넉넉해서 무료로 와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바쁜 틈을 쪼개서 일부러 와 주시는데 좋은 말씀 해주시면 잘 들어주시고, 박수도 쳐드리고, 그렇
김덕호(69세) 전 충청남도체육회 부회장이 충청남도 초대 민선 체육회장으로 당선됐다.김덕호 신임 회장은 오는 15일부터 2023년 2월까지 3년간 충청남도체육회를 이끈다.김덕호 후보는 14일 충청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충청남도체육회장 선거'에서 총투표수 380표 가운데 182표를 얻어 당선됐다.김 당선인은 서산시 생활체육회장과 충남도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전검찰청 서산지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이번 체육회장 선거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지자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이 금지됨에 따라, 시행 된 첫 민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13일 서산시 자원봉사단(‘자원봉사단’)과 함께 부대 인근에 위치한 부석면 지산리 3개 마을회관을 방문해 민원상담과 대민지원 활동을 펼쳤다.20전비 장병 및 자원봉사단원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방문은 평소 항공기 비행소음으로 불편을 겪는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나누고 서로 간의 이해를 높이며 유대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20전비는 민원상담을 비롯해 내·외과 및 한방과 의료지원, 전기·설비 보수, 주택 환경정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고, 자원봉사단은 미용과 네일아트를 담당하며 함께
오늘은 억지로라도 웃어 지지가 않아참 이상한 일이지네가 거짓을 말한다는 걸네가 모두를 기만하고 있다는 걸알면서도 모른 척해야 하지서로 눈을 마주치고 웃지만그건 음흉한 눈속임임을 알지오늘 참, 이상한 날이야그냥 슬프기만 해억지로 웃으려 했어문학이예술이사람이 다 정직하도록우리 속일 것까진 없잖아그냥 솔직해졌으면 해너다운 모습으로 좋은 시 많이 쓰고시 창작 열심히 하면서아름다운 생에 도박이나 걸었으면 좋겠어제발, 오늘은 억지로라도 슬퍼지지 않았으면 해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장 역임서산시인협회 회장충남문인협회 부지회장한국시인협회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가 지난 10일 대도관에서 치뤄진 2020년 정기총회에서 전임 김풍배 회장에 이어 금년 전승진 회장(충남문학 회원)이 당선되었다. 35명 회원들로 뭉친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는 1987년 제정되었으며 충남 각 지역의 문학 발전을 도모하고 한국문학의 질적 향상을 꾀하는 동시에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각자의 권익을 옹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신임 전승진 회장은 “맡겨주신 만큼 열심히 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며 “좀더 내실있는 문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은 2월 중
서산석림사회복지관(관장 박근일)은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서산시기초푸드뱅크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장(서산노인복지센터, 엘림재가노인복지센터)과 업무협약을 서산석림사회복지관에서 8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나눔 문화 확산 및 취약계층의 노인가정에 대한 식품 및 먹거리 재료 공급을 원활히 하여 노인들의 균형 있는 식생활 개선을 도모하고,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서산석림사회복지관 박근일 관장은 “앞으로 지역 사회에 희망과 나눔을 확산하기 위해 소외되고
충청남도서산의료원이 지난 9일 재활복합병동 준공식을 가지고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이날 재활복합병동 준공식에는 양승조 도지사와 성일종 국회의원, 맹정호 서산시장, 충남도의회 김연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옥수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시민과 유관기관 및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는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서산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장애인연합회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양승조 도지사는 이날 준공식에서 “충청남도서산의료원이 재활복합병동 준공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에게 적정 재활치료로 정상적인 사회복귀 기회를
조한기 제21대 서산·태안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이하 조한기 후보)가 2020년 서산·태안의 변화를 함께 할 2020명의 ‘조한기 2020 선거대책위원’을 모집하고 나섰다.조 후보 캠프 관계자는 “‘조한기 2020 선거대책위원’은 조한기 후보와 정책 등을 온라인을 통해 알리고, 4.15 총선을 승리로 이끌 아이디어와 홍보 전략, 서산·태안 발전에 필요한 정책 등을 제안하는 활동을 펴게 된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지난 12월 17일 출마선언 당시에도 ‘나도 국회의원입니다’라는 온라인 캠페인과 ‘서산시민, 태안군민과 함께하는
충남도의회 장승재 의원(서산1)이 지난 해 12월 16일 제316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서산도립박물관 건립을 주장한 것과 관련 충남도가 적극 검토에 들어갔다. 5분 발언에서 장 의원은 “문화재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박물관 위치가 문화재 발굴지역에 근접해 있어야 한다”며 “서산은 도내 유·무형 비지정문화재 수 1만 4318건(명)으로 가장 많고 시군별 유·무형 지정문화재도 77건(명)으로 15개 시군 중 6위로 문화재의 효율적인 관리와 출토지역과의 연계성을 고려했을 때 박물관은 서산에 건립하는 것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는 올해도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 기간을 연중 운영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도민제보는 도민의 직접참여를 통해 열린 의정을 구현코자 마련한 제도로 지난해부터 접수기간을 연중으로 확대했다.제보 대상은 위법·부당한 행정이나 예산낭비 사례,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건의, 기타 도민생활에 불편을 느낀 사례 등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도의회 누리집(http://council.chungnam.net) ‘도민제보 바로가기’ 알림창이나 팩스(041-635-5283) 또는 방문, 우편접수(충청남도 예산군 삽
21대 4.15 국회의원 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은 비례위성정당의 등장, 탈당과 창당, 정계 복귀 등 다양한 이슈가 터지면서 이합집산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4·15 총선 5대 이슈는 무엇일까? 서산·태안 지역민들의 입을 통해 표출됐던 바램과 함께 5대 이슈를 정리해 본다. - 편집자 주 ◇ ‘경제’가 최대 화두 21대 총선은 ‘경제’가 최대 화두가 될 전망이다. 휴폐업이 반복되는 소상공인들의 절망감과 피폐해져 가는 농촌경제가 암울하다. 여당인 민주당은 소상공인, 농업, 청년 일자리 등 경제를 최우선으로 살리겠다
2020년 새해에도 서산시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3일 한국쌀전업농 서산시연합회(회장 김동윤)에서 시청을 방문해 사랑의 쌀 10kg 340포(8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이번에 기탁된 쌀은 쌀전업농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했으며, 시는 기탁된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김동윤 회장은 “올해 가뭄, 태풍과 농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느 해보다 힘든 한 해 였지만, 시와 농업인이 합심해 적극적인 대처로 어려움을 극복했다”며 “쌀 전업농회에서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작은 정
서산시는 지난 6일 (사)한국들녘경영체 서산시협의회(회장 이우열)에서 ‘사랑의 쌀’ 10㎏, 500포(1,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된 쌀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했으며, 시는 이번에 기탁된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이우열 회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이웃사랑 실천과 더불어 밝고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중국인이 국내 부동산 ‘쇼핑왕’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제주도의 절반을 이미 왕서방이 사들였다는 등 소문도 무성하다. 실제 그 정도 규모는 아닐지라도 최근 5년간 중국인은 제주도에서만 2203억 원을 투자해 687채의 주택을 사들였다. 1채 평균 3억2000만 원이다. 최근에는 세종시를 비롯해 경기도 수원과 부천, 인천시 부평과 연수구 등 ‘금싸라기’ 땅 쇼핑이 두드러지고 있다. 2015년부터 올해 9월까지 중국인이 인천 부평에서만 사들인 주택은 880채, 1450억 9500만 원어치다. 연수구에서도 868억 원을 투자해 230
【아이들 눈 건강 체크 방학이 최적기】평상시 아이가 눈을 찡그리고 본다거나 자주 비비고 깜빡인다면, 혹은 TV를 볼 때 자꾸 앞으로 다가간다면 ‘소아 근시’를 의심해 봐야 한다. 근시는 아동기에 나타나 성장기 내내 급격히 진행된다. 근시가 있는 아이는 시력 저하와 근시 진행이라는 두 가지 ‘악재’를 겪게 되므로, 초등생 및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라면 아이의 눈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봐야 한다. - 편집자 주 초등1,2학년 안과 검진으로 근시 여부 확인근시 진행 파악하는 것이 눈 건강의 첫걸음 근시는 멀리 있는 물체의 상이 망막 앞쪽에
손은 우리 몸에 작은 신체부위지만 인류가 직립보행을 시작한 후 가장 많은 노동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총 27개의 뼈와 인대 신경, 힘줄, 근육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손은 조금만 무리하면 ‘저림 현상’으로 경고사인을 보낸다. 특히 집안일이 많아지는 명절이 지나고 나면 ‘손 저림’현상을 호소하는 주부들이 늘어난다. 저림 현상은 몸이 보내는 경고음. ‘좀 쉬면 낫겠지’하는 생각으로 방치하면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 편집자 주 손목터널 좁아져 나타나는 ‘손목터널 증후군’손목사용이 많은 주부나 직장인에게 흔히 발병 이름도 생소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상생발전을 위한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이하 충청권공대위)는 5일 “국토면적의 11.8%에 불과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인구가 지난해 말로 전체인구의 50%를 초과했다”며 “매우 위중한 국가비상사태로 규정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2일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인구 5184만 9861명 중 서울 경기 인천 3개 시도에 2592만 5799명이 거주해 전체의 50.001%를 차지했다. 이들 3곳을 제외한 비수도권 14개 시도 인구는 2592만 4062명으
- 대형식품기업 납품, 수출 및 온라인 판매 등 판로 다각화- 어린이집 등 2만8천명 아이들에 133억 원 규모의 안전한 식재료 공급- 재단법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검토 본격화 서산시가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와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사활을 건다.시는 올해 농식품유통분야의 최우선 과제로 지역 농식품의 안정적 판로확보와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선정하고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먼저 지역 농식품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해 가격 등락폭이 큰 양파나 마늘 등을 연중 납품할 수 있는 식품기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교류가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