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푸드플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출하 농가 조직화 및 자체 농산물 안전 인증제를 시행하고 민관합동 먹거리위원회를 출범시켜 푸드플랜 4대 전략, 12대 과제, 40개 세부 사업을 도출했다.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 등 3개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뒷받침에도 힘썼다.올해에는 이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운영을 위한 공급거점 마련과 공공형 재단법인 설립을 완료할 방침이다.공공기관 등으로의 지역 농산물 공급거점으로 활용할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이
충남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특별 경영 안정 자금 50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12일부터 16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 명절 특별 경영 안정 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최대 1억 원으로 대출 기간 2년간 2%p의 이자를 도에서 보전해준다. 지원 대상은 도 정책자금인 일반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을 대출받은 후, 금융기관과 약정한 대출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근로자 수 10인 미만 기업이다. 일반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을 대출받지 않은 업체의 경우, 설 명절 특별자
마을 주민들이 함께 ‘전기 농사’를 짓고, 그 결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마을발전소가 탄생했다.충남도는 ‘주민수익형 마을발전소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공주시 정안면 어물리 마을에 태양광발전소를 건립,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주민수익형 마을발전소 설치 지원은 주민들이 회관이나 농작물 창고, 주차장 등에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하고, 생산 전력 판매 수익금을 마을을 위해 사용토록 하는 사업이다.도는 이 사업을 통해 마을 공동체 활성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기여, 주민 소득 증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
최근 요소수 대란 등 전 세계 에너지·자원의 수출 제한으로 국내 산업의 공급망이 불안정한 가운데, 충남도가 수출 제한에 따른 산업 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급망 취약성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경제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도내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국내 산업의 공급망 취약성 등 경제 관련 주요 이슈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해 연 이번 회의에는 양승조 지사와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경제 관련 공공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27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김바우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의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8일 오후 서산 동부시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6일 해미성지를 찾는 등 대선분위기가 지역에서도 서서히 끓어 오르고 있다. 안 후보는 8일 오전에는 지곡면 중왕리 해양정원 현장을, 오후에는 서산 대산석유화학 단지와 동부시장을 찾아 충청권 이틀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안 후보는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공장을 시찰한 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는 회사 소개 및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서산 동부시장에는 안 후보 배우자 김미경 씨가 함께 동행해 코로나19로 힘겹게 살아가는 소상공인
표. 졸업자 취업지역 분포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졸업예정자 10명 중 6명이 충남지역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립대 취업지원처는 2022학년 2월 졸업예정자 248명을 대상으로 ‘취업인지도’를 설문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충남지역에 취업을 희망한다’는 응답자는 59.2%(14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범위를 충남‧북, 세종, 대전으로 확대하면 79.8%(198명)가 ‘충청권에 취업을 희망한다’고 답했다.졸업예정자에게 충남 또는 충청권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를 물은 결과, ‘집 근처
최근 개통한 보령해저터널처럼 충남 서해안의 새로운 대역사로, 지역 산업·관광 활성화의 또 다른 대동맥이 될 ‘제2서해대교’의 최적 노선과 건설 방식이 제시됐다.당진 안섬포구에서 경기 화성 남양호까지 8.4㎞ 구간을 해저터널과 접속 도로로 잇는 방안이다.도는 국가사업 선제 발굴과 미래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제2서해대교 건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최근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11일 발표했다.용역은 2020년 충남연구원의 ‘제2서해대교 필요성과 추진 방안 검토’ 연구와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
당진의 콘텐츠기업 주식회사 팔미리(대표이사 이상민)는 지난 19일 ㈜팔미리 다목적실에서 ‘김대건을 찾아서’ 출판 기념회 및 작가와의 만남 온라인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출판한 퍼즐동화책 ‘김대건을 찾아서’는 2021년 지역출판산업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팔미리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제작했다.사업을 총괄한 경영기획팀 류승민 팀장은 “신진 청년작가 발굴을 통해 지역의 시각 예술 기반을 강화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지역의
3일 머니투데이와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온라인패널 조사기업 피앰아이는 전국 시·군·구별 ‘2022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2)-살기좋은 지역’을 공개했다.서산시 사회안전지수가 50.29점으로 전국 75위에 평가됐다. 충남도 각 시군의 경우 계룡시 54.49점, 당진시 52.52점, 보령시 51.63점, 천안시 50.97점에 이어 5위에 올랐다. 서산시보다 낮은 점수가 나온 지역은 아산시 49.11점, 논산시 47.29점, 홍성군 46.23점, 공주시 44.38점으
서산시 동문2동(동장 박주명)에서는 12월 28일(화) 행정복지센터 5층 다목적강당에서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동문2동 동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동민대상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헌신·봉사한 동민을 적극 발굴하고 공적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기관 및 사회단체장의 추천을 받고 주민자치회의 심사를 거친 결과 최선미 새마을부녀협의회장이 수상자로 선정했다.이날 시상식은 코로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패스와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되었으며, 박주명
2021년 축산업 발전을 위하여 수고한 축산단체와 다수의 농가가 국무총리 및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성연목장 나귀옥님은 전국 낙농농가를 대상으로 10년간 원유위생검사 성적 70%, 농가별 원유생산 규모 20%, 기준 원유량대비 생산량 비율의 합계점수를 높게 평가 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으며, 서산축산업협동조합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평가에서 충남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다.(주)광축의 최병구 대표는 축산물 위생과 안전성 향상 우수성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 (사)한국양봉협회 서산시지부 이
서산경찰서(서장 한상오) 서부지구대 2팀장 방준호 경감, 조정식 경장, 이은진 순경은 지난 1월 1일 밤 11경쯤 서산시 읍내동 4층 원룸에서 “곧 죽을 것 같다. 뛰어내릴 것 같다”라는 112신고를 접수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하였다. 확인결과 박 모 씨(여, 45세) 씨가 최근 인사발령으로 인하여 잦은 스트레스로 인하여 괴로워 죽고 싶다며 가족들이 자는 사이 술을 마시고 커트 칼을 이용하여 왼쪽 손목을 그어 자살을 기도한 상황. 방준호 경감 등은 “죽고 싶다. 4층에서 뛰어내리겠다”는 그녀를 약 30여 분간 끈질긴 설득 끝에 진
서산시 군용비행장 소음대책위원회는 12월 27일 총회를 개최하여 문기안 음암면 유계1리 이장을 제9대 위원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문기안 위원장은 유계1리 이장으로 한다리전통문화회관 운영·관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어려운 주민들을 따뜻하게 보살펴 지역사회에서 신망을 받고 있다.문기완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군용비행장의 전투기 소음피해를 받고 있는 53개마을 주민을 대표하여 소음피해를 받는 주민이 조금이라도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항상 주민들
서산시가 권위 있는 전국 배드민턴 종별 대회를 유치해 2022년 관내에서 열린 전망이다.시는 지난 30일 시장실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와 ‘2022 전국 종별 배드민턴대회 유치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 박병운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장, 이규현 서산시체육회장, 김영래 서산시배드민턴협회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협약은 서산시, 대한배드민턴협회가 대회 운영비 지원, 홍보, 대회 운영 등 역할 분담을 통해 상호 성공적 대회 운영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2022년 전국 종별 배드민턴대회는 7
충남도가 도민들에 대한 교통복지 확대 차원에서 도입한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정책이 이달부터 본격 시행된다.2일 도에 따르면 이달부터 카드 소유자는 수도권 전철(천안버스는 별도 시행) 및 타 시‧도 버스와 충남 버스 간 사후 환급 방식으로 환승이 가능하다.물론 기존 알뜰교통카드 기능인 보행 또는 자전거 이동거리 만큼 카드 마일리지를 받는 것도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앞서 도는 전국 최초로 카드 환급형 광역환승 정책 도입을 위해 지난해 10월 8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이어 28일 광역환승
충남도는 오는 2월 28일까지 도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우리 음식점 자랑하기’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맛집을 발굴하고 관광지와 연계 홍보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도내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본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을 추천할 수 있으며, 충남관광 누리집(tour.chungnam.go.kr) - 관광정보 – 충남맛집여행 - 우리 음식점 등록하기 게시판에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도는 접수된 추천서를 바탕으로 추후 선정 과정을 거쳐 최종 1004개소를 선정, 홍보
서산시의 도로 교통망 개선 노력이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시는 지난해 9월 시가 역점 추진 중인 ‘서산 대산 독곶~대로 4차선 확포장 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에 확정·고시되는 성과를 냈다.사업은 국도 38호선인 대산읍 독곶 교차로에서 명지사거리까지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4.31km며, 약 522억 원이 소요된다.구간은 대산 공단과도 이어져 출퇴근 차량 등으로 상습 정체되고 대형 화물차량 이동이 많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았다.4차선으로 확장되면 지역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와 공단의 물류비용 절
“초심을 다시 기억합니다. 시민을 믿고, 여러분을 믿고, 더 큰 서산, 더 큰 미래를 향해 호시우행 하겠습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2022년 시무식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시무식에서 맹 시장은 신년사로 “풍요를 상징하는 흑호랑이 해를 맞아 올 한해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화목이 깃들길 기원한다”며 “지금껏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행정에 담아왔다”고 말했다.이어 “행정중심의 권위주의와 독선적인 리더십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자치혁신, 행정혁신, 시장혁신은 낯섦과 두려움으로 다가왔다”고 했다.그러면서
제16대 서산시 부시장에 구상 부이사관(54)이 3일 취임했다.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구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는 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서산공항, 가로림만 해양정원, 대산항 인입철도 등 주요 국책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미래모빌리티 신산업 육성 등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 지역경제활성화, 시민 편의 증진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구 부시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2005년
서산시가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으로 한적한 농촌 마을에 새로운 활력과 웃음을 불어넣고 있다.31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농촌 지역 주민이 마을 활성화 도모가 목적으로 생활SOC시설확충, 지역경관개선 등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창출이 목적이다.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중심지 및 거점조성사업 4개 지구사업과 지난해부터 마을만들기 5개 사업을 포함해 총사업비 204억(9개 지구)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올해 ▲인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금학3리 마을만들기(자율)사업 ▲환성2리 마을만들기(자율)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