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 수호 및 나라 사랑에 앞장 선 사람들을 예우하고 나섰다.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서다.우선,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 2일 관내 국가보훈대상자 1702명, 참전유공배우자 824명, 총 2526명에게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 고맙습니다’ 제목의 서한문을 발송했다.서한문을 통해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독립된 나라에서 내일의 희망을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6월 중순에는
서산시가 지난 2월부터 충남 최초 운영하는 ‘영유아 야간진료센터’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송기력 서산시보건소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영유아 야간진료센터의 3~4월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6%가‘만족한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2일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만족도 조사는 3~4월 센터 이용자 109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이 중 70%는 영유아(0~6세), 26%는 초등학생(7~12세), 4%는 중학생(13~15세)으로 나타났다.설문 문항은 크게 친절도, 운영방법, 시설 및 환경에 대
충남도는 2020년 주민세 활용 시군 특화사업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에 당진시를, 우수상에 청양군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군 주민세를 주민자치 활성화 재원으로 활용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도는 2018년부터 우수 시군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11개 시군이 주민세를 활용한 3대 위기 극복, 일자리 창출 등과 같은 주민참여 사업을 발굴했으며, 주민참여예산 통합 시행, 신규 사업 발굴 등을 통해 사업비가 전년대비 8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심사위원회를 구성, △주민세
서산시가 농어촌 지역 등 지역 간 디지털 격차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8일 조경식 과기부 제2차관과 디지털 접근성 취약지역인 팔봉면 고파도 섬마을에 지난해 추진한 ‘농어촌 초고속 통신망 고도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민 의견을 청취했다.사업은 초고속 인터넷망이 미구축된 농어촌 지역에 마을 중심부까지 초고속 통신망을 구축하는 것이다.이날 조경식 과기부 차관과 맹정호 서산시장은 KT원효봉 국사를 방문해 고파도 섬마을을 무선으로 연결하는 마이크로웨이브 통신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시는 지난해 8월 충남도, 과학기술
“위기 때마다 자발적으로 협조해주신 소상공인들 덕분에 우리 지역 경제가 힘차게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맹정호 서산시장이 소상공인연합회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맹 시장은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문익 소상공인연합회장 및 임원, 미용 및 학원협회 등 업종 대표 13명과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회원들은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겪는 어려움과 서산시와의 긴밀한 상생관계 구축, 버팀목자금 운용 등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 격의 없이 소통했다.특히, 소상공인 지원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소상공인 지원센터 운영 지원, 다중이용업소 이용 방역수
충남도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조건불리지역 및 저소득 어가의 경영 안정과 어촌 정착 의욕 고취를 위해 해당 어가당 30만 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지원 대상 어가는 지난해 조건불리지역 직접 지불금을 수령한 어가와 해양수산부의 어업인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에 따라 건강보험료 감면을 받는 어가 중 건강보험료 부과 점수가 일정 기준 이하인 어가이며, 도내에서는 약 1800여 명이 해당한다.도는 우선 해당 시군에 바우처 카드를 배부했으며, 시군 및 읍·면·동에서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대상자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바
‘서산포럼’(회장 최길학)이 10일 맹정호 서산시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최길학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단, 사무국장 등 10여 명의 임원과 맹정호 시장과 자리를 함께하며 1시간 동안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최길학 회장은 “서산포럼이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언제나 객관적인 입장에서 서산시의 미래와 현안사항들을 바라보며 서산발전을 위하여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는 여러 논의의 장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맹정호 시장도 “서산포럼의 창립을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앞으로 민간차원에서 활기 넘
서산시가 8일 한화토탈 황금산문(후문) 일원에서 대산석유화학단지 정기보수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서산시, 시의회,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서산화학재난합동제방센터, 안전보건공단 충남지부,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남서부지부 6개 유관기관과 한화토탈 및 정비공사 협력사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정기보수 기간을 맞아 노동자들의 산업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것은 물론, 최근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한 지역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캠페인은 대산석유화학단지 근로자들의 출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탈석탄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정의로운 전환 기금’을 조성, 다음 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석탄화력발전소 조기 및 단계적 폐쇄에 따른 고용 불안과 지역경제 위축을 덜고, 지역 산업 재편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양승조 지사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노박래 서천군수, 가세로 태안군수, 이건호 당진부시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석탄화력발전 단계적 폐지 대응을 위한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1일 의회 정책간담회장에서 행정사무감사 대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달 10일부터 열리는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예정되어 있는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교육은, 효과적인 행정사무감사 진행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이날 강사로 초빙된 박광호 대통령소속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은 △행정사무감사의 목적 및 접근방법 △행정사무감사 준비절차 △행정사무감사 검토 및 주요 쟁점 사례 △효과적인 질의 방법 △증인에 대한 질문 방법 등을 강의했다.의원들은 기존 계획된 강의 내용 외에도 지난 세
충남연구원은 1일 충남도서관에서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기념하는 “충남자치분권포럼”을 창립하고 특별 좌담회를 가졌다.충남자치분권포럼은 충청남도, 충남도의회, 충남연구원,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등 4개 기관이 협력하여 충남의 지방자치 현주소를 진단하고 실천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구성되었다.이날 열린 포럼 창립식에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명선 충남도의회의장, 김순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장, 윤황 충남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포럼 창립을 축하하는 세리머니도 가졌다.이어 자치분권의 현실진단과 미래방향을 모색하는 포럼 창립 기념 특별 좌
충남도의회는 4일 국제회견장에서 충남선거관리위원회와 ‘청소년 의정아카데미 및 공명선거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공공기관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공명선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자투표 서비스(K-voting)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의회가 추진하는 모의 의회 체험인 ‘청소년 의정아카데미’ 개최 시 해당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또 충남선관위 내 ‘선거체험관’과 연계한 청소년 민주시민 교육 활성화에도 힘을 모은다.아울러 공직선거 정보제공과 교육·홍보 등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220만 충남도민과 함께 축하하고 새 자치분권 시대를 열기 위한 기념행사가 열린다.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오는 7월 6일 오후 2시 예산군 덕산면 소재 스플라스리솜에서 ‘자치분권 2.0 시대 도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로’를 주제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기념식에는 전·현직 도의원과 도 단위 기관장(도지사·교육감·경찰청장), 광역·기초의회 의장, 국회의원을 비롯해 대학·보훈·종교·경제계·사회·언론 등 각계 기관장·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참석 인원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정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2021 어르신아카데미에서 ‘노인과 아이가 행복한 서산시’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매회 5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했으며, 시의회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이 의장은 수강 연령층을 고려해 프리젠테이션 자료 위주의 기존 강의 방식을 탈피하고 대화 위주의 강연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이연희 의장은 강연에서 “돌봄의 대상인 어르신과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충남도의회는 김옥수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3일 밝혔다.조례안은 도민의 과다한 음주로 인한 건강침해와 사회적 문제를 최소화하고 과음 위험성과 절주 필요성을 알려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조례안에는 도·시군 및 공공기관이 개최하는 행사에 지나친 음주를 권장하거나 유도하는 주류광고, 후원행위를 삼가도록 권고하는 내용을 담았다.음주청정지역을 지정·운영하는 지자체에 대한 지원방안과 절주·금주 교육·홍보 등의 조항도 함께 명시했다.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국내 유치 신청도시로 확정돼 충청권 내 개최의 불을 지폈다. 도는 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북·충남도)가 ‘제34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신청도시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충청권은 이번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위해 국내 후보 도시 선정 절차에 맞춰 지난 3월 22일 신청서류를 대한체육회에 접수한 바 있다. 이후 대한체육회는 4월 평가위원회 실사와 국제위원회 심의, 의사회 의결 등을 거쳤으며, 이날 대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추념식을 마치고,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이 모 부사관의 추모소를 방문하여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문 대통령은 이 부사관의 부모님에게 “얼마나 애통하시냐”는 위로의 말과 함께 “국가가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는 뜻을 전했고, 이 부사관의 아버님은 “딸의 한을 풀고 명예를 회복시켜 달라”고 말했다.어머님은 “철저하게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고, 문 대통령은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서욱 국방부 장관에게 “철저한 조사 뿐 아니라 이번 계기로 병영문화가 달라지도록 하라”고 지시
과거 권위주의 정권 당시 인권침해 및 의문사 사건 등을 조사하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5월 27일 출범 조사 개시를 선언한 가운데 (사)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서산유족회(회장 정명호)에서 지난 6월 2일 서산시에 진상규명 신청서 제출했다. 정명호 회장은 “지난 1기 진실위 신청이 채 10건이 못되었던 것에 비교하면 이번 진실화해위 2기 신청건수가 120건 정도로 신청마감인 내년 12월 9일까지면 약 300건 정도 들어 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상규명 신청서 중에는 팔봉면 호리 박00 씨 사건이
맹정호 서산시장이 시의 주요 사업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및 서산민항 조기 건설에 사활을 걸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맹 시장은 8일 국회를 방문해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을 만나 가로림만 해양정원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설계비(91억 원)와 서산민항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반영을 요청했다.가로림만 해양정원은 가로림만 159.85㎢에 2,448억 원을 투입해 생태자원을 활용한 자연과 사람, 바다와 생명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해양생태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6월 말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