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아이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나선다.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및 서산후원회와 아이들의 안정적 후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2021년 서산사랑 아이사랑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신경근 충남지역본부장, 노치석 서산후원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시는 아이사랑 캠페인 추진 및 홍보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후원자 발굴 및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정기 후원을 약속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협약 후 KF94 마스크 5천 장도
서산의 상공인들을 대표하는 서산상공회의소(회장 조경상)는 지난 20일 (재)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임태성)에 9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소중한 기부금은 ‘희망이 자라는 책상지원 사업’ 일환으로 관내 30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원목 책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서산상공회의소의 이번 기부금은 시 출연 복지재단을 통해 아동·청소년 분야 전문사례관리기관인 서산시 드림스타트와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부터 지원대상자를 추천받아 대상자를 선정하여 공정성과 사업의 효과성을 높였다. 또 최용준가구갤러리에서는 원가로 원목 책상을 공급하면서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우종재)에서는 재능을 보유한 어르신들의 ‘더 특별한 재능나눔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힘든 코로나19 상황에도 올해 7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는 노인재능나눔사업은 ▲상담안내 ▲학습지도 ▲문화활동 ▲기타(추억의 사진관)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가진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상담안내는 코로나19로 외로움과 우울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 취약계층을 찾아가 우울감과 외로움을 달래주고, 코로나 예방수칙 및 복약지도를 병행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서산시 대산읍 소재 KCC 대죽공장은 15일 지역의 보행불편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 83대(2천만 원)를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월 KCC대죽공장에서 대산읍 보행불편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으로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기탁됐다.이후 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행보조기 사업의 대상자 선정과 관련, 정기회의와 소운영회의를 개최하여 83명의 대산읍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김기혁 위원장은 “대산읍에 위치하여 지역의 필요한 사회복지 사업을 위해 지원해 주는 KCC대죽공장에게 감
서산시 성연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광회·이난혜)에서는 1일 임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선뜻 집을 고치지 못하는 독거노인(고남3리) 세대를 방문하여 노후된 도배와 장판, 싱크대를 교체하였다.성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광회 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하여 이웃과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을 느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에서 합심하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서산시 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의 일환으로 재활 장애인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베러코그를 이용한 그룹 인지재활프로그램을 4월 6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하고 있다. 베러코그(Better-Cog, 전산화 인지재활시스템)란 인지학습 기능을 갖추어 인지재활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시스템으로 태블릿PC를 사용해 기억력, 지남력, 분류화, 집중력, 추상력, 판단력, 집행력, 수리력, 반응력 등의 12가지 인지훈련영역으로 진행된다.그룹 인지재활프로그램은 작업치료사가 개인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그룹의 수준별 맞춤 인지재활 훈련을 제공하여 장
양승조 충남지사는 6일 논산시 연무읍 성광교회에서 열린 ‘논산시 사랑의 쌀독’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했다.사랑의 쌀독은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다. 현재 국내 30개, 해외 41개 설치됐으며, 충남에는 천안시와 논산시, 청양군 등 3곳에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나눔과 봉사, 사랑과 공동체의 정신이 더욱 필요하며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을 향해 나아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구촌 사랑의 쌀 나눔재단은 2007년 설립해 노인과 소외계층의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9일 서산의료원을 방문해 코로나19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300만원 상당의 테블릿PC 6대를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지난달 9일 양 기관이 체결한 안전역량 강화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지원 물품은 서산의료원 의료병동 내 코로나19 격리환자들이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충남연구원 윤황 원장은 “연구원 가족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물품을 전달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지역의 코로나19 환자 모두가 하루빨리 완치되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
“모은 지는 4년 정도 됐나 봐요. 어느날 우리 회사 쓰레기봉투 속을 우연히 들여다보는데 일반 쓰레기랑 같이 묶여 버려지는 우유팩을 발견했어요. 우유팩이 고급종이로 만들어진다는 소리를 들었던 것이 생각났는데 막상 망설여지더라고요. 어떻게 할까? 잠시 고민하고 고민했어요. 그러다 묶인 봉투를 풀고 그 속에 오염물이 잔뜩 묻어있던 그놈을 꺼내 흐르는 물에 씻었죠. 우유 썩은 냄새가 코를 자극했는데 그래도 재활용할 수 있는 물건이라 생각하니 사명감이 부끄러움을 넘어서더라고요.“4월 첫날, 빈 우유팩을 햇빛에 말리면서 콧노래를 흥얼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