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2일 태안 안흥외항 선박 화재 수습을 위해 피해민에 선박 대체와 경영 안정을 위한 자금융자 지원, 안흥외항 구조 개편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어선 건조를 위해 안전복지형 연근해 어선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전소된 어선 23척으로, 지원 금리는 연 2%이며 90%까지 융자(5년 거치 10년 상환)가 가능토록 했으며 현재 태안군을 통해 접수 중이다. 아울러 도는 경영 안정을 위한 융자금을 지원 사업으로 1척당 3000만 원(금리 1.8% 또는 변동금리)까지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조선호)와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낙도의 취약점 때문에 화재나 안전사고 발생 시 조속한 조치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팔봉면 고파도와 대산읍 웅도에 지역 의용소방대를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지난 23일에는 팔봉면 고파도 회관에서 충남소방본부 김희규 의용소방팀장, 서산소방서 유동근 의용소방팀장, 성연119안전센타 조평호 센터장, 팔봉면 전담의용소방대 이순원 대장, 김기종 고파도 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파도 지역의용소방대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충남소방본부 김희규 의용소방팀장은“낙도는 특성상
서산시가 17일부터 서산 해미읍성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로 지원을 위한 토요 직거래 장터를 연다.시에 따르면 이 장터에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중 공예품을 제작 판매하는 맑은샘공예 및 예사랑 등 5개 기업이 참여한다.장터는 올해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산 해미읍성 내에서 열린다.이들은 방향제, 도예품, 칠보공예품, 캔들 DIY키트, 액세서리 등 20여 개의 다양한 수공예품을 제작 판매할 예정이다.올해로 2년째를 맞는 주말장터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서산 해미읍성에 5개
서산시가 4월 17일부터 ‘안전속도 5030’정책을 전면 시행한다.‘안전속도 5030’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규정속도를 하향 조정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보행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책이다. 오는 17일부터 주거·공업지역 등 주요 도로는 기존 60Km에서 50Km로,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40Km에서 30Km 이하로 속도를 제한한다.시는 그동안 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시내, 대산읍, 해미·운산면, 서산테크노밸리 등 주요 도심 8개 권역 주요도로 및 이면도로 속도관리 구간을 지정했다. 지정된 총 42.28㎢ 면적에 안내 표지판
서산시가 봄철 영농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시는 야생 진드기 감염병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이 있다고 12일 밝혔다.특히, SFTS는 치명률이 20%에 달하며, 쯔쯔가무시증과 달리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 고령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진드기로 인한 감염병은 초기 증상이 고열과 소화기 이상을 동반해 몸살감기와 유사하다. 코로나19와 구분도 어렵기 때문에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농작업 시 작업복, 목수건, 토시, 목이 긴 작업
서산시가 오는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서산해미읍성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9일 시에 따르면 해미읍성 직거래장터는 지난 2015년에 개장해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시 대표 장터다.올해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장터를 열고 관광객들에게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에 나선다.지난해 코로나19로 연기된 만큼 올해 방역 및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장터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터에는 관내 20농가가 참여해 50여 개의 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개장을 기념해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뜸부기쌀’800g 증정 이벤
서산시가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넘어짐’ 사고 예방 홍보에 나섰다.시는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농업인의 업무 질병 및 손상 조사 결과’에서 농작업 관련 사고로 미끄러지거나 넘어져 손상 입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특히, 넘어짐 손상 남녀발생비율은 여성농업인이 56.3%로 남성 농업인 27.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넘어짐 사고’원인으로는 미끄러운 바닥, 경사진 농로 등 농작업 환경과 작업복 착용 미흡, 과도하거나 급한 작업 등을 들 수 있다.넘어짐 사고는 추락 및 충돌 등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이 막바지 문턱을 남겨두고 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서산시·태안군 가로림만 일원 159.85㎢에 2,448억 원을 투입해 해양정원센터, 점박이물범전시홍보관, 갯벌정원, 해양생태학교 등을 조성해 글로벌 해양생태관광 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이다.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2019년 기재부 제4차 예타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예타 조사가 진행 중이다. 올해 6월 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는 조건부가치측정(CVM)조사가 진행중이다.이 조사는 국민들에게 가로림만 해
서산시가 봄철 영농기간을 맞아 농촌일손 돕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5일 밝혔다.올해 코로나19로 외국인의 입국이 제한되는 등 인력 부족현상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서다.시는 전 공직자를 비롯해 농협과 관내 사회단체 등과 협력을 통해 고령·여성·장애인 농가 위주로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해 농가도 포함된다.시는 올해 모든 공직자가 2회 이상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토록 독려에 나섰다. 특히, 일손부족이 심각한 4~5월 중 못자리 설치와 과수 꽃따기, 적과작업 등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일손돕기 시 △작업 전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서산시가 코로나19로 비대면 구매 확산에 따라 미국 온라인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시는 5일 미국 내 한국 농식품 최대 온라인 쇼핑몰 운영업체인 울타리USA와 시청 중회의실에서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맹정호 서산시장과 신상곤 울타리USA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내 수출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울타리USA(대표 신상곤)는 한국 농수산물의 현지 유통전문 업체로 한국농식품 전문 온라인몰 외에도 직매장 3개소, 총판대리점 2개소 등을 운영 중이다.국내 170여 개의 업체에서 890개 품목을 수입·판매하는 연매출 200억
서산소방서는 지난 1일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군의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치료하기 위한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게이트 키퍼(gate keeper)’란 자살위험 대상자를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거나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서산시 자살률은 △ 2018년 36.6명 △ 2019년 46.1명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수치를 보였다.이에 소방서에서는 마을의 안전을 살피는 의용소방대원들이 ‘게이트 키퍼’가 되어 자살예방 활동을 지속해
충남도가 첨단 농기계 드론(멀티콥터) 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 생산성 증대에 앞장선다.도는 병해충 방제, 시비 및 종자 파종 등을 위해 총사업비 21억 원을 투입, 농업용 드론 105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첨단 농기계 드론은 농촌인력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인건비까지 절감할 수 있어 농촌 현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그동안 시군별 자율 또는 지역 현안사업 형태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지역별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도 자체 신규 사업으로 반영했다.도가 지난해 기준 시군에서 관리 중인 농업용 드론 204
서산시가 지역농업 발전과 전문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2021년도 ‘제14기 서산시농업인대학’을 본격 개강한다.올해 서산시농업인대학은 시설채소과정과 치유농업과정 2과정으로 각각 40명, 50명을 선발해 총 90명의 교육생이 참가했다.시는 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맹정호 서산시장 및 지역농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입학식 후 1회차 교육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이 ‘서산을 알아야 농업의 미래가 보인다’를 주제로 서산시 농업현황 및 3농 혁신에 관해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대학은 총 100시간 교육 과정이며, ▲이론 ▲
서산소방서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3회 119문화상’작품 공모를 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119문화상’은 국민 안전문화 확산과 소방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이해를 제고하고자 시행되며 고등학생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 분야는 △문학분야(동화, 소설) △미술분야(상상화, 기록화) △특별상(수필 분야)로 나뉘며 작품 소재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 소방활동, 미래의 소방관, 과거 대형재난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이면 된다.올해는 특히 주택용 화재경보기(단독경
서산시가 대산 삼길포 은고을 주변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해 본격 나선다.시는 오는 10일부터 삼길포 은고을(대산읍 화곡리 1-23 구간) 주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관광 및 야영객들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정체를 막고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서다.구간은 서산 아라메길 관광안내소부터 삼길포 은고을까지 약 900m다. 단속은 평일, 주말, 공휴일을 포함해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주의할 점은 이 구간은 유예시간(오전 11시~오후 2시)이 적용되지 않는다.신고방법은 『안전신문고』앱을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5일 팔봉면 흑석리 1-6번지 일원 둠벙조성사업 준공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둠벙조성사업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해 3월 준공했다. 시는 총 공사비 약 1억 백만원을 투입해 흙 깎기 및 쌓기 등 토공과 길이 160m 넓이 290㎡ 의 호안공을 쌓아 만들었다.이어 맹 시장은 팔봉면 어송리 석축 보수공사 준공 현장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과 석축을 점검하고 이야기 나눴다. 팔봉면 어송리 1276-18번지 일원의 기존 석축이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서산시가 충남도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오지마을 및 도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사고 방지에 나선다.2일 시에 따르면 시는 4월 5일부터 16일까지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아래 전문교관 6명이 각 마을을 순회하며 1대1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문 수리점이 없는 지역의 농업기계 고장 문제를 최소화하고 간편 처리 교재(매뉴얼) 배포로 농가들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이외에도 시는 동력경운기 및 주행형 기종 등에 야광 안전 반사판 및 스티커도 부착해 농기계
(사)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이사장 최희재, 이하 협의회)에서 가로림만 둘레길에 감나무 식재를 하는 등 ‘가로림만 아라메길 꾸미기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협의회는 최희재 이사장을 비롯해 소속 회원들과 서산시대 류종철 사장, 팔봉면전담의용소방대 대원 등 마을 주민 20여 명과 함께 지난 6일 서산 팔봉면 호리에서 150여 미터에 달하는 범머리길 구간 아라메길에 감나무를 식재하며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회원들은 감나무에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의 이름이 새겨진 명찰을 달아주며 나무가 잘 자라서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계속해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