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사회적경제 네트워크가 지난 25~26일 양일간 덕산온천 관광호텔에서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20여명의 서산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기업 및 조합 활동에 필요한 관리방법을 습득하기 위해 열렸다.교육에서는 이무열 강사가 △사회적 경제에서의 마케팅 △마케팅 기법과 실제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마케팅 전략, 사회적경제 상황분석, 마케팅의 성공과 실패 사례, 현장 적용 기법 등 다양한 내용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마케팅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줬다.교육을 마친 참석자들은 분임토의 시간을 갖고, 사회적기업과 조합에 맞
놀이는 어린이들에게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잘 노는 사람이 창의적이고 타인과의 의사소통에도 능하다.일만하고 휴식을 모르는 사람은 브레이크가 없는 자동차와 같이 위험하기 짝이 없다는 헨리 포드의 말처럼 어려서 노는 시기를 놓친 사람은 성인이 돼 비정상적인 놀이에 빠지기 쉽다.이처럼 중요한 놀이지만 막상 어떻게 놀아야 잘 노는 것인지 알기 힘들다. 그래서 점프트리 최현정 대표와 함께 아이들의 지혜와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놀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왕의 반지게임은 1인용 뇌 자극 게임으로 고
(사)한국농업경영인회 서산시연합회 대산읍회(회장 이한우)가 지난 24~25일 양일간 대산농협 주차장에서 당면 농협현안 촉구, 쌀값 대책 수립, 수입농산물 판매저지 등을 내걸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농업경영인들은 대한민국의 농업현실과 농협의 행태를 성토하면서 울분을 쏟아냈다.지역주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농협을 구현해야할 대산농협이 조합장의 독선과 아집으로 경영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호소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힌 농업인들은 “농축산물의 지속적인 가격하락으로 농심은 썩어가고 있는데 전체 직원의 임금은 인상하는 반면 조합원의
본지는 지난 16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11월 15일자 84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언급됐다. -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전국은 물론 지역에서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어수선한 시국일수록 민심을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게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한동안 이슈가 됐던 석탄화력발전소 문제가 잠잠해지던 차에 피해대책과 대기질 특별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지역의 주요 현안들이 사장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해야 한다. - 쌀값에 이어 생강 가격 폭락이
구 충청은행 자리에 위치한 서산시녹색가게는 서산YMCA가 위탁 운영하는 곳으로 그 시작은 지난 1995년 문을 연 YMCA나눔가게가 그 뿌리다.녹색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은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자원의 재사용과 재활용 등의 자원순환운동을 활성화시켜 서산지역에 녹색소비문화를 정착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구입할 수 있는 물건 또한 참으로 다양하다. 7천벌이 넘는 의류부터 장난감, 각종 생활소품, 신발, 가방, 음반, 책, 소형가전제품 등 제품의 다양함은 어느 가게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이
예로부터 인간은 땅에 대한 애착이 컸다. 고대국가들은 영토 확장을 위해 전쟁도 피하지 않았고, 현대에 들어서도 영토분쟁이 끝이지 않을 정도로 강한 집착을 보인다.이러한 현상은 개인들도 마찬가지여서 오랫동안 땅의 소유유무는 부의 척도를 나누는 기준이 됐다. 이렇게 소중한 것이다 보니 땅과 관련해서는 사람들의 신경이 날카로워진다.토지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각종 민원에 시달리는 것도 재산권 행사와 직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서산시 토지정보과 조주형(52) 주무관은 지적 분야에서 26년 동안 산전수선 다 겪은 베테랑으로 그동안 골치
촛불이 모여 횃불로 타오르는 형국이다.지난 19일 중앙호수공원 바닥분수대 앞에서 벌어진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서산지역 총궐기 및 행진’에는 그동안 서산에서 열렸던 역대 촛불집회 중 가장 많은 인원인 일천여명에 가까운 시민이 모였다.세월호참사 서산시민행동, 참교육학부모회, 백남기 농민 서산지역대책위, 서산풀뿌리시민연대,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민주노총 등 시민사회단체가 집회를 주최했지만 주인공은 시민들이었다. 최근 물의를 빚은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촛불은 촛불일 뿐이지 바람이 불면 다 꺼진다”는 발언을 비판하는 의미로 디지털
놀이는 어린이아들에게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잘 노는 사람이 창의적이고 타인과의 의사소통에도 능하다.일만하고 휴식을 모르는 사람은 브레이크가 없는 자동차와 같이 위험하기 짝이 없다는 헨리 포드의 말처럼 어려서 노는 시기를 놓친 사람은 성인이 돼 비정상적인 놀이에 빠지기 쉽다.이처럼 중요한 놀이지만 막상 어떻게 놀아야 잘 노는 것인지 알기 힘들다.그래서 점프트리 최현정 대표와 함께 아이들의 지혜와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놀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뱀사다리게임(Snake&Ladders)은 누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서산지부(지부장 조인숙)가 주최한 ‘통기타 가수들의 가을콘서트’가 지난 15일 오후 7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날 공연에서는 △조인숙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홍승현 ‘기도’ △이용복 ‘그 얼굴에 햇살을’ △유익종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조인숙과 노래하는 사람들 ‘새들처럼’ 등 귀에 익은 친숙한 노래들을 기타 선율과 함께 선사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서령주니어와 식스티가 찬조 출연해 무대의 흥을 더해줬다.특히 공연에는 70~80년대 한국가요계를 통기타
제1회 명랑운동회 ‘해 뜨는 서산에서 통일 타임을 잡아라!’가 지난 12일 석림사회복지관 주최‧주관으로 서산석림중학교에서 열렸다.통일을 대비해 남과 북의 소통과 통합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90여명의 북한이탈주민과 60여명의 유관기관 단체 회원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특히 이날 명랑운동회는 그동안 북한이탈주민들만의 ‘그들만의 운동회'가 아닌 통일을 주제로 모인 서산의 북한이탈주민협의회(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서산시협의회, 민족통일서산시협의회, 서산적십자봉사회, 한국자유연맹서산시지회)와 통일교육위원회, 이북오도
여미갤러리(관장 조선희)에서는 15~20일까지 소수민족의 내면을 드러낸 권혁봉 사진작가의 ‘산위의 사람들’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권학봉 작가는 아시아 전역의 소수민족인 고산족을 찾아다니면서 촬영한 결과물로 “피사체의 내면으로 들어가 숨겨진 아름다움을 들춰내고 있는 인물 사진들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준다”는 사진애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소수민족들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낸 작품들은 현대화의 물결 앞에서 이제는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문화의 파편을 찾아내 우리의 잃어버린 한 조각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조선희 관장
창단 1년 만에 쟁쟁한 팀들과 어깨 겨룰 만큼 급성장즐기는 축구로 인생에 도움 주는 교훈 배워 펠레, 마라도나, 지단, 호날두, 메시 등 세계 축구계를 쥐락펴락했던 대 스타들에게도 걸음마 시절이 있었다. 공 하나와 공터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인 까닭에 동서양 상관없이 수많은 어린이들이 축구에 매달렸고, 흙먼지 풀풀 날리는 운동장에서 꿈을 키웠다.갑자기 온도가 뚝 떨어진 지난 10일 부춘초등학교 운동장이 떠들썩해졌다.수업이 끝난 뒤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우렁찬 목소리로 한방에 날려버린 친구들은 서산FC축구단 초등학생들로
최순실-박근혜 게이트와 관련한 서산시민들의 분노가 시국선언과 촛불문화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출되고 있다.지난 11일 서산시민행동을 비롯한 지역시민단체 회원과 시민 등 200여명이 솔빛공원 바닥분수대 앞에서 민중총궐기 출정식 및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촛불문화제에서는 국정농단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박근혜 대통령 하야 등을 주장하며 나라를 뒤흔들고 있는 최순실 사태를 만들고 방조한 현 정권을 맹렬하게 비판했다.참석자들은 “지금의 국정농단 사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상황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하야해야 한다”고
지난 11월 9일은 제54주년 소방의 날이었다. 어린 시절 화재 현장에서 시민의 목숨을 구하는 멋진 소방관을 누구나 한 번씩은 꿈꿨을 만큼,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곳이 소방서다. 그러나 각종 매스컴을 통해 전해지는 소방관들의 열악한 환경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무겁게 만든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언제나 고전분투하고 있는 소방관들에게는 시민의 격려가 큰 힘이 된다. 이번호에는 서산소방서 119구급대 문유리(28) 소방관과 대화를 나눴다. 소방관이 된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구급대원으로 활동한지 올해로 4년차다.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원조들이 있다. 너무 많다보니 이를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들은 그다지 많지 않아 보인다.원조를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역사다. 어리굴젓으로 5대를 이어왔다는 오대조가(대표 조용상)는 오랜 시간을 함께한 인연으로만 따진다면 원조 중의 원조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갸우뚱 할 수도 있다. 생소한 이름이기 때문이다. 오대조가를 논하기 전에 추억 속에서 끄집어내야할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수십 년 역사를 자랑하며 서산 어리굴젓을 대표해왔던 거북석화산업사란 이름이다.지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조기대선을 주장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다.지난 10일 오후 서산문화원에서 열린 시국강연회에서 심 대표는 “대통령 뽑았는데 1+1이란 너무나 당황스러운 사태가 벌어졌다. 국민은 권력을 위임한 적도 없는데 갑자기 또 다른 대통령 노릇을 하는 사람이 나타나서 국민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혼란에 빠진 대한민국의 현 상황을 개탄했다.심 대표는 현 정권과의 동거 내각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측근과 친인척 비리, 부정축재, 정책의 치명적인 결함 등의 문제라면 대통령에게 물러가라
놀이는 어린이아들에게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잘 노는 사람이 창의적이고 타인과의 의사소통에도 능하다.일만하고 휴식을 모르는 사람은 브레이크가 없는 자동차와 같이 위험하기 짝이 없다는 헨리 포드의 말처럼 어려서 노는 시기를 놓친 사람은 성인이 돼 비정상적인 놀이에 빠지기 쉽다.이처럼 중요한 놀이지만 막상 어떻게 놀아야 잘 노는 것인지 알기 힘들다. 그래서 점프트리 최현정 대표와 함께 아이들의 지혜와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놀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루도(Ludo) 게임은 서양의 윷놀이라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도 키우고, 지역의 역사유적지도 둘러보는 뜻 깊은 걷기대회가 열려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음암향토발전추진회(회장 이승관)가 주관하고 한다리권역 추진회가 후원한 한다리 고향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9일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음암향토발전추진회와 한다리권역 추진회 회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의 초중등학교 학생들이 현장체험학습으로 동참했다.100여명의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30분 경 유계2리 마을회관을 출발해 정순왕후 생가와 김기현 가옥, 오청취당 시비 등의 역사유적지를 둘러보며 "지역에 이렇게 많은 명소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다. 온도가 내려갈수록 챙겨야할 것들이 많은데 그중 하나가 수도계량기 동파다. ‘벌써’하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유비무환’이라고 미리 준비하는 자만이 한겨울의 낭패를 피해갈 수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는 생각보다 간단하게 예방할 수 있는데 올 겨울에는 이것만은 꼭 준비해 보자.◇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법1. 수고계량기 보호통의 내부는 헌옷으로 채우고, 외부에는 보온 테이프로 밀폐한다.2. 복도식 아파트는 구조상 계량기 동파의 위험이 더 높으므로 특히 보온관리에 신경써야 한다.3.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영하 10℃ 이하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전국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산지역에서도 국정농단 사태에 분노한 시민들이 거리로 나섰다.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백남기 농민 시민대책위는 지난 10월말부터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피켓시위와 서명운동을 받고 있다.또 솔빛공원 바닥 분수대 앞에서도 세월호참사 서산시민행동 회원들이 오는 12일에 있을 민중총궐기대회전까지 하루 3회에 걸쳐 하야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이는 중이다. 이와 함께 서산시민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