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새마을금고(이사장 김문경) 신채은 주임이 지난 1월 19일 보이스피싱 예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새마을금고중앙 회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5월 25일 새마을금고의 날을 맞이하여 표창장을 받은 신채은 주임은 자동차매매상을 하면서 현금 4,000만 원을 인출하는 모습에 수상함을 느껴, 고객에게 사전 양해를 구하고 관내 지구대에 신고,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었다.새마을금고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이종성 본부장은 “최근 보이스 피싱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고, 피해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채은 주임의 발빠른 대처로 보이스피싱
한서대학교는 무인항공기학과 항공우주무인시스템 제어연구실(지도교수 이동진) HACUS 팀이 “2023년 제1회 드론봇 전투 경연대회” 드론 챌린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5월 31일 발표했다.팀장 송연탁 외 7명으로 구성된 한서대 HACUS팀은 5월 25일 대구 제2작전 사령부 초청으로 참가한 5개 대학팀과 치열한 경연을 펼친 끝에 1위를 차지해 육군참모총장상을 받았다. 경연대회의 임무는 드론을 활용하여 적군 특수부대의 기습으로 장악된 지역의 핵심 표적 정보를 획득하고 이를 실시간 영상으로 본부에 전송하는 것이었다. 자체 개발한
# “할아버지께서 큰아버지께만 모든 재산을 물려주신 탓에 아버지께서 유류분반환청구소송을 제기하셨습니다. 문제는 아버지께서 소송 도중 돌아가셨다는 겁니다. 아직 판결도 나오기 전이라 저희 유족입장에서는 당황스럽기만 합니다”유류분권자가 자신의 권리행사를 하지 못한 채 사망했다면 권리도 함께 소멸하는지를 두고 당사자 간 눈치싸움이 치열해진다. 전문가들은 유류분권이 대위(본인을 대신하는) 할 수 있는 권리인지를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엄정숙 변호사는 “유류분권은 권리자가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는 법적 권리 중 하나”라면서도 “하지만 권리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원활한 소방 활동을 위해 소화전 주변 5m 이내 불법 주·정차 금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소화전은 화재진압시 소방차량의 원활한 물 공급을 통해 소방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시설로 소방의 인력·장비와 함께 소방력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다.‘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소방용수시설 또는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장소로부터 5m 이내에 주차나 정차할 경우 승용차는 8만원, 승합차는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불법 주·정차 차량 신고는 스마트폰으로 ‘안전신문고’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촬영 시간 1분 간격 이상의 사진 2장을 올리면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대산항 항만시설 운영세칙」을 개정하여 대산항 신도항로 근처에 거대 유조선박 정박지 및 소형선박 정박지를 추가 지정하였다고 밝혔다.정박지란 ‘배가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해안 지역’으로 이곳에서 입출항 대기, 유류 및 물품 공급, 선원교대 등이 이뤄지는, 일종의 안전한 주차장으로 항만안전에 필수적 요소이다.이번 정박지 추가지정은 대산항 이용자들이 수년간 줄기차게 요구했던 정박지 혼잡도 해소를 대산청에서 놓치지 않고 받아안아 예산확보에 전력을 다해 해상교통안전진단*을 추진(‘22.3~10)하고 심의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간 저소득 의료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 무료 골밀도 검사를 국가유공자 유족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골 건강 인식을 확대하고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예우하고자 추진됐다.대상자는 국가유공자 유족증을 지닌 사람으로, 유족증을 가지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기타 골밀도검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영상의학실(☎ 041-661-6510)로 문의하면 된다.김지범 보건소장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
인지중학교 통학로 일원 도시계획도로(소로1-10호)개설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별도의 보행 공간이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던 인지중학교 등학교길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시는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5월까지 인지중학교 진출입로 110m 구간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보행 공간과 안전 펜스를 설치했다.인지중학교 학생 A군은 “평소 등하교할 때 별도의 보행 공간이 없어 차들이 지나갈 때마다 조심스러웠다”라며 “학교 앞에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길
최근 성연면 테크노밸리 제 1호 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어린이놀이터가 개장한 후 성연면은 다양한 놀이시설에서 맘껏 뛰노는 어린이들로 활력이 넘쳤다.그러나 개장 후 쓰레기통이 가득 차 넘치는 모습에 시민 A는 “일반쓰레기통 외 여러 개의 분리수거통을 구비하고 표지판에 분리수거할 수 있는 안내문을 게시하는 것이 교육목적에도 부합할 것 같다”며 새로 개장한 어린이놀이터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쓰레기가 분리되지 않은 채 일반쓰레기로 한꺼번에 버려지고 있어 산림공원과 공원관리팀에 문의를 하자, 담당자는 “일반쓰레기통의 수를 늘릴 계획이다, 분
◆산단 조성 과정, 2008년 이후 폭발적 증가산단은 관련 법(‘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이하 ‘산업입지법’)에서 산업시설과 이와 관련된 교육·연구·업무·지원·정보처리·유통 시설 및 이들 시설의 기능 향상을 위해 필요한 주거·문화·환경·공원녹지·의료·관광·체육·복지 시설 등을 집단적으로 설치하기 위해 포괄적 계획에 따라 지정·개발되는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로 정의하고 있다.한동안 공업단지(‘공단’)로 불리기도 했지만 부정적인 어감 때문에 최근에는 산단으로 바뀌었다.산단 조성방식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계획을 세워 단지 위치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서산초등학교 부모님 및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6월 3일(토) 옹도등대에서 ‘2023년 가족과 함께하는 등대 해양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등대 해양캠프’는 미래 해양강국을 이끌어갈 청소년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해양분야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대하고 안전의식 증진을 위해 옹도등대* 탐방 및 유람선 승선 체험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907년에 설치되어 100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등대로, 우리나라 아름다운 등대 16경으로 선정되어 등대스탬프 투어 참여 등으로
이완섭 서산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23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전통 사찰 3곳을 방문하고 27일 일락사, 문수사, 송곡사 등 전통 사찰 5곳에서 열린 봉축 예불에 참석해 부처님의 탄신을 봉축했다.이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며 주지 스님, 불자, 주민들을 만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특히 이 시장은 관내 전통 사찰 방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봉축 예불에 참석해 서산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안녕을 기
5월 28일 서산시 인지면에서는 화수1리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자원봉사단체와 연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은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대표 신정국)가 주관하였으며 회원 및 봉사자 50여 명이 우중에도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봉사자들은 대상 부모의 오랜 투병으로 관리가 소홀했던 주택 내·․외부를 대대적으로 청소 후 4톤 가량의 생활폐기물 무상 수거(서산시 자원순환과 협조)를 위해 화수1리 마을회관 옆 공터로 이동 조치했다. 또한 주택 내부 벽은 탈취작업 후 벽지를 교체, 장판 긁힘 등 수리가 필요한 집안 곳곳을
‘인보장학재단’(이사장 윤주홍)은 5월 26일(금) 인지중학교(교장 차경숙) 교장실에서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인지행정복지센터 조완호 면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꿈과 희망을 응원해 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2학년 함소이 학생은 “장학금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장학금은 저의 배움이 필요한 곳에 쓰겠습니다”라며 “앞으로 모교와 고향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조 면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학생들에게 도
서산시가 시내버스 교통사고 발생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6일 지역 시내버스 운수업체인 ㈜서령버스의 차고지에서 소속 시내버스 68대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안전한 대중교통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경영난으로 인한 차량 정비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내버스 운수업체의 안전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기획됐다.시는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점검을 진행했다.이날 시와 공단
충남 서산시는 다가오는 7월 11일 인구의 날을 기념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6월부터 1천 5백 명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교육은 8월까지 관내 10개 학교에서 진행되며, 가치관 형성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가족의 소중함, 양성 평등한 가족관계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올해는 기존 획일화된 강의보다 학생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인구감소의 문제점과 양성평등, 결혼과 출산, 가족에 대한 학생과 교사의 생각을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토론할 예정이다.시는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과 기업
충남 서산시가 5월 31일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과 흡연 예방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시에 따르면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됐다.올해 세계 금연의 날 주제는 ‘담배 대신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로, 시는 지역 내 금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등‧하굣길 금연 캠페인, 금연 및 건강생활실천 홍보관 운영,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금연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 외에도 담배 없는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금연 클리닉, 생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 장비정비대대는 5월 30일(화) 대대 장병들이 모아 온 헌혈증 237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혈액 수급난 극복에 힘을 보태고, 혈액이 필요한 백혈병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비정비대대 장병들은 부대에서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사랑의 헌혈운동’ 등 다양한 헌혈운동을 통해 얻은 헌혈증을 자발적으로 제출했다. 부대는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우편으로 전달했다.서학삼(중령(진), 공사 54기) 장비정비대대장은 “부대 장병들이 힘들고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
보도연맹, 그리고 학살과 그에 따른 보복 학살. 얽히고 설킨 민족의 상잔 앞에 그 누가 진실을 외면할 수 있을까. 진실은 화해의 전제이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김광동, 진실화해위원회)의 두 번째 유해발굴지인 ‘충남 서산 부역혐의 희생사건’ 유해발굴 현장의 모습. 73년 전 집단학살 정황을 생생히 보여주는 현장의 모습에 모두 아연실색한다. 서산유족회 정명호 회장은 “막상 (현장)와서 발굴된 유해를 보니 울화통이 터집니다. 우리 부모 형제를 이런 식으로 학살해서 이런 식으로 매장해놓고 짐승의 밥이 되게 한 이 행
서산시가 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 예방에 나선다.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문구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한 관내 28개소 장기요양기관 시설장과 장기요양기관 장기요양보험 청구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공익 신고 등으로 장기요양기관 현지조사가 증가함에 따라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 사례 적발과 그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보건복지부 장기요양재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장기요양기관 현지조사 근거, 법령, 현지조사에서 쟁점이
1949년에 결성된 국민보도연맹 사건으로 희생된 요시찰 좌익세력 예비검속대상자, 보도연맹원 및 본인도 모르게 경찰이 할당제로 보도연맹원에 가입되어 있는 자, 남로당원 등이 보도연맹원으로 변질되어 약 500명 이상이 희생된 것으로 추정된다.희생일자는 1950년 7월 12일 서산경찰서 철수 일을 추정하면 7월 9일 ~12경으로 추정할 수 있다.1950년 8월12일 미 병참사령부가 미8군에 보낸 통신문에도 충남 서산에서 보도연맹원 400명이 트럭에 실려 대전으로 끌려가는 장면이 미군 군속에게 목격된 사실이 있다는 내용과 해미 참고인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