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고 듣고 싶어. 다니고 싶고 만나고 싶어.알고 싶은 것도 갖고 싶은 것도 많은 아이. 영심이. 영심이어린 시절 추억 속에서 빼꼼히 튀어나온 노래가 요즘의 내 심정을 여실히 드러낸다. 거기에 덧붙여 ‘숙박 대전’과 ‘놀이 대전’ 등의 경제 부흥책이 대대적으로 한창이다. 전 국민의 심신이 지쳐 있었던 만큼 폭넓은 스펙트럼의 공간을 체험할 절호의 기회이다. 다양한 공간을 체험한다는 것은, 많은 공간을 임대하는 행위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카페에서는 식음료 비용을 지불하여 일시적으로 개인 공간이나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홀연
서산시의회 대산공단환경안전특별위원회(위원장 이수의, 이하 대산특위)가 현대오일뱅크 HPC 프로젝트 협력사 대금 정산과 관련해 현대오일뱅크와 현대건설 관계자와 만났다.18일 대산읍 현대오일뱅크 HPC 프로젝트 현장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이수의 위원장을 비롯한 대산특위 소속 의원들과 현대오일뱅크·현대건설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산특위 위원들은 현대 측 관계자로부터 HPC 프로젝트 협력업체에 대한 대금 정산 관련 협의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 최저가 입찰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적정가
아라메봉사단(단장 조한근)은 지난 16일 무지개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회원들과 함께 제73회 음악 봉사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희 회원이 기타로 생신을 맞은 3분의 어르신들에게 축하 노래를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또 이의형 어르신이 장구를 치며 노래를 불렀고, 조한근 단장과 임정자 회원이 색소폰을, 천성 씨가 노래를 불러 어르신들의 오후 시간을 행복하게 꾸며주었다.조한근 단장은 “늘 함께 봉사해주는 단원들이 계셔서 힘이 난다”며 “어르신들 앞에서 행사를 하다 보면 부모님 생각이 나서 가슴 짠 할 때가 있다. 앞으로도 힘 닿는 데
서산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원 A씨가 5년간 모은 돼지저금통을 장애인 어르신 가정에 써달라며 기탁해 감동을 주고 있다.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서산태안지부(회장 김명환)에 따르면 A씨는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어르신댁 중 특별히 장애인 가정에 써 달라며 5년간 모은 722,190원을 전달했다.공무원 A씨는 “적은 돈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이라면 따뜻한 불씨가 될 것”이라며 “이것이 연결고리가 되어 크든 작든 돼지저금통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명환 회장은 “이번 기탁은 당사자가 극구 익명으로 처
본격 고령화시대 지방공연장은 갈수록 장르의 쏠림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도시 공연장 공연기획자의 고민거리는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이들이 한결같이 고민하는 것은 공연 관람객의 모객이 아닌가 싶다.지역민들에게 순수예술을 전파해야 하는 문예회관의 기능으로 볼 때 객석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홍보마케팅의 고민이 최대 관심사다. 무엇보다 특별한 전략 없이는 코로나19 이전 객석 점유율을 만회하기가 묘연하다.인구 몇만의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연장은 어떨까. 무료입장으로 공연을 진행하는 게 대부분이다. 특히 노령인구가
충청남도서산의료원은 지난 15일 서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산의료원은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한 우수자원봉사자 우대제도에 동참할 예정이며, 전문봉사자들이 경영하는 사업체와 업무교류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는 의료원이 건강안전망을 구축함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분”이라며 “이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체결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나눔과 자원봉사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아름답고
"작은 상가건물의 임대료가 유일한 생계수단인 건물주입니다. 제소전화해를 해서 약속을 잘 지키는 세입자 하고만 계약을 하고 싶습니다. 제소전화해할 때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제소전화해 성립 요건을 둘러싸고 신청인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이미 성립된 제소전화해 조서가 있지만 강제집행을 하지 못하는 경우까지 등장하면서 법률상담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제소전화해란 소송을 하기전에 화해를 한다는 뜻으로 법원에서 성립결정을 받는 제도를 말한다. 전문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엄정숙 변호사의 제소전화해’에 따르면 임대차 관련 제소전화
대산읍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진)와 대산읍 상인회(회장 정구영)는 지난 16일 대산 한뫼쉼터에서 서산시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별빛 속 구진장터 플리마켓’과 ‘대산 시내 경관조명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수공예품, 농산물판매, 농·수가공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더불어 실시간 유튜브 라이브 커머스로 농수산물 가공식품을 ㈜충남미디어센터와 SBC서산방송으로 송출됐다. 또 연말 이웃돕기 바자회 ‘아나바다’에는 대산 한성필 부녀회에서 참가하여 의미를 더했다.분위기를 북돋고자 드림예술단의 색소폰, 하
한서대학교와 경찰인재개발원은 지난 17일 한서대 태안캠퍼스에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연관 교육 분야의 개발 및 지역사회 발전에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과 이명교 경찰인재개발원장이 서명한 협약서의 주요 내용을 보면 ▲학술, 정보, 기술, 시설, 교수요원을 비롯한 인력의 상호교류 ▲각종 정부 지원 교육 및 연구사업의 공동참여 ▲지역사회 발전과 관련된 사회교육프로그램의 공동 개발과 운용 등이다.매년 2만여 명의 경찰관과 일반직 공무원의 보수교육을 전담하는 치안전문가 양성기관인 경찰인재개발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한
“기계가 인간이 되고자 하고 인간은 신이 되고자 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이렇게 세상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은 인간의 행복과 평화에 대한 욕망이다.”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전 서산시장)은 17일 오전 9시 서산시 수석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서산시지회(회장 김영석)주최로 열린 2021 통일대비 민주시민 교육 초청강사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이날 조 대표이사는 “통일준비를 위한 민주시민의 역할”이란 주제의 강연에서 우리 인류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한반도 남북통일 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효돈, 이하 산건위)가 16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영암군의회 자치법규연구회(회장 노영미 의원), 서산시조사료생산자단체협의회(회장 이병준)와 잇따라 간담회를 가졌다.산건위는 이날 오전 태양광발전과 산업단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의회의 역할에 대한 비교 견학을 위해 방문한 영암군의회 자치법규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만났다. 의원들은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따른 지역주민과 사업주체 사이의 갈등 방지 및 해소 방안, 태양광 발전소 개발 이익의 지역 환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밖에도 우량농지 축사시설 허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17일 충청남도보조기기센터(센터장 육주혜)와 공공보건의료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보조기기 클린사업(클린DAY)을 실시했다.이번 서비스는 서산의료원이 보유 중인 휠체어 40여 대의 점검과 더불어 보조기기 이용자의 위생적이고 청결한 보조기기 사용을 위해 스팀 세척기를 이용하여 소독·세척을 함께 진행하였다.뿐만 아니라, 의료원을 이용 중인 장애인 및 노인 입원환자 대상으로 질환과 장애유형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보조기기 상담 및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였다.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은 “보조기기 클린사업을 통해 안전
지난 11월 1일부터 ‘위드 코로나’가 본격 시행됐다. 방역과 일상의 균형을 맞추는 단계적 출구 전략이 시작된 것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린 지역 경제가 조금씩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서산시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의 경우 백신 접종과 맞물려 세계 경제가 회복세 접어 듬에 따라 본격적인 반등을 맞을 것이라는 예상이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9월 누적 석유화학 수출액은 404억 달러(약 47조 2천억 원)로 이미 지난해 연간 수출 규모를 넘어섰다.잘 알다시피 서산시에는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대산 5사가 위치
서산시가 11일 서산시립도서관에서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선정도서 독후감 및 감상화 공모대회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시는 지난 7월 도서 ‘페인트(이희영 지음)’와 ‘긴긴밤(루리 글그림)’을 2021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선정 도서로 정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했다.독후감은 초등부·중고등부·일반부로 감상화는 초등부·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됐다. 독후감 125편과 감상화 38편이 응모됐으며, 심사위원회를 거쳐 독후감 12명(초 6, 중•고 3, 일반 3), 감상화 7명(초 6, 중 1), 총 19명의 우수자를 선정했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산 시민과 의용소방대원 서산소방서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역사 유물사진 전시를 실시했다.소방역사 유물사진 전시는 소방안전문화 발전을 위해 역사와 학술적 가치가 높은 도내 소방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충청남도 소방유물 보호에 관한 조례’제정 기념과 충남소방 역사의 재조명을 위해 마련됐다.이에 소방서는 소방 훈련․활동․장비 과거 사진 22점을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서산 시민 자유롭게 관람 할 수 있도록 15일 서산터미널, 16일 서산호수공원에 전시했다.유물 사진을 관람한 한 시민은
서산문화재단(이사장 맹정호)이 16일 창의적이며 다수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사업 추진을 위해 서산문화재단 자문위원을 위촉했다.위촉식은 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이들은 2년간 서산의 문화발전을 위해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재단 운영에 필요한 요소들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위촉된 자문위원은 ▲김현문 국제신학대학원대학 교수 ▲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이준호 前서산문화원장 ▲조용진 한국형질연구소 원장 ▲최진근 문학박사 등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5명이다.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문화재단은 전문가의 조언과 노하우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해미도서관(관장 윤병훈)은 충남도서관이 평가지표에 따라 도내 공공도서관을 평가하여 도지사 인증 우수도서관을 선정한 결과 해미도서관이 공공도서관 중 5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15일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도지사 인증제도 우수도서관 선정은 도내 공공도서관 62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도서관 서비스 등 4개 분야의 2020년 실적을 평가하여 선정했다. 이중 해미도서관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진행한 비대면 독서문화진흥 행사, 비대면 도서대출서비스, 찾아가는 프로그램 등
서산시가 지난 11일 고북면 고수관로 412 일원에서 초록1리 경로당(마을회관) 개소식을 열었다. 맹정호 서산시장, 이대근 노인회장, 최화수 이장 등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시는 2020년부터 약 2억 1천여만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전체면적 99.58㎡ 약 30평 규모로 지었다.행사는 손 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맹정호 서산시장은 “경로당을 신축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에 한발짝 나아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
서산시 팔봉면 진장리 소재 농업회사법인 친황경비료 심비(대표이사 문용규)에서 서산나눔센터에 독거어르신을 위한 친환경 햅쌀 40포(10kg, 40포)를 제공했다. 문 대표는 “이왕이면 독거어르신들께 친환경 비료 심비로 키운 쌀을 제공해 맛도 건강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선 듯 후원에 나섰다”며 “내년부터는 심비 브랜드로 직접 쌀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 대표는 “앞으로도 친환경 심비 쌀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나눔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서산나눔센터 봉사자들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대옹달샘봉사단에서 돼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