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바람이 지나가고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스치는 겨울이 왔다. 꽃이 폈던 올해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가 저물어 간다. 서산에서 최근 5년간(2018~2022) 화재발생 건수는 총 749건으로 29명의 인명피해와 약 92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중 겨울철(11~2월)에 발생한 화재는 253건으로 전체의 33.8%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겨울철에 화재발생률이 높으며,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서산소방서에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범국민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지난 29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대형화재예방과 소방안전관리를 위한 ‘2024년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이번 심의회는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특정소방대상물을 화재안전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화재위험성 등급을 분류하여 특별 관리를 통해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자 열렸다.소방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위원과 간사 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오일뱅크 등 기존 51개소 중점관리대상의 선정기준 적합여부 및 화재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신규 대상물 3개소에 대해 추가 심의했다.심의 결과,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가 고층 건물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지상으로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안내한다고 밝혔다.‘완강기’는 화재 발생 시 계단 등으로 탈출이 불가능한 경우 사용하는 피난기구로 한 사람씩 교대로 연속해 사용할 수 있다. ‘화재안전기준(NFSC 301)’에 따르면 아파트 및 숙박시설 등에는 3층부터 10층까지 층마다 완강기를 1대 이상 설치해야하고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다중이용업소의 2층 이상 4층 이하에도 완강기를 설치해야한다.완강기 사용방법은 ▲완강기 후크를 지지대에 연결하고
시는 지난 28일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유공 시상식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제20회 서산해미읍성 축제에서 각자 맡은바 최선을 다한 각계각층의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에는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등 관내 3개 기관과 교통단체 봉사자 등 총 18명의 표창자가 참석했다.서산해미읍성축제는 충청도 각지의 지역민이 함께 쌓아올린 성이라는 공동체적 가치와 조선시대 충청병마절도사영의 역할을 했던 서산해미읍성을 기반으로 충청과 내포지역의 특성과 정체성을 잘 살린 축제이다.올해 서산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가 차량 화재 초기진화에 유용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적극적으로 당부한다고 밝혔다.차량 화재의 경우 주로 엔진 등 과열 또는 전기적 회로 단락 등의 기계적‧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차량 연료로 인해 연소 속도가 매우 빨라 초기 진압이 매우 중요하다.현행법상 승차 정원의 7인 이상 승용차, 승합차 등에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이며, 내년 12월 부터는 5인 이상의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시행된다.소방서 관계자는 “차량화재는 초기 진압이 매우 중요하며,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차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특정 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이 직접 소방시설을 점검할 수 있도록 점검기구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특정 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건물의 사용승인일이 속한 달까지 소방시설 등에 대해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점검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결과를 관할 소방서에 제출해야한다. 이에 소방서는 관계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하고자 열·연기감지기 시험기, 방수압력 측정기, 전류전압 측정계 등 점검기구를 무상으로 대여해 주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지난 17일 서산 삼성유치원 원생들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응원편지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편지에는 ‘소방관님 감사합니다’, ‘소방관님 좋아요’, ‘불을 꺼 줘서 고맙습니다’, ‘아플 때 병원에 데려다줘서 감사합니다’ 등 소방관의 노고에 감사하는 진심어린 마음이 담겼다.편지를 받은 서산소방서 직원들은 “아이들이 정성껏 편지를 썼을 생각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아이들의 안전한 미래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용품(전기장판․히터․열선) 사용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겨울철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난방용품인 전기장판, 히터, 열선은 사용 시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큰 인명,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소방서는 ▲KC인증마크 제품 사용 ▲전기히터 주변 인화성 물질 제거 ▲외출 시 전원과 플러그 제거 ▲전기 장판 사용 전 전선 파열 여부 확인 ▲필요 이상 장시간 사용 자제 등의 안전한 사용을 당부했다.유병찬 예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소방용수 확보를 위해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소화전은 화재 진압 시 소방차에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용수를 보급하여 원활한 소방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도로교통법 제 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에 따르면 소방용수시설 또는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장소로부터 5m이내에는 차량을 정차하거나 주차하면 안 된다. 위반 시에는 승용차 8만원, 승합차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불법 주‧정차 차량 신고는 스마트폰으로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해 촬영 시간 1분 간격 이상의 사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는 16일 서산소방서·예산소방서 현장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 소방 행정점검을 이어갔다.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소방·방재분야에서 드론의 중요성과 활용도가 날로 늘어가고 있다”며 “예기치 않은 위험과 돌발상황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소방공무원의 업무에 드론은 꼭 필요한 장비이니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완식 부위원장(당진2·국민의힘)은 “충남도 내에 공동주택, 시장, 상가 밀집 지역에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이 200여 곳이 있음에도, 지난 3년간 소방통로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 캠핑을 즐기는 여행객들에게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겨울철 캠핑 시 낮은 기온으로 인해 텐트 안에서 난방기구를 켜놓는 경우가 많아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무미로 사람이 인지할 수 없으며, 중독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구토, 전신 쇠약 등이 나타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으로는 ▲텐트 등 밀폐된 공간에서 화기 사용 금지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텐트 내부 환기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건소위)는 14일 계룡소방서와 공주소방서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충남도 전반에 걸친 소방 행정점검에 나섰다.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같은 화재 취약 주거지역에 대한 명확한 현황 파악이 필요하다”며 “또한 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시설 등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완식 부위원장(당진2·국민의힘)은 “소방 훈련 활동 간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해 부상 위험이 없도록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며 “특히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화재 시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기확산을 막는 방화문 관리 수칙에 대해 홍보한다고 밝혔다.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연기는 순식간에 상층부로 올라가 건물 전체로 퍼지게 된다. 연기는 이동 속도가 2~3㎧로 사람의 보행속도인 0.5㎧보다 훨씬 빨라 시야를 방해해 대피를 불가능하게 하며, 또한 연기에 포함된 유독가스 때문에 질식해서 생명을 잃게 된다. 이러한 연기를 차단하는 데 방화문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방화문은 불이 번지는 것을 막아주고 연기가 확산되는 것을 차단해줌으로써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관내 기업과 업체 등으로부터 화목보일러 화재예방을 위한 자동확산소화기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연초 기업체로부터 169개의 자동확산소화기를 기부 받아 화목보일러실에 무상으로 보급‧설치 하였으며, 이후 233개를 추가로 전달받아 화재 예방을 위해 보급을 추진 중이다.소방서는 연말까지 총 402가구에 자동확산소화기를 무상으로 보급‧설치할 예정이며, 2024년까지 관내 모든 화목보일러 설치가구에 자동확산소화기를 보급하여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 저감에 앞장선다.김영환 서장은 “서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소방
시는 10일 서산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와 입주자대표의 구성원 직무향상을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운영․윤리 교육 및 공동주택 안전관리자 범죄예방‧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나눠 진행됐다.시는 이날 오전 서산소방서와 서산경찰서의 협조를 통해 관내 100여 명의 공동주택 시설물관리 및 경비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화재에 대한 예방과 아파트 단지 내 범죄예방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오후에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100여 명을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2023년 산불 예방‧대응 추진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9.30 기준) 충남에서 발생한 산불은 69건으로 1,820ha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 주요 원인은 ‘소각’과 ‘입산자에 의한 실화’이며, 평년과 비슷한 여건의 기상상황으로 산불은 지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소방서는 ▲산불 발생 우려지역 예방활동 및 조치 강화 ▲유관기관 합동 산불화재 진압훈련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 편성‧운영 확대 ▲산불 진압용 장비 점검‧정비 ▲주요 산림 소방활동 관리카드 작성 ▲산림인접마을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9일 서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와 소방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1주년을 맞이한 ‘소방의 날’은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재산보호에 애쓰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안전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의용소방대원, 민간인 유공자 등 주요 내빈 80여명이 참석했다.멋진 색소폰 연주의 시작으로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와 성완종 국회의원의 축전영상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촬영 ▲
시는 지난 7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2023년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구조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는 등 재난 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됐다.훈련에는 서산시, 서산소방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등 18개 기관과 단체의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재난 대응 장비 36대가 동원됐다.참여자들은 폭발로 인한 화재 발생과 유해화학물질 누출 상황을 가정하고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실행하며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은 7일 오후 전 직원이 참여하는 2023년 하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서산소방서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갑작스러운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실제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는 등 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청사 내부에서 연막탄이 터지고 화재경보기가 울리면서 긴박감 있게 시작된 훈련은 ▲최초 화재 발견자의 신고 ▲긴급대피 ▲중요 문서 반출 ▲소화반 화재 초동 진압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이완택 교육장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지 일어날 수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우리집 안전맵 그리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우리집 피난안내도를 그리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안전맵을 그리고 개인 SNS(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후 캡쳐 사진과 함께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신청자 중 100명을 추첨해 소화기를 증정할 예정이다.김영환 소방서장은 “가족 구성원과 함께 우리집 피난안내도를 그리면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