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체조협회는 지난 20일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충청남도지사기 생활체조 경연대회’에서 전 부문 상을 휩쓸었다.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됐던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체조협회와 당진시체조협회가 주관한 대회로, 충남지역 15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지역 동호인이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이번 대회에서 서산시는 제이엔엘팀과 남순여 단장의 해미춤사랑무용단이 힙합부문 1위, 방송댄스 2위, 건강체조 2위를 수상했다. 김은혜 체조협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어 다시 한
서산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은 20일, 서산중앙호수공원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및 NO 플라스틱 캠페인 ‘그린워킹’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에는 이른 아침부터 조합원들과 자녀들, 생협의 뜻깊은 취지에 동감하는 일부 시민들이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이날 함께한 석림중학교 1학년 박경민 군은 “엄마 따라 나오길 참 잘한 것 같다. 치우면서 성취감도 있었다”며 “지구를 더럽히는 담배꽁초가 너무 많다. 아무 곳에나 버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생협의 뜻깊은 행사 내용을 듣고 동참한 시민 조윤정 씨와 김상일 씨는 “도착해 보니
해미아트갤러리는 지난 9~15일 동안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2021 게임애니메이션 LAYER3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게임, 애니메이션 콘텐츠에 관련된 다양한 창작 활동으로 캐릭터, 배경, 소품 등 자유활동의 작품들이 전시·진행됐다.올해의 대표 캐릭터 창작품은 ‘오린이’로, 현재 웹툰 만화와 다른 캐릭터 작가로 활동 중이다. 무엇보다 ‘오린이’는 ‘오린상회’를 열어 다양한 시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이중 일부 수입금은 동물들을 위한 기부활동으로 쓰여지고 있다.한선자 교수(한국영상대학교 게임애니메이션과)는 “역사와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기남)은 11월 18~19일, 이틀 동안 충청남도와 서산시지원으로 ‘굿라이프’ 행사를 진행했다.굿라이프 김장김치는 서산시 지역 자원봉사단체(나누리봉사회, 소망봉사단) 및 복지관 이용자 어머님들께서 직접 참여하여 500여포기의 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서산시장애인복지관 이기남 관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도 김장김치 나누기 사업에 적극 동참해준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장애인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소망한다”는 뜻을 전했다.김장 나누기 행사는 서산시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 이하 의료원)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충청남도서산의료원은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2018.10)과 지역의료 강화대책(2019.11월)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서산·당진·태안을 중 진료권으로 하는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난해 8월 지정됐다. 의료원은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요양병원·요양시설의 감염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감염관리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감염관리 교육지원 및 자문 서비스
“2형제 중 장남입니다. 아버지가 생전에 3억 원을 주셨습니다. 3억 중 1억은 병원비로 사용되었습니다. 동생은 3억을 기초재산으로 하는 유류분소송을 냈습니다. 기초재산은 2억인가요, 3억인가요?”상속 금액을 둘러싸고 형제 간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아버지 생전에 사용되었던 병원비는 유류분 기초재산에서 빼야한다는 주장까지 등장하면서 상속을 한 푼도 못 받은 유류분권리자들(상속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유류분이란 법이 정한 최소한의 상속금액을 말한다. 2형제만 있는 경우 원래 받을 상속금액의 절반이 유류분이다. 아버지가 3억 원의
서산버드랜드사업소는 19일 오후 2시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225’ 한 필지에 ‘2021 간척농지 내 휴경지 활용 철새먹이 공급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철새들의 먹이를 논바닥에 뿌려주는 것으로, 6필지는 추후 뿌려질 예정이다.
동부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19일 쌈지공원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은 배추 다듬기에서 배춧속 만들기만 이틀에 걸쳐 이뤄졌다. 500포기에 10kg씩 180박스로 나누어 만들어진 김장은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됐다.동부시장 상인회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삶이 더욱 어렵고 힘들어졌다”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나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성껏 만든 김장은 동문2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동문2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일부 38가구를 맡아 전달했다.배달을 맡은 한 회원은 “김치를 전
서산시의회 대산공단환경안전특별위원회(위원장 이수의, 이하 대산특위)가 현대오일뱅크 HPC 프로젝트 협력사 대금 정산과 관련해 현대오일뱅크와 현대건설 관계자와 만났다.18일 대산읍 현대오일뱅크 HPC 프로젝트 현장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이수의 위원장을 비롯한 대산특위 소속 의원들과 현대오일뱅크·현대건설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산특위 위원들은 현대 측 관계자로부터 HPC 프로젝트 협력업체에 대한 대금 정산 관련 협의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 최저가 입찰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적정가
아라메봉사단(단장 조한근)은 지난 16일 무지개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회원들과 함께 제73회 음악 봉사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희 회원이 기타로 생신을 맞은 3분의 어르신들에게 축하 노래를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또 이의형 어르신이 장구를 치며 노래를 불렀고, 조한근 단장과 임정자 회원이 색소폰을, 천성 씨가 노래를 불러 어르신들의 오후 시간을 행복하게 꾸며주었다.조한근 단장은 “늘 함께 봉사해주는 단원들이 계셔서 힘이 난다”며 “어르신들 앞에서 행사를 하다 보면 부모님 생각이 나서 가슴 짠 할 때가 있다. 앞으로도 힘 닿는 데
서산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원 A씨가 5년간 모은 돼지저금통을 장애인 어르신 가정에 써달라며 기탁해 감동을 주고 있다.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서산태안지부(회장 김명환)에 따르면 A씨는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어르신댁 중 특별히 장애인 가정에 써 달라며 5년간 모은 722,190원을 전달했다.공무원 A씨는 “적은 돈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이라면 따뜻한 불씨가 될 것”이라며 “이것이 연결고리가 되어 크든 작든 돼지저금통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명환 회장은 “이번 기탁은 당사자가 극구 익명으로 처
충청남도서산의료원은 지난 15일 서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산의료원은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한 우수자원봉사자 우대제도에 동참할 예정이며, 전문봉사자들이 경영하는 사업체와 업무교류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는 의료원이 건강안전망을 구축함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분”이라며 “이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체결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나눔과 자원봉사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아름답고
"작은 상가건물의 임대료가 유일한 생계수단인 건물주입니다. 제소전화해를 해서 약속을 잘 지키는 세입자 하고만 계약을 하고 싶습니다. 제소전화해할 때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제소전화해 성립 요건을 둘러싸고 신청인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이미 성립된 제소전화해 조서가 있지만 강제집행을 하지 못하는 경우까지 등장하면서 법률상담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제소전화해란 소송을 하기전에 화해를 한다는 뜻으로 법원에서 성립결정을 받는 제도를 말한다. 전문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엄정숙 변호사의 제소전화해’에 따르면 임대차 관련 제소전화
한서대학교와 경찰인재개발원은 지난 17일 한서대 태안캠퍼스에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연관 교육 분야의 개발 및 지역사회 발전에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과 이명교 경찰인재개발원장이 서명한 협약서의 주요 내용을 보면 ▲학술, 정보, 기술, 시설, 교수요원을 비롯한 인력의 상호교류 ▲각종 정부 지원 교육 및 연구사업의 공동참여 ▲지역사회 발전과 관련된 사회교육프로그램의 공동 개발과 운용 등이다.매년 2만여 명의 경찰관과 일반직 공무원의 보수교육을 전담하는 치안전문가 양성기관인 경찰인재개발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한
“기계가 인간이 되고자 하고 인간은 신이 되고자 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이렇게 세상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은 인간의 행복과 평화에 대한 욕망이다.”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전 서산시장)은 17일 오전 9시 서산시 수석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서산시지회(회장 김영석)주최로 열린 2021 통일대비 민주시민 교육 초청강사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이날 조 대표이사는 “통일준비를 위한 민주시민의 역할”이란 주제의 강연에서 우리 인류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한반도 남북통일 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효돈, 이하 산건위)가 16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영암군의회 자치법규연구회(회장 노영미 의원), 서산시조사료생산자단체협의회(회장 이병준)와 잇따라 간담회를 가졌다.산건위는 이날 오전 태양광발전과 산업단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의회의 역할에 대한 비교 견학을 위해 방문한 영암군의회 자치법규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만났다. 의원들은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따른 지역주민과 사업주체 사이의 갈등 방지 및 해소 방안, 태양광 발전소 개발 이익의 지역 환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밖에도 우량농지 축사시설 허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17일 충청남도보조기기센터(센터장 육주혜)와 공공보건의료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보조기기 클린사업(클린DAY)을 실시했다.이번 서비스는 서산의료원이 보유 중인 휠체어 40여 대의 점검과 더불어 보조기기 이용자의 위생적이고 청결한 보조기기 사용을 위해 스팀 세척기를 이용하여 소독·세척을 함께 진행하였다.뿐만 아니라, 의료원을 이용 중인 장애인 및 노인 입원환자 대상으로 질환과 장애유형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보조기기 상담 및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였다.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은 “보조기기 클린사업을 통해 안전
서산시가 11일 서산시립도서관에서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선정도서 독후감 및 감상화 공모대회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시는 지난 7월 도서 ‘페인트(이희영 지음)’와 ‘긴긴밤(루리 글그림)’을 2021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선정 도서로 정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했다.독후감은 초등부·중고등부·일반부로 감상화는 초등부·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됐다. 독후감 125편과 감상화 38편이 응모됐으며, 심사위원회를 거쳐 독후감 12명(초 6, 중•고 3, 일반 3), 감상화 7명(초 6, 중 1), 총 19명의 우수자를 선정했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산 시민과 의용소방대원 서산소방서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역사 유물사진 전시를 실시했다.소방역사 유물사진 전시는 소방안전문화 발전을 위해 역사와 학술적 가치가 높은 도내 소방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충청남도 소방유물 보호에 관한 조례’제정 기념과 충남소방 역사의 재조명을 위해 마련됐다.이에 소방서는 소방 훈련․활동․장비 과거 사진 22점을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서산 시민 자유롭게 관람 할 수 있도록 15일 서산터미널, 16일 서산호수공원에 전시했다.유물 사진을 관람한 한 시민은
서산문화재단(이사장 맹정호)이 16일 창의적이며 다수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사업 추진을 위해 서산문화재단 자문위원을 위촉했다.위촉식은 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이들은 2년간 서산의 문화발전을 위해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재단 운영에 필요한 요소들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위촉된 자문위원은 ▲김현문 국제신학대학원대학 교수 ▲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이준호 前서산문화원장 ▲조용진 한국형질연구소 원장 ▲최진근 문학박사 등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5명이다.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문화재단은 전문가의 조언과 노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