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환 경기대교수(서산시대 자문교수)께서 이번 대선 공약으로 ‘대통령 직속 청년일자리주택청’을 제안하고 나섰다. 주택문제에 여야 대선후보들이 사활을 걸고 있는 시점에서 시원한 일갈이다. 보금자리 주택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정권은 심판을 받게 된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독일 등 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노무현 정부 때 부동산 상승은 야당 이명박 후보의 승리에 기여했고, 문재인 정부에서 부동산 폭등과 LH 부패로 여당은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대패했다. 김 교수는 “대만과 독일 등 해외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대만에
충남도가 도내 기업 등과 손잡고 정유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탈황석고로 친환경 시멘트 등을 만들어 활용하는 방안을 찾는 실증 작업에 돌입했다.실증에 성공해 사업화로 연결하면, 이산화탄소 저감을 통해 도의 ‘2045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하고, 대기오염물질과 폐기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양승조 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 등 11개 기업·기관 대표와 ‘충남 탄소저감 건설소재 규제자유특구’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업
지난해 충남도 내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하고, 무역수지 흑자액은 670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유지, 대한민국 경제 중심 충남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도는 올해에도 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쓰기 위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아가며, 해외시장 개척 등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도는 20일 도청 경제실에서 양승조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수출 1000억 달러 돌파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사상 첫 수출 1000억 달러 돌파를 자축하고, 올해 사상 최고 기록 재작성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
충남도는 24일 도내 우수 해양·수산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도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사업’을 시작, 다음달 18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은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 국비 50%를 지원받아 운영한다. 올해 도는 총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창업 지원 등 6개 분야 14개 프로그램 총 79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지원 내용은 △창업 지원 4건 △투자 연계 2회 △제품화 5건 △
충남도 내 농수축임산물(농식품) 수출이 또다시 사상 최고 기록을 작성했다.지난해 총 수출액이 전년에 비해 27% 급증하며, 수출 증가율 전국 1위를 차지하고, 4년 연속 수출 증가를 일궈냈다.19일 도가 한국무역협회 수출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농식품 수출액은 총 6억 7150만 9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5억 2890만 7000달러에 비해 27% 증가한 규모다. 전국적으로는 2020년 90억 4400만 달러에서 지난해 102억 3200만 달러로 13% 증가했다.도내 농식품 수출은 또 2017년 3
충남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저궤도 인공위성 및 도심 항공 교통(UAM) 산업 활성화 전략 마련을 위한 ‘충남 미래산업 발굴 전문가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양승조 지사와 김학민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관계 공공기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토론회는 주제발표, 종합 토론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신구환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 실장이 ‘저궤도 인공위성 개발 동향과 산업화 비전’을, 나진항 국토교통부 미래드론교통담당관이 ‘도심 항공 교통(UAM) 정책 추진
충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인력난 해결을 위해 농작업지원단 운영에 100억 8000만 원을 투입한다.25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14개 시군 83개 지역농협에서 운영했던 농작업지원단을 올해부터 29곳 증가한 112개 전체 지역농협으로 확대했다.농작업지원단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규모에 따라 농기계작업 지원 및 인력중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시군 농정 부서나 해당 지역농협에 신청(연중)하면 된다.도는 농가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농기계작업 지원대상에 △65세 이상, 1ha 이하 △여성농가주(단독) △재해피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상징하는 대표 모델이 될 ‘충청권 유일’ 공공산후조리원이 24일 개원식과 함께 문을 활짝 열었다.충남도가 산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홍성의료원 내 설치한 공공산후조리원은 2주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월 7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은 민선 7기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2020년 시군 공모를 통해 홍성군을 설립 대상지로 선정했다.이후 도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국비 4억 원, 도비 2억 원, 군비 3억 8000만 원 등 총 9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지상1층 연면적 580㎡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역치안협의회 활성화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활용한 교통사고 감소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충남자치경찰은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을 새롭게 발굴하고, 도내 교통사고사망자도 매년 10%씩 감소시킨다는 방침이다.위원회는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준 사무국장과 실무협의회 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참석자들은 지역치안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근거로 한 교통사고 감소 특별관리 대책, 올해 사업예산 집행 협업방안을
대전고등법원 재판부(재판장 박선준)는 3월 30일, 6월 15일, 8월 17일, 세 차례 기일을 예고하였다. 이는 지난해 9월 피고가 제기한 불상의 진위 논란을 끝에 ‘진품’을 인정하면서, 피고가 제기한 항소이유가 상당 부분 해소되고, 재판부가 “연내 평결하겠다”는 밝힌 의지의 일환이라 보인다.이제 주요 쟁점은 피고의 요청에 의해 “재판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대마도 관음사가 언제 한국에 오고, 어떤 진술을 할 것인가이다. 관음사는 피고를 통해 밝힌 참가 의사에서 코로나 19가 해소되면 직접 출석하겠다며 비대면이나 간접 진술은 하지
충남도가 총 416억 원이 투입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2235명의 청년에게 맞춤형 지역 일자리를 제공한다.도는 인구감소 및 청년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다시 청년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방침이다.24일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서 확보한 국비 200억 원과 지방비를 매칭해 기존 57개 사업과 신규사업 38개 등 총 95개 사업을 추진한다.사업은 지역혁신형(신규), 상생기반대응형(신규), 지역포용형(신규), 지역정착지
충남을 중심으로 한 중부권역 내 미세먼지 배출과 이동 등을 장기간 추적·분석·관리하는 전문 연구센터가 문을 열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도에 따르면, 중부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센터장 김맹기 공주대 교수) 개소식이 24일 공주대에서 열렸다.양승조 지사와 원성수 공주대 총장,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센터 소개, 미세먼지 저감 유공자 표창, 현판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지난해 9월 환경부 공모 선정에 따라 설치한 센터는 충남과 대전, 세종, 충북 6개 시군, 전북 3개 시 지역을 대상으로 미세먼
충남도는 지난해 8월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특조법) 운영 기간이 오는 8월 4일 마감되는 만큼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20일 밝혔다.특조법은 부동산 실소유자와 등기 명부가 일치하지 않아 매매나 상속 과정에서 당할 수 있는 불이익으로부터 실소유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는 법 개정으로 1995년 6월 30일 이전 매매‧증여‧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됐거나 상속받은 부동산과 보존 등기되지 않은 농지 및 임야외 묘지(인구 50만 명 미만의 시)도 신청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부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25일 제27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2년도 업무계획 청취를 비롯해 조례안 4건과 동의안 2건 등 모두 7개 안건을 처리했다.주요 안건으로 △서산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갑순 의원) △서산시 옥외광고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맹호 의원) △서산석림사회복지관 민간 위탁 동의안(사회복지과)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문화예술과) 등 4건을 원안 가결하고 △서산시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자치
충남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줄어든 예식장업에 최대 월 50만 원의 방역소독 및 물품 구입 경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산은 4개 업소가 대상이다. 도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국비 3억 42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도내 예식장업으로 신고된 사업장 53곳 중 지급월 기준 주별 결혼식 진행 횟수에 따라 50만 원 범위내에서 차등 지급한다.지원금은 체온측정기 등 방역물품 구입과 관련 인건비 지급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지급 일정과 신청방식은 각 시군 결혼식장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도 관계자는 “이번 방역지원금 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8일 세종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제1차 임시회에서 ‘농어업회의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가 제안한 이 건의안은 농어업인의 의사와 역량 조직화를 위해 농어업인의 경제적·사회적 권익을 대표하는 ‘농어업회의소’ 설립을 위한 법률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헌법 제123조 제5항에 의하면 ‘국가는 농어민과 중소기업의 자조조직을 육성하여야 하며, 그 자율적 활동과 발전을 보장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1952년 상공회의소법을 제정해 상공업의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24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리민복상(국정감사 우수의원)을 6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전국 270여개 분야별 전문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단체로서, 올해로 23년째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회의 국정감사를 모니터하고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우수의원을 선정해오고 있다.성 의원은 이번에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포함됨으로써 20대 국회부터 한 번도 빠짐없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우수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루었다.성 의원은 이번 국방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김영권)는 21일 도내 농업 관련 단체장들과 농업·농촌 활성화 방안 등 농정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농수해위 소속 도의원들과 도내 20개 농업·임업·축산업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해, 날로 심화되고 있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소득양극화 해소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직능별, 품목별로 충남도를 대표해 참석한 각 단체의 대표들은 분야별로 애로 및 건의사항, 향후 발전방안 등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코로나19로
최일용 시의원(성연·음암·운산)이 제270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기초의회 의원의 정당 공천제 폐지’를 주장하고 나섰다. 3월 9일 대통령 선거일을 앞두고 여야 모두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에게 대선 운동에만 전념하라고 독려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라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등 여야 중앙당은 대선 활동 결과를 공천심사에 적용하겠다며, 지역에서 6월 지방선거 활동을 차단하고 있다. 우리나라 정당공천제는 지방자치제도가 부활된 1991년부터 시행됐다. 1987년 민주화의 열망에 의해 지방자치를 받아들여야 하기는 하였으나.
지난 22일과 24일 음암면 소재 서림복지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에 따라 서산시와 서산시보건소가 긴급대응에 나섰다. 서림복지원 임태성 원장에 따르면 “입소자 및 종사자 총 18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24일 긴급 언론 브리핑을 열고 “첫 확진자인 서산#1256는 서림복지원 소속 생활지도원으로 기침증상으로 검사받아 지난 22일 오후 8시에 확진 결과가 나와 23일 서림복지원 입소자와 종사자 326인에 대해 선제적 검사한 결과 24일 시설 입소자 15명, 종사자 3명 등 총 18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