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축사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 해결을 위해 이동형 악취포집차량을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차량은 1대 운영되며, 내부에는 악취포집장치 및 측정장치, 기상측정장비 등 설치로 실시간 악취 측정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다.태양광을 이용한 전원 공급으로 에너지 절약은 물론, 첨단장치를 통해 복합악취, 암모니아, 기상 등을 종합한 악취 원인 파악 및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7월부터 주거밀집지역 축사 및 노후 축사를 대상으로 현장 대응 및 야간•새벽 등 취약시간대 집중 감시키로 했다.모니터링 결과를 통해 원인을 분석하고
서산소방서는 농어촌 지역 출산 극복과 임산부를 보호하고,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게 제공하는 임산부 119구급서비스의 일환으로‘광역 임산부 전용 구급차’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관할소방서나 보건소를 통해 출산 관련 정보를 미리 등록해 놓으면 119신고 시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등록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되어 임산부에 맞는 응급처치 또는 이송·편의를 제공하게 된다.특히 기존 구급차보다 넓은 공간을 확보한 광역 임산부 전용 구급차는 충격을 완화하는 전동형 들것과 신생아 체온 유지 및 추락방지 시설 등이 추가로
서산소방서는 충남소방본부 주관 '2021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평가에서 도내 16개 소방서 중 2위를 차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봄철 건조하고 높은 일사량, 강한 바람이 부는 기후 특성을 고려해 화재예방과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4개 분야 16개 추진과제를 중점으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였다.특히 소방서는 ▷‘소각 없는 금연(禁煙) 마을 만들기’서명 운동 ▷야영장 ‘빛나는 소화기함’설치 등 지역특성에 맞춘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유도
서산소방서는 지난 11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된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 응시한 119구조구급센터 곽지성ㆍ이한길ㆍ노재한 대원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인명구조사는 인명구조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체력, 장비 활용능력을 보유한 사람 중 중앙소방학교에서 시행하는 인증평가에 합격한 사람을 말한다.자격 취득을 위해선 수중ㆍ수상 구조, 산악 로프 하강ㆍ등반, 교통사고 구조 등 9개 과목의 고난도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하며 자격 취득자는 화재ㆍ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 전문가로서 역할을 수행한다.세 명의 구조대원은 비번일과 개인 휴식시간도 반납하
가로림만의 가장 인상적인 풍경은 연둣빛 물빛이다. 마치 산속의 깊은 호수처럼 물결이 잔잔한 데다 쪽빛보다 조금은 더 연한 연둣빛이 마음을 설레게 한다. 6월의 때 이른 장맛비가 그치고 ‘쪽빛 하늘’을 받치고 있는 가로림만의 ‘연둣빛 물결’이 기자를 유혹한다. 아니나 다를까 기대에 한 치도 어긋남이 없다. 한걸음에 달려간 가로림만은 녹색~노랑~회색~보라~연두~녹색~초록~청록색~파랑~쪽빛(남색)으로 변신한다. 짙푸른 현색(玄色)의 향연이 펼쳐졌다. - 편집자 주# 굴을 따랴 전복을 따랴 서산갯마을/ 처녀들 부푼 가슴 꿈도 많은데/ 요놈
서산석림초등학교(교장 한인희)가 ‘학부모와 함께하는 인라인스케이트 체험교실’을 열어 학부모들로부터 매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체험교실은 자녀가 인라인스케트를 좋아해서 자주 스케이트장을 방문한다는 서산석림초등학교 학부모회 김수지 회장이 박연봉 감독에게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타는 프로그램’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서산시 체육진흥과에서도 취지에 맞게 프로그램이 진행되도록 도왔다.김수지 회장은 “코로나19로 부모들과 대화 할 기회가 적은데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할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고 느껴 제안을 하게 됐다”며 “제안이 반영
가로림만의 가장 인상적인 풍경은 연둣빛 물빛이다. 마치 산속의 깊은 호수처럼 물결이 잔잔한 데다 쪽빛보다 조금은 더 연한 연둣빛이 마음을 설레게 한다. 6월의 때 이른 장맛비가 그치고 ‘쪽빛 하늘’을 받치고 있는 가로림만의 ‘연둣빛 물결’이 기자를 유혹한다. 아니나 다를까 기대에 한 치도 어긋남이 없다. 한걸음에 달려간 가로림만은 녹색~노랑~회색~보라~연두~녹색~초록~청록색~파랑~쪽빛(남색)으로 변신한다. 짙푸른 현색(玄色)의 향연이 펼쳐졌다. - 편집자 주 # 굴을 따랴 전복을 따랴 서산갯마을/ 처녀들 부푼 가슴 꿈도 많은데/ 요
서산석림초등학교(교장 한인희)는 5월 18일(화)과 27일(목) 이틀에 걸쳐 급식실 앞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보호운동 ‘탄소중립 3․6․5로 초록발자국을 남겨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탄소중립 3·6·5’는 ‘2030 환경교육 종합 계획’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친환경생활을 실천하자는 것으로, 이중 ‘탄소중립(넷제로)’은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최대한 줄이고, 불가피하게 배출된 온실가스는 나무를 심거나 청정에너지 분야에 사용함으로써 탄소의 실제 배출량을 ‘0’이 되게 하는 것을 뜻한
서산시가 ‘신규농업인(귀농‧귀촌) 영농기초기술교육’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교육은 신규 귀농귀촌인 및 청년농업인 등에게 알찬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농업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모집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8일까지며, 신청대상은 서산시 귀농‧귀촌자 및 예정자 또는 관내 청년 농업인이다.시는 6월 11일까지 대상자를 확정하고 6월 23일부터 9월까지 총 10회, 50시간의 과정을 진행한다.주요 교육 내용은 ▲주요작목의 이해 및 품목중심 기초 영농교육 ▲농산업 환경변화와 농업농촌의 이해 ▲귀농인을 위한 생활법률 및 세무상식
서산시가 관내 32만 2919필지에 대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은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서산시 토지정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서산시청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6월 30일까지 인터넷 정부민원포털 민원24 또는 시청 토지정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의 신청하면 된다. 우편 및 팩스로도 가능하다.이의 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오는 7월 2
해양수산부에서는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고 해양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1996년부터 5월 31일을 바다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올해는 타 행사와의 일정을 고려하여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6월 4일(금)에 개최하고 5월 28일(금)~6월 5일(토)를 바다주간으로 지정하여 전국에서 바다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이를 기념하여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순요)에서는 해양쓰레기 발생 저감 및 수거문화 정착을 위해 서산시, 태안해경, 육군 제1789부대,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와 함께 ‘바다주간 해양정화활
서산소방서는 온라인으로 소방 관련 민원업무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소방민원센터(이하 소민터)’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소민터는 코로나19로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처리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로는 △소방시설 등 작동기능점검 결과 보고서 제출 △소방안전관리자(보조자) 선임신고 △ 2·3급 소방안전 관리자 선임 연기 신청 등이다.이용 방법은 소민터 홈페이지(www.somin.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언제 어디서든 민원을 처리
서산소방서는 2024년 건립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될 유물을 확보하고 체계적 보전·관리하기 위해 연중 소방 유물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 유물 수집ㆍ기증 운동은 곳곳에 숨겨진 소방 관련 역사자료 및 유물을 찾아 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하여 보존하고 우리나라 소방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추진 중이다.유물은 출처가 분명하고 역사적 의미가 있는 소방 관련 사진, 문헌, 그림, 의복, 장비, 차량, 배지까지 크기와 종류 관계없이 기증할 수 있으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발급과 감사패 수여, 각종 중
서산시가 천수만 철새도래지의 먹이 공급을 통한 철새 서식환경 개선에 나섰다.시는 천수만 철새도래지의 한국농어촌공사 소유 농지 임차인에게 의무휴경지 농사를 허용하는 대신 볏짚 및 벼를 논바닥에 존치케 하는 ‘철새 먹이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5월 28일 밝혔다.대상자에게는 수확물 존치에 따른 보전금으로 1ha당 5백만 원을 지급한다. 휴경지를 활용해 경작자의 수입 도모는 물론 철새들의 먹이를 공급해 서산 천수만을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시는 시범 사업인 만큼 올해는 5천만 원을 투입해 총 10ha의 농지를 대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서산·태안사무소장(사무소장 신형중, 이하 농관원 서산·태안사무소)은 2021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이하 ‘기본직불금’) 신청 시 기준에 맞지 않게 잘못 신청하는 경우가 발생 할 수 있으니, 기본직불금을 신청하는 농업인은 등록증 발급 전까지 직불금 신청내역을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확인·점검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예를 들어, 농업인이 기본직불금을 신청 할 경우에 농사를 지을 수 없는 폐경 농지를 포함하여 신청하면 폐경 면적은 기본직불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되고, 그 외의 직불금을 신청한 전체 농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새로운 문화를 개척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충남정신운동 서산시협의회 (회장 문용재)는 지난 5월 22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충효 다짐대회 및 효행시상식을 가졌다.문용재 회장은 대회사에서 “산업화로 도덕성이 무너지고 있는 현재에 충과 효는 국가의 윤리이며 가정의 윤리이다. 이러한 기본윤리를 잊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충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계기다 되어야한다“고 말했다.수상에는 공로패에 전 안상환 회장, 효행상에 오명옥(팔봉), 의장상에 유파렛톰슨(태국), 국회의원상에 이한비(필리핀), 박영미(팔봉), 다
#오지리(吾池里)를 가다 웅도 탐사에 이어 오늘 가로림만 탐방 코스는 벌말입구~웅도 앞까지 오지리 마을 해안 트레킹이다. 얼마나 오지(奧地)였으면 마을 이름도 오지리라 했을까. 우스갯 소리로 말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사실 지명 그대로 오지(奧地)인 것은 맞다. 하지만 갯마을 서산 자체가 오지였는데 굳이 마을 이름을 그리 짓진 않았을 것이다. 오지리의 유래를 보면 오지리에는 ‘검은곶’이라는 자연마을이 검다는 뜻에서 ‘까마귀오(烏)’자를 썼다. 조선시대 이후 한결같이 오지리란 이름을 유지해 오고 있는 이 마을은 자염생산으로 명성을 떨치던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서산지부가 조합원 자녀 38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조합원들을 위한 첫 공익사업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서산지부(이하 허베이조합)는 지난 22일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조합원 자녀 38명(중 14, 고 13, 대 11)을 대상으로 중·고생 50만원씩, 대학생 100만원씩을 각각 총 2천4백5십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허베이조합은 지난달 5일 장학생 선정을 위한 공고를 낸 후, 각 어촌계장을 통해 추천서를 접수해 심사를 거쳐 공익사업 추진위원회가 대상자 38명을
서산시는 지난 17일부터 관내 빵집업체, 농업인, 학교급식관계자 50명을 대상으로 라이스진저브레드 아카데미를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5월 17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반, 목요일반 2개 반으로 편성하여 반별 5회씩 총 10회에 걸쳐 생강 쌀 스콘, 생강 롤 파운드 케이크, 생강 샤브레 찰브라우니, 생강 치즈 붓세, 생강 사과 찹쌀타르트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된다. 라이스진저브레드 아카데미는 쌀과 생강의 소비 한계에 따른 새로운 소비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의 저변확대 및 소규모 창업유도로 일
서산시가 사회적경제 의미를 알리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본격 나섰다.시는 지난 15일 관내 어린이와 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생생! 사회적경제기업 탐방」을 추진했다.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현장중심의 체험교육을 통해 사회적 경제를 알리고 사회적가치를 올바르게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사회적경제 마을기업인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운산면)과 옛향기마을방앗간(부석면)을 들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했다.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은 ▲여미오미 기업탐방 ▲전통 찹쌀떡 제조 체험, 옛향기마을방앗간은 ▲전통기름 생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