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수석동(동장 유창환)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경래) 위원들은 18일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에게 ‘따담죽(따뜻한 마음을 담은 영양죽)’을 전달했다.‘따담죽’은 수석동 지역특화사업으로 고령, 질병 및 치아소실 등으로 음식섭취가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매월 2회 영양죽 만들어 전달하는 사업이다.이날 위원들은 전복죽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20곳의 가정에 배달했다.이경래 수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에게 영양가 있는 든든한 음
해미농협이 방문요양센터 추진에 나서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서산시재가복지센터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7일 해미농협 입구에서 ‘금융공기업 농협의 방문요양센터 진출 반대 집회’를 열었다.이들은 “서산시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의수가 80개 정도다. 해미지역에만 4개다. 이미 공급은 포화상태여서 더 이상의 개소는 의미가 없고 어느 정도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복지에 대한 아무런 이해와 경험이 전무한 농협이 장기요양 시장에 뛰어 든 것은 막강한 인프라와 정보력, 자금을 이용하여 요양보호사 시급을 올리고 기존 센터
서산시가 지역 내 숨어있는 위기가구 발굴에 팔을 걷어붙였다.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혹서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해 위기가구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최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시는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해 △행복드림톡(위기가구 온라인 신고창구) △모바일 안심서비스 ‘밤새 안녕(고독사 방지)’ △365일 행복더하기사업 등 운영을 강화키로 했다.행복드림톡을 통해 내 이웃의 어려운 복지가구를 발굴하고, 모바일 안심 서비스 ‘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현)은 한화토탈(주)(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상무 김홍일)로부터 팔봉초 고파도 분교 학생에게 지원할 교육용 IT 기기를 전달 받았다.한화토탈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공헌위원회는 우리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차원의 많은 교육사업을 서산교육지원청과 함께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기와 맞물려 혹여 소외될 수 있는 섬 지역 학생의 교육력 제고를 위한 정보기기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이번에 IT기기를 지원 받을 학생은 서산 팔봉면 구도
#사례1. 지난 6월 9일 13시경, 청양군 읍내리 한 주택에 방문한 우체국 집배원 A씨는 깜짝 놀랐다. 평소 얼굴을 알고 지내던 집주인 B씨(여‧91세)가 집안에 쓰러져 있었기 때문이다. B씨가 가족 없이 혼자 지내고 있는 것을 아는 A씨는 곧바로 119에 신고했고, 병원에 이송된 B씨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사례2. 지난 7월 14일 16시경, 예산군 덕산면에 거주하는 C씨(남‧86세)는 집 근처 밭에서 일을 하던 중 갑자기 어지러움을 느끼고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었다. 다행히 지나가던 주민이 C씨를 발견했고 출동한 119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나비냉장고(나누고 비우는 냉장고)에 사랑의 기부행려이 줄을 잇고 있다. 서산시산림조합장 김원균에서는 식료품, 간장 등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고 (사)수석산업단지운영협의회(회장 강희곤)에서 매월 10만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경래 위원장과 익명의 개인후원자가 매월 각 5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해 주고 있다. 또 수석1통에서 친환경채소를 재배하는 이학주 씨가 월 2회 이상 상추 등 쌈채소를, 석림2통장 이정의씨가 쌀, 계란 등 20만 원 상당의 식품을, 수석동노인회분회(회장 김하수)
서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여름철 폭염 대책기간(5월 20일~9월 30일)동안 무더위로부터 시민들을 지키고자 다양한 방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은 무더위쉼터 및 그늘막 점검,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대비 냉방용품 전달, 폭염대처 행동요령 홍보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은건 안전총괄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시민들을 위해서 노력해주신 단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역자율방재단의 시민을 위한 방재활동
서산시는 치과의원 3개소와 23일 드림스타트 아동(취약계층)의 치아우식증 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올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미소치과의원, 서울치과의원은 2011년부터, 하나치과의원은 2017년부터 기관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치료 지원 대상아동은 드림스타트 아동 중 구강검진 결과 치아우식증이 진행된 아동으로 치아우식증 치료(레진치료) 및 예방치료(홈메우기)를 받고 치료비의 50%를 협약기관에서 후원하게 된다.협약기관에서는 치아우식증 치료와 함께 개인별 치아관리 및 구강위생교육도 제공할 계획으로, 아
충남도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을 구축한다.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지사, 서기영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1년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마련했다. 해당 공모에는 도(공주시)와 태안군, 제주특별자치도가 선정돼 충남은 2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도는 공주시 계룡면 소재 충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학수)는 독거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과 영양을 위하여 보양특식을 만들어 드리는 짱!짱!짱!(맛짱!건강짱!영양짱!)사업으로 22일 추어탕 150인분을 만들어 거점센터에서 추천한 어르신들께 배달하였다. 코로나19로 외식도 자유롭지 못 한가운데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하여 원조설악추어 서영주 사장님의 재능기부외 거점캠프 상담가들이 함께 미꾸리 20킬로를 구입하여 직접 삶아 조리한 보양식 추어탕을 밥과 김치, 음료와 카리타스농수산물 지원센터에서 지원받은 왕두부까지 푸짐하게 포장하여 봉사자들이 직접
서산시가 26일부터 국가유공자 유족의 시내버스 이용 할인율을 기존 30%에서 100%로 확대한다.시는 충남도와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2019년 8월부터 노인 등 교통 약자에 대해 ‘충남형 교통카드’를 발급하고 있다.최초에는 만 75세 이상 무료를, 지난해 7월부터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무료, 국가유공자 유족 30% 할인을 확대 지원해왔다.지난 20일에는 충남도의 조례개정을 통해 국가유공자 유족도 100%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시는 ‘충남형 교통카드 시스템’이 개선되는 26일부터 변경된 할인율을 적용한다.국
서산시가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택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코로나19로 중단됐던 치매안심센터의 쉼터프로그램을 재개함에 따라 이용 대상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센터이용을 돕기 위해 시행됐다.무료 택시서비스는 관내 법인택시 해피콜과의 사전 협약을 맺어 시행하며, 센터로 오는 것과 집으로 가는 것까지 지원한다.집이 멀거나 보호자 또는 이동 수단이 없는 대상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쉼터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치매환자이며, 인지재활, 미술치료, 실버체조 등 쉼터프로그램 신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회장 우종재)는 지난 14일 부석면 지산1리 경로당과 대산읍분회를 시작으로 ‘어르신 아름다운 모습 제작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아름다운 모습제작지원사업은 75세 이상 서산시에 거주하는 어르신 중 장수사진을 원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선정해 무료로 사진촬영과 액자를 전달한다.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예쁜 한복도 입고, 머리 손질과 화장도 해주니, 주인공이 된 것 같아 행복하다”며 “장수사진을 찍으러 멀리 가지 않고 회원들과 함께 사진 찍을 수 있게 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종재 지회장은 “코
운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는 햇감자 450kg(10kg들이 45박스)를 관내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45가구에 기부했다.5일 운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햇감자 나눔 행사에는 이한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안화자 새마을부녀회장, 유청 운산면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기부한 햇감자는 그동안 운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직접 정성으로 재배하고 수확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운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이한선 협의회장과 안화자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직접 키운 감자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앞
서산시 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식, 민간위원장 선종숙)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LED지팡이를 전달했다. 본 사업은 6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며, 지팡이가 없거나 노후 된 것을 사용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마을의 이장님들의 추천이나 해미면 페이스북(SNS)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받고, 담당자의 방문 확인 후 지팡이를 지급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에 전달될 지팡이는 LED조명이 부착되어 있어 어두운 곳에서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고,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용 패드가 있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서산시가 오는 12일부터 음식 염도 측정기인 ‘염도계’ 무료 대여사업을 추진한다.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저염 식생활 실천을 장려함으로써 효과적인 만성질환관리를 돕기 위해서다.대상자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진단을 받은 자로, 서산시보건소 만성질환관리 대상자로 등록 후 대여할 수 있다.희망하는 자는 서산시보건소(☎041-661-6552)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신청자는 혈당, 혈압 등 기초건강 측정과 짠맛 선호도 검사, 염도계 사용법 교육 후 대여할 수 있다.대여기간은 2개월이며, 시는 월 2회 이상 모니터링을
서산시 동문1동(동장 김덕제)에서는 2021년 상반기 수시평가에서 ‘주민이 만들고 가꾸는 테마마을 – 5색 벽화, 도란도란 봉사단, 환경개선 추진’ 과제가 최우수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였다.‘주민이 만들고 가꾸는 테마마을’은 민·관·학이 협업하여 주민이 주인이 되는 테마가 있는 동문1동을 만들고자 추진하게 되었으며, 주민자치위원회·행정복지센터·한서대와 업무협약을 통해 마을 골목길 5색 벽화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도란도란 봉사단을 만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서산시 동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덕제, 민간위원장 임영수)에서는 지난 9일 초복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 85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하였다.‘복날엔 삼계탕이 찐이야!’를 부제로 한 이 사업은 2019년부터 3년째 시행 중이며, 초복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하였다.건강에 좋은 인삼, 대추 등의 한약재와 국내산 닭을 오랜 시간 푹 끓여 맛과 영양 그리고 정성이 듬뿍 담긴 삼계탕은 각 마을 통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 85명에게 직접 전달하였다.임영수 민간위원장
대한불교조계종 보원사는 8일 서산시청을 방문해 시에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보원사 정경스님, 김선임 종무실장, 강화희 교리반장 등이 참석했다.3백만 원은 지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입구에서 신도들과 관광객, 시민들이 연등 달기 동참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이다.시는 관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보원사 정경스님은 “연등 달기에 동참해주신 분들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기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겠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회장 우종재)와 서산시는 7월1일부터 경로당이 개방됨에 따라 노인여가복지시설(경로당, 노인대학 등) 420개소에 자동 손 소독 발열 측정기가 각 읍․면․동과 지회를 통해 배부됐다.이 체온계는 발열체크와 동시에 손 소독제가 분사되는 제품으로, 적외선 센서가 체온을 감지해 체온이 높을 경우 자동 경보가 울림으로써 간편하게 체온이 높은 사람을 식별할 수 있어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우종재 회장은 “ 장기화된 경로당 휴관으로 어르신들의 불편을 겪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