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미 무궁화 예술단의 태안지부(단장 안수빈)가 지난 16일 태안군 이원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전교생과 학부모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골에도 우리 가락 얼씨구’ 주제로 ‘2015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진행했다.이날 공연은 안종미 단장이 제자로 키워 온 태안지부의 첫 공연으로 태안지부 안수빈 단장 외 4명의 선소리 산타령(앞산타령과 개구리 타령)을 시작으로 안종미 회장의 충청민요 천안삼거리, 권광주의 화관무, 이원초등학교 사물놀이 등 공연이 이어졌다.안수빈 단장은 “오랜만에 모교에서 후배들에게 우리 소리를 들려줄 수 있는
가뭄과 싸우는 농촌생활 속에서도 우리 가락으로 행복을 나누어 주는 풍물단이 있어 화제다.‘하늘 연 소리’ 풍물단. 매주 수, 목요일 저녁이면 팔봉면 덕송2리 회관에는 농사일로 검게 타버린 얼굴에 고된 몸이지만 하나같이 함박웃음이 가득한 농촌 아줌마들의 얼굴들이 모인다.팔봉면에 사는 농촌의 젊은 주부들이 생동감 있고 신명 나는 농촌을 만들고자 ‘전통우리가락연구회’를 시작한 지 벌써 15년. 2000년에 세워진 연구회는 농사일로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서 서산시 국악협회 이권희 회장 지도로 시작했다.당시 막상 창
서산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6일 중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서산 남녀 의용소방대, 대산읍 남녀의용소방대, 팔봉면 남녀 의용소방대 등 20개 지대와 내빈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는 간부릴레이, 개인장비장착릴레이, 소화 호스 끌기와 친목화합을 위한 풍선 단체 나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대회에 앞서 이용철 서산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통해 대원들의 진가와 단결된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며 "소방업무는 화재 발생 시 구조, 구급은 물론 모든 재
서산시 공용터미널의 한 불법 건축물을 둘러싸고 이해관계자들이 마찰을 빚고 있다.무허가 건축물에서 영업을 해온 J씨에 따르면 최근 터미널 주차장입구에 있던 가건물상가 2곳에서 불이 나 사고처리 과정에서 무허가 건물임이 밝혀져 시로부터 철거명령을 받았으며 이와는 별도로 공용터미널 측이 불법건축물과 관련해 검찰에 고소, 한곳은 올 해 말까지 철거하기로 합의한 상태다.그러나 J씨는 회사 측의 처분에 반발, 터미널 안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J씨 주장에 따르면 지난 1998년 당시 터미널 옆에 보증금 100만원에 월3만을 버스터미널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