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만 충남도민의 결집된 힘이 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길을 마침내 열었다.지난 6일 제376회 국회(임시회) 제9차 본회의에 상정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균특법 개정안)이 재석 163명, 찬성 157명, 반대 1명, 기권 5명으로 가결됐다.균특법 개정안은 충남 혁신도시 지정 법적 근거로, 박범계·홍문표·김종민 의원이 각각 발의한 법안을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법안소위에서 통합·조정해 마련한 대안이다.이 대안은 △광역 시·도별 혁신도시 지정 △혁신도시 지정 절차 등을 명시하고 있다.법에 혁신도시
서산시가 6일부터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 운영하고 대중교통 방역을 강화하는 등 대중교통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에 따르면 6일부터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서 첫차 시간인 새벽 6시부터 막차 시간인 밤 10시까지 터미널 이용자를 대상으로 열화상카메라가 운영되고 있다.열화상카메라는 비상근무반으로 편성된 시청 27개 부서 336명의 직원들이 1일 2명씩 3교대로 운영하고 있으며, 터미널을 이용하는 측정 대상자의 체온이 37.5도 이상이면 체온계를 통해 2차 측정을 실시하고 인적사항 파악 후 선별진
코로나19로 경로당, 주민자치센터 등이 운영을 중단하며 갈 곳 잃은 어르신들이 우울과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가운데 충남 서산시에서 집에 계시는 부모님께 전화 한통 드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서산시에서는 9일 내부 게시판과 SNS에 이 같은 내용의 홍보글을 올리며 공무원들과 시민들을 독려하고 나섰다.실제 서산시에서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경로당 385개소, 독거노인 공동생활홈 10개소, 노인교실 8개소, 게이트볼장 22개소 등 노인복지시설에 대해 일제 운영 중지에 들어간 상태이다.맹정호
서산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전국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휴원 연장결정에 따라 긴급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를 긴급돌봄시설로 운영하며, 시설 당 만2세부터 12세 이하 10명 내외의 아동에 대해 무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를 위해 시설에 대한 ▲ 긴급 방역 실시 ▲ 정기 소독 및 손소독제 상시 비치 ▲ 외부인 출입 제한 조치를 취하며, 돌봄 아동과 종사자에게는 ▲ 마스크 지급 ▲ 일 2회 이상 체온측정을 통해 건강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다.특히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서는 도시락을
서산시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 및 시민불안 해소를 위하여 지난 5일을 ‘서산시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 서산시의 다중이용시설,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서산시 전 지역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일제 방역의 날’은 국가에서 감염병 위기단계를 ‘심각’단계로 전환하고, 충남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기관별 산발적인 방역보다는 일제 방역의 날을 지정·운영해 집중적인 방역으로 효과를 높이고,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일제 방역에는 보건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기관단체, 자원봉사센터 등에서 참여해, 터미널, 호수공원
서산시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대형유통업체와 식품기업 발굴 등 공격적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시는 매년 농산물의 소비부진 등으로 지역 농산물이 생산비마저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됨에 따라 가격 등락폭이 큰 양파나 마늘 등의 연중 납품이 가능한 식품기업을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납품처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대형 유통업체·식품기업의 농산물 사용 현황을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생산 또는 전처리 가공해 연중 납품가능 한 지역 업체들과 연계할 예정이다.납품 대상품목은 농가 경영 안정화로 이어질 수
충남도의회가 유기동물 보호에 한정된 동물보호정책 범위를 동물복지와 반려동물까지 포함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김옥수 의원(비례)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10일 밝혔다.조례안에는 ▲충청남도 동물복지계획 수립(5년 단위) ▲동물생명존중헌장 제정·공포 ▲맹견에 대한 관리 강화 ▲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조례가 제정되면 도내 등록된 반려동물 7만 5000여 마리(2019년 12월 기준)에 대한 보호와 복지 수준은 물론 맹견에 대한 관리도 더욱
대전에 거주하는 한화토탈 확진자(#8번 환자) 가족2명이 양성 판정이 나와 역학조사에 구멍이 뚫렸다는 분석이다. 역학조사팀이 “무증상 양성판정자로 역학조사를 하지 않는다”고 밝힌 상황에서 가족이 양성 판정이 나왔다. 대전 방역당국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 전민동 청구나래아파트에 거주하는 모녀가 확진자가 됐다. 이들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한화토탈 연구원의 아내와 딸이다. 연구원은 평일 직장이 있는 서산에 지내다가 주말에만 대전으로 오는 주말부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4.15 총선을 40여일을 앞두고 이 공동으로 실시한 서산·태안 국회의원 출마 예정자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미래통합당 성일종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초 접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 편집자 주 이번 총선에서 다음 세 사람이 대결할 경우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미래통합당 성일종(43.4%) △더불어민주당 조한기(41.6%) △정의당 신현웅(4.2%) 순으로, 성일종·조한기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인 1.8%p차 접전을 펼치고 있는
인천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환자도 충남 서산한화토탈연구소 직원으로 밝혀졌다. 10일 밤 서산지역 확진자로 알려져 확진자 카운터에 혼선을 빗기도 한 인물이다. 인천시는 미추홀구 주민 A(31)씨가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충남 서산 소재 한화토탈연구소 직원으로 코막힘·잔기침·두통·인후통 등 의심증상이 있던 중 연구소 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미추홀구의 1차 역학 조사 결과 A씨는 6일 서산에 갔다가 인천으로 돌아온 뒤 용현1·4동의 처가댁에 들렀다.
충남 서산시에서 3월 9일 밤 10시경 확진환자(한화토탈연구소 직원, 남, 54세, 1번 확진자)가 발생한 후 연일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지역사회가 긴장국면에 들어갔다. 10일 새벽에는 1번 확진자의 부인(53세, 2번 확진자)이, 오후에는 같은 연구부서에 근무하는 직원을 중심으로 #3, #4, #5, #6번 11일 10시 30분 현재 #7, #8번 확진자가 늘었다. 여기에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밀접접촉자가 다수 있어 앞으로 확진자 더 나올 가능성이 있어 방역당국은 긴장을 놓지 못하고 있다. 역학조사에 따르면 한화토탈 직원 1번 확진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벌어지는 무차별 동선 유포가 알 권리를 넘어섰다는 자정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인터넷과 SNS상에 코로나19 확진자들의 동선이 공개되면서 점포 사진과 상호, 개인 이름 등이 무차별적으로 공개되고 있어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에 따라 현재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공개하고 있다. 위기경보가 발령되면 감염병 환자의 이동경로와 이동수단, 진료의료기관, 접촉자 현황을 국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개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