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충남도의회가 양승조 도정과 김지철 교육행정 전반을 들여다보는 후반기 첫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도의회는 오는 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42일간 제325회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고 밝혔다.먼저 이달 6일부터 19일까지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 직속기관 등 8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도의회는 이 기간 각종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살피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향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기획경제위원회는 도내 균형개발
서산시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돕기 위해 나선다.서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3일부터 지역단체(서산시귀농·귀촌협회)와 연계해 귀농·귀촌 교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농업·농촌에 대한 현실을 알리고 커뮤니티를 구성함은 물론, 우수 귀농·귀촌인 유치와 정착률을 높이기 위해서다.음암면 선도농가인 초록꿈틀마을에서 진행되며 3회에 걸쳐 현장기술 교육 및 영농체험으로 진행된다.특히, 귀농·귀촌 선배들과 함께해 정착 사례를 공유하고 궁금증을 해소와 농촌의 현실과 필요한 정보 등을 나누는 시간도 준비했다.김성태 서산시 농업지원과장
교통사고로 SUV차량에 깔린 60대 여성을 지나가던 시민 십여 명이 모여들어 차량을 들고 구조했다.19일 오후 3시 40분경 충남 서산시 터미널 근처에서 60대 여성이 교통사고로 SUV 차량에 깔렸다.사고가 나자 주변에 있던 시민 십여 명이 모여들었으며 다 함께 차량을 들어 올리기 시작했고 곧바로 60대 여성을 구조했다.구조 후에는 시민들이 모두 뿔뿔이 흩어져 본인이 가던 길을 갔다.서산소방서에 따르면 60대 여성은 응급조치 후 서산의료원으로 이송했으며 다행히 의식이 돌아왔다.한 시민은 “이날 교통사고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소중한
서산시(시장 맹정호)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충남 유일하게 2건의 사례가 선정되는 겹경사를 이뤘다고 8일 밝혔다.대회는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1차 서면·2차 발표 및 도민평가 심사를 거쳐 최종 1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서산시는 충남 유일하게 ▲학대피해아동 진술중복방지 시스템 구축 ▲민간기관·단체 인건비 단일화 체계 구축이란 주제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공동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학대피해아동 진술중복방지 시스템 구축’은 전국 최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지난 5일부터 11월 2일까지 코로나블루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온라인 부모교육은 사전 접수된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부모의 자존감 회복과 더불어 자녀의 자존감도 함께 끌어올리고 청소년기 자녀를 이해하는 소통문화가 가족 내에서 이루어지도록 돕는 내용으로 10월 5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30분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센터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자녀와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모가 증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2020 한눈에 보는 특별회계·기금’ 해설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도의회 예산분석담당관실에서 발간한 이 책자는 재정 특성상 복잡한 특별회계와 기금 체계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책자에는 충남도가 운용 중인 특별회계·기금별 설치내역과 추이, 운용 구조, 세입(수입)·세출(지출) 주요 특징, 관련 법령과 조례 제·개정 동향 등이 담겼다.특히 재정 구조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예산 규모와 재원이전 현황을 표와 그림 등으로 도식화했다.구자열 예산분석담당관은 “의원의 예·결산 심
서산시가 그동안 불편을 야기했던 도로들을 잇달아 개통하면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9월 초 부석면 일원 갈월선(길이450m, 폭7m) 및 강마선(길이520m, 폭8.5m) 농어촌도로와 이후 음암면 문율선(길이820m, 폭6.5m)과 대산읍 대화선(길이540m, 폭6m)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공간이 협소해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과 생산유통 등의 어려움을 겪는다는 민원을 이로써 해소할 수 있게 됐다.이외에도 시는 석림근린공원 옆(국도29호선 ~ 라온프라이빗) 도로(길이147m, 폭20m)를 준공해 동서간선도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 상상이룸공작소에서는 9월 28~29일 양일간 부석초등학교 간월도분교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을 실시했다.상상이룸공작소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은 도서벽지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방문 상상이룸교육 운영을 통해 교육취약계층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발명체험교실에서는 달려라 번개호, 오토마타, 조트로프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친구들과 함께 만드는 블록, 에코백 제작 등 프로그램 운영으로 직접 만들고 친구들과 자신이 만든 작품을 공유하며 만족스럽게 참여했다. 상상이룸교육은 충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 28일, 최근 확포장공사가 완료된 구간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대상은 서동사거리부터 코아루 후문사거리 확포장구간이며, 추석명절을 맞아 도로 상황을 살피기 위해서다.시는 보상비 포함 52억 원을 투입해 올해 4월 총연장 390m에 대해 기존 폭 12m에서 25m로 확포장공사를 착공해 9월 준공했다.준공 구간에는 동문동코아루아파트, 동문동한라비발디 등 대규모 아파트와 주변 서산동문초등학교, 서령중·고등학교가 위치해 등하교 및 출퇴근 시 교통 체증이 빈번했다.이번 확포장공사로 교통 환경이 개선되고 시민 불편이 크게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25일 도의회 접견실에서 ‘충청남도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김명선 의장이 의원정책개발비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제안한 이 연구용역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김 의장을 비롯해 충남·당진 도서관장과 농수산해양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충남대 곽승진 교수(문헌정보학과)의 결과 보고, 참석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곽 교수는 이 자리에서 도민이 손쉽게 지식정보와 독서문화 서비스에 접근
서산시가 28일부터 특별교통수단 차량 1대를 추가 운행한다고 밝혔다.2008년부터 운영한 특별교통수단은 현재 총 9대 운영되며, 이번 증차로 교통약자들의 대기시간 단축 등 이용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용 대상은 장애인ㆍ노약자ㆍ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며, 시는 지난 3년간 약 32,000회의 운행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임산부와 일시적 보장구 사용자까지 이용 대상을 확대했으며,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요금(1Km당 300원, 무제한 → 1Km당 130원, 상한 2,800원)도 낮췄다. 맹정호 시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지난 24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다음달 15일 개최되는 제256회 임시회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2건, 집행부 사전설명 안건 8건, 현안보고 사항 5건 등 총 29건의 안건을 사전 확인했다.이날 논의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서산시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가충순 의원) △서산시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맹호 의원) △서산시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공동육아나눔터 지원에 관한 조례안(유부곤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