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종수)은 소장 유물인 충남 유형문화재 제222호 ‘김이교 유물’(20건) 가운데『신미통신일록』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조선통신사 기록물은 부산문화재단과 일본이 공동 등재를 추진하면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유물소장 기관으로 참여・협력하였다.『신미통신일록』의 저자 죽리 김이교(1764∼1832)는 조선의 마지막 통신사로 알려져 있으며, 아버지 김방행은 예산 대흥 출신이다. 또한 그의 할아버지 김시찬은 충청감사 일 때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주 공산성 안에 있는 ‘만하루’라는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에 위치한 유기방 가옥 주변에 활짝 핀 수선화가 상춘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유기방 가옥 주변에 1,600㎡ 규모로 심어진 수선화가 어느덧 성큼 다가온 봄 향기를 맡고 꽃망울을 터트렸다.활짝 핀 수선화와 유기방 가옥, 그리고 카메라 버튼을 연신 누르고 있는 가족, 연인 등의 모습이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장관을 이루고 있다.한편 일제 강점기에 건립된 것으로 알려진 유기방 가옥은 문화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1년에 충청남도 민속 문화제 제23호로 지정됐다.또 유기방 가옥은 서산의 친환경 트레킹
재경서산시향우회는 지난 1일 서울공군회관에서 ‘2016년 제44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서 자랑스런 서산인상으로 윤병욱 미주한인전국재단 명예총회장을 선정 시상했다.윤 회장은 몸은 고향을 떠나 지금은 미국에 살고 있지만 고향은 서산시 운산면 용장리다.일제강점기 때 많은 논, 밭 재산을 팔아 독립자금으로 희사한 독립운동가 후손인 윤 회장은 고려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경향신문 정치부 기자와 미주특파원으로 활동한 언론인 출신이다. 그는 brigham young 대학원에서 인문학, 경영학 명예박사 학위를
재경서산시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내빈과 향우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운산 출신인 KBS 서기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는 김태신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회기입장, 국민의례, 시상식, 장학금 수여와 2016년도 사업 및 회계보고, 2017년도 사업계획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승인이 진행됐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윤병욱 미주한인전국재단 명예총회장이 자랑스런서산인상을 수상했다. 또 권주한(자문위원), 조재석(부회장), 조영란(여성국장)씨 등 3명이 충청향우회 총재 표
재경 출향인들이 고향의 가을을 만끽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지난 8일 재경서산시향우회와 재경서산산악회가 주최한 2016년 고향방문행사가 해미와 운산 일원에서 열렸다.이날 아침 서울을 출발해 해미읍성에 도착한 재경 출향인들은 성곽걷기(진남문-서문-뒷산-동문-진남문)를 비롯한 전통순두부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서산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한 해미읍성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이어 자리를 옮겨 해미 오학리에서 해미면의용소방대가 준비한 막걸리 파티와 운산 개심사 산행을 통해 모처럼 찾은 고향의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운산면 용
지난 6일 양천구의회 의장선거에서 서산(부석면 창리)출신 전희수(새누리당) 씨가 선출되었다.전희수 씨는 부석면 강당초등학교, 부석중학교, 서산중앙고등학교를 졸업 후 서울로 상경 자수성가하여 양천구충청향우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향우들의 친목과 단합에 앞장서고 있으며, 대학원을 졸업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는가 하면 현재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중에 있다. 특히 양천구의회 4선 의원으로 이번 의장에 선출되어 지난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부족한 점은 개선 보완하고 강점을 더욱 발전시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지방의회로 거듭
충남 지역의 화력발전소들이 초미세먼지로 변하는 황산화물을 상습적으로 초과 배출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5년 동안 무려 126톤을 초과로 내뿜었지만, 행정처분은 단 한 번도 없었다.황산화물은 석탄 화력발전소가 내뿜는 대표적인 오염물질로 석탄에 들어 있던 황이 연소과정에서 가스 상태로 배출되는 것인데 대기 중에서 초미세먼지로 바뀐다. 때문에 발전소 설치 시기에 따라 50ppm에서 150ppm 정도인 허용기준을 넘어서면 규제를 받는다.그러나 지난 5년간 충남지역 화력발전소들이 모두 300여 회에 걸쳐 황산화물을 초과 배출한 것으로 드
재경서산시향우회는 지난 15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50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제23대 신임회장에 양인권 현 수석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새 서산시향우회장으로 인준했다.또 신임감사에는 유일동(운산), 한남희(인지) 씨를 선임하고 차기 사무총장에는 운산 출신의 김명재 현 국장을 선임했다.이날 행사에는 서울에 거주하는 서산 출신 향우들과 충청향우회 임원, 김제식 국회의원, 이완섭 시장과 읍면동장, 장승제 의장과 시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유니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안견로 191)에 지난 14일 귀한 손님이 방문했다.소아가정의학백과를 비롯해 △아들딸 이렇게 키워라 △임신 분만 신생아 돌보기 △마약과 아이들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 △신생아 성장발육 질환 등의 전문의학서적을 지은 재미교포 이상원(78) 박사가 자신의 저서를 기증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것.이날 병원 측은 고향과 고국사람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특별히 발걸음을 한 이상원 박사와 함께하는 조촐한 기증식 자리를 마련하고 류종철, 황규은, 백주형, 이훈영 원장과 의료진들이 참석해 이 박사의 뜻을 기렸다.류종철 원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젊은 CEO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가 지역사회에 미담이 되고 있다.주인공은 경기도 성남시에서 의약외품과 제약, 생활용품 등을 아우르는 종합 제조 및 유통 전문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케이앤제이씨 윤정현(45) 대표이사.지난달 24일 윤 대표이사는 고향을 방문, 다가오는 여름철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기기피제 1,173개를 서산시에 기부했다.자신의 회사에서 만든 물품(의약외품) 기부는 이번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연말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산후원회를 통해 상처치료제 ‘더마케어’ 560개와 코골이 방지 스프레이
재경서산산악회(회장 최원호)가 지난 14일 팔봉산에서 시산제를 개최했다.3월 정기산행과 겸해 열린 시산제는 130여명의 산악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의 무사산행과 고향서산의 발전을 기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산행 후 회원들은 동부전통시장을 방문해 한 시간 여 동안 감태, 김 등을 구입하며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했다.최원호 회장은 “회원여러분의 관심으로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재경서산산악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재경서산향우회 성우종 회장이 산악